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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방파제 해부 - 거제 대계방파제
2014년 03월 12260 4553

명방파제 해부

 

거제 대계방파제

 

 

대계방파제는 거제도 북서쪽 장목면에 있는 작은 마을 방파제다. 규모는 작지만 낚시하기 편하고 볼락, 감성돔, 벵에돔, 무늬오징어 등 거제에서 낚이는 어종을 대부분 낚을 수 있어 예전부터 낚시인들에게 인기 있는 포인트다.

 

 

김진현 기자 kjh@darakwon.co.kr

 

테트라포드가 놓인 외항에서 낚시를 하고 있다. 맞은편 갯바위도 좋은 포인트다.

 

 

■대계방파제는 어떤 곳?
거제시 장목면 대계마을에 위치한 대계방파제는 길이 100m의 작은 방파제다. 방파제 내항은 석축, 외항은 테트라포드로 이뤄져 있으며 방파제와 이어진 갯바위도 좋은 포인트로 알려져 있다. 내항의 바닥도 수중지형이 복잡하고 해초가 잘 자라 봄~가을에는 다양한 어종이 들어온다.
대계방파제는 휴가철에 특히 인기가 좋다. 마을 바로 앞에 모래해변이 있고 거가대교를 타고 진입하면 거제도에 진입 후 10여 분만에 도착할 수 있으며, 기존 거제대교로 진입해도 20분이면 도착해 거제 남부로 내려가는 것보다 훨씬 가깝다. 대계방파제 바로 위에 소계방파제와 외포방파제가 이어지기 때문에 조과가 나쁠 땐 차선책으로 택할 포인트도 있는 것이 장점이다.
대계방파제는 예전에는 감성돔이나 학공치를 위주로 릴찌낚시를 즐겨 했지만, 최근에는 볼락, 호래기, 갈치, 무늬오징어 같은 루어낚시도 성행하고 있다.

 

 

 

 

■특징과 주요 어종
대계방파제는 외포방파제에서 내려오는 조류가 그대로 이어지는 곳으로 약간 만곡 진 지형으로 홈통을 이루고 있지만, 항상 조류 소통이 좋고 방파제 외항 앞은 수심도 깊다. 만조 때 가까운 곳은 6~8m, 조금 멀리 노리면 10~11m가 나온다. 조황은 들물에 좋고 아침 해 뜰 무렵에 가끔 폭발적인 입질을 하기도 한다. 내항도 수심 4~5m를 유지하기 때문에 자잘한 고기를 노리고 낚시할 수 있다. 방파제와 이어진 갯바위도 방파제 외항과 비슷한 수심을 유지한다.
가을과 겨울에 가장 인기 있는 어종은 감성돔과 볼락이다. 수심이 깊기 때문에 겨울에도 감성돔을 기대할 수 있다. 볼락은 전역에서 입질하는데, 예전에는 갯바위나 방파제 주변의 해초밭이나 비교적 얕은 곳을 찾아 낚시를 많이 했지만, 최근에는 무거운 채비를 이용해 멀리 깊은 곳을 노려 큰 볼락도 낚는다. 겨울엔 학공치와 숭어도 잘 낚인다.
장마철부터 가을에는 벵에돔이 잘 낚이며, 무늬오징어도 7월 이후 조황이 살아나기 시작한다. 무늬오징어는 거의 전 구간에서 입질을 받을 수 있는데, 특히 갯바위와 방파제가 이어진 곳 주변으로 입질이 왕성하다.
주로 쓰는 채비는 감성돔의 경우 1~2호 구멍찌 반유동 채비를 쓰며, 벵에돔은 0~B 구멍찌 전유동 채비를 쓴다. 루어낚시는 볼락은 수심에 따라 1~6g 지그헤드, 무늬오징어용 에기는 3.5호를 많이 쓴다.

 

 

거제시 장목면 대계마을에 있는 대계방파제. 길이 100m의 작은 방파제지만 주변 수심이 깊고 조류 소통이 좋아 연중 다양한 어종이 낚이는 곳이다.

 

 

■구간별 공략법
낚시구간은 방파제 초입, 내항, 방파제 외항과 주변 갯바위가 있다. A는 방파제 초입으로 큰 암초가 있는데, 그 주변에서 볼락이나 자잘한 고기들을 낚을 수 있다. 예전에는 봄~가을에 갑오징어도 더러 낚였지만, 최근에는 양이 줄어들어 갑오징어는 잘 노리지 않는다. 해변 앞으로 해초가 자라면 가을부터 농어와 볼락을 노릴 수 있다.
B는 내항으로 석축 주변에서 볼락, 우럭을 노린다. 망상어나 자잘한 벵에돔이 낚이며 밤낚시에 감성돔이 입질한다. 내항 가운데는 수심이 5~6m로 깊은 편이라 해가 지면 내항에서도 조과를 기대할 수 있다.
C는 방파제 외항이 주요 포인트다. 발앞보다는 전방 20m 지점의 수심 10~11m를 노린다. 바닥에 수중여가 많아 가을부터 감성돔이 꾸준하게 입질하며, 벵에돔은 테트라포드 앞에서 잘 낚인다. 에깅은 방파제 외항이 시작되는 곳과 갯바위와 이어진 곳이 좋다. 5~6g 지그헤드나 메탈지그를 써서 멀리 노리면 왕볼락이 입질한다. 방파제 외항은 특히 들물에 입질이 않다.
D는 연중 다양한 고기가 낚이기 때문에 항상 낚시인들이 있는 곳이다. 수심은 가까운 곳이 6~7m, 먼 곳은 10m 내외가 나오는데 발 앞에서부터 멀리까지 거의 전 구간에서 입질을 기대할 수 있다. 낚시인들이 많을 때는 주의를 잘 살피며 낚시해야 하는데, 특히 루어낚시를 할 땐 주변 릴찌낚시인들에게 방해가 되지 않도록 해야 하겠다. 

 

▒가는길 거가대교를 건너면 58번 국도를 타고 거제시 방면으로 10분쯤 가다가 외포교차로가 나오면 대계마을 방향으로 우회전 후 옥포대첩로를 따라 800m를 가면 대계마을이 나온다. 거제대교에서 진입하면 14번 국도를 타고 거제시를 지나 10분쯤 더 가면 외포교차로가 나온다. 대계 방면으로 우회전 후 옥포대첩로를 따라 800m를 가면 대계마을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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