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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사리도의 봄 - Hello 참돔, Good bye 감성돔
2014년 04월 4631 4607

좌사리도의 봄

 

 

 

 

Hello 참돔, Good bye 감성돔

 

 

 

 

이기선 기자 blog.naver.com/saebyek7272

 

 

 

겨울이 지나고 봄이 오면 통영 좌사리도는 감성돔낚시가 막바지에 이르고 참돔낚시가 바통을 이어받는다. 네이버카페 백종국의 일요낚시에 소속된 낚시클럽 팀에이원(Team A1)이 3월 1~2일 이곳에서 창립 후 첫 정기출조를 열었다.

 

▲  좌사리도의 참돔 명소 안제립여 전경. 취재일 FTV 낚시방송 닥터K 한판승부팀이 올라 승부를 겨루고 있다.


팀에이원 회장을 맡고 있는 일요낚시 총괄본부장 오종만씨는 “작년 이맘때 낚시춘추에 실렸던 겨울철 참돔기사를 보고 좌사리도를 드나드는 열바다호 선장에게 전화를 걸었더니 마침 씨알 좋은 참돔이 하루에 한두 마리씩 낚이고 있다고 해서 27명의 회원들이 배를 대절해 들어가기로 했다”고 말했다.
팀에이원(Team A1)은 2013년 6월 네이버카페 일요낚시에서 웹상으로 대화를 나누던 회원들이 모여 창립한 낚시동호회다. 3월 1일 밤 12시경 통영 삼덕항에 모인 회원들은 새벽 1시와 4시 두 차례에 걸쳐 열바다호를 타고 좌사리도 전역에 고루 하선했다.
열바다호 전오진 선장은 “좌사리도는 작년 겨울 갯바위에서 본격적으로 참돔이 낚이기 시작해 남해동부권 최초의 겨울 참돔터로 자리 잡았다. 올 겨울에는 악천후 탓에 작년만큼 나오지 않았지만 꾸준히 참돔 마니아들의 발길은 이어지고 있다. 바람이 자서 출조한 날에는 한두 마리씩 참돔이 나왔다”고 말했다. 

 

▲  벼락바위에서 씨알 좋은 감성돔을 뜰채에 담고 기뻐하는 임대웅씨.

 

▲ 임대웅씨가 벼락바위에서 분투하고 있다. 들물 포인트로 참돔, 감성돔 명소다.

 

 

최고의 참돔 명당인 안제립여에서

 

이날 나는 최근 참돔 확률이 제일 높다는 안제립여에 FTV 닥터K 한판승부 촬영 팀과 함께 내렸다. 닥터K 김재원씨와 맞붙은 낚시인은 팀에이원 광주지부 회원 김정우씨로 광주에서 퐁스피싱이라는 출조전문점을 운영하고 있다. 김재원씨는 대형 기울찌를 이용한 전유동낚시를, 김정우씨는 1.5호 찌를 이용한 반유동낚시를 했다.
동이 튼 후 두 사람은 바깥제립여를 바라보는 곳에 나란히 섰고, 우측으로 세차게 흐르는 들물 본류에 찌를 흘렸다.
안제립여는 썰물보다 들물에 참돔이 잘 낚인다. 서쪽으로 흐르는 들물 본류에 태워 50m 이상 흘리면 큰 수중 구릉이 나오는데 그 구릉을 넘기면 입질을 받을 수 있다. 수심은 25m 안팎이다. 안타깝게도 두 사람은 들물이 끝나는 10시까지 입질을 받지 못했고 이내 썰물로 돌아섰다.
 
벼락바위에선 감성돔 3마리

 

같은 시각, 벼락바위에 내렸던 임대웅 회원은 들물이 끝나갈 무렵 45cm급을 비롯해 감성돔 3마리를 낚았다. 벼락바위는 작년 1월 중순 부산의 구동욱씨가 70cm급 참돔을 낚아 낚시춘추에 게재되었던 바로 그 장소로 들물에 멀리 흘리면 참돔이, 발밑을 노리면 감성돔이 낚이는 명당이다.
임대웅씨는 “부력 2호 정도 되는 대구경 기울찌를 이용한 전유동채비를 꾸려 들물 본류에 태워 흘렸다. 한 시간 정도 지나 참돔을 걸었는데 그만 중간쯤 끌려나오다 놓치고 말았다. 그 뒤로 포기하지 않고 계속 낚시를 했으나 입질이 없었고, 들물이 끝나갈 무렵 감성돔 채비로 바꿔 45cm급 한 마리와 35cm급 두 마리를 낚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감성돔을 노릴 땐 근거리를 노려 B 찌를 이용한 전유동낚시를 구사했는데 조류가 강해 목줄에 2B 봉돌 다섯 개를 물렸다고 했다.
철수를 한 시간 남겨두고 조황을 확인하기 위해 낚싯배를 타고 전역을 돌아보았으나 벼락바위에서 낚인 감성돔 3마리 외에는 별다른 조황이 없었고 안제립여의 방송 촬영팀도 썰물에 입질을 받지 못했다.
 

 

▲ 2월 20일 벼락바위에서 70cm급 참돔을 낚은 사천 낚시인 김종근씨.    ▲ 본류를 노린 김정우씨의 반유동채비.

▲ 안제립여에서 열린 낚시방송 닥터K 한판승부 촬영장. 팀에이원 교육본부장 정길성씨(우측에서 세 번째)가 심판을 봤다.


봄철 참돔낚시는 전유동이 유리

 

좌사리도의 봄철 참돔 시즌은 4월과 5월 두 달이며 겨울철과 비슷한 50~80cm급 씨알들이 낚여 잔 씨알들을 보기 어렵다. 겨울보다 마릿수가 많고 낚기 쉽다는 것이 매력이다. 단골낚시인들의 말에 따르면 5월 이후에는 좌사리도 참돔이 산란을 준비하기 위해 안장덕→욕지도→내만(사천만, 진해만) 순으로 이동한다고.
좌사리도 참돔낚시 전문가 허무식씨는 “올 겨울 참돔은 마릿수는 적었지만 씨알은 전부 굵은 편이었다. 지난 3월 9일 동틀 무렵 사이섬에서 끝썰물에 3호찌를 이용한 잠길낚시 채비로 80cm 참돔을 낚았다. 겨울철에는 밑밥을 뿌려도 거의 반응을 하지 않아 고부력찌를 이용한 잠길낚시채비로 바닥 구석구석을 찔러 넣는 낚시를 해야 하지만 봄철에는 참돔들이 밑밥에 반응을 하기 시작하는 시기여서 수중여 능선까지 떠올라 입질을 한다. 따라서 이때는 대구경 기울찌를 이용한 전유동낚시가 훨씬 효과적이다. 입질 수심층은 대략 20~25cm선이다. 봄철 참돔낚시가 기대되는 곳들은 첫섬 아부나이, 코바위, 그리고 사이섬, 본섬 오리똥여, 벼락바위,  이장바위, 안제립여 등이다”라고 말했다. 

▒취재협조  통영 열바다호 010-2085-4756, 탑피싱 010-4544-1141
▒카페주소  네이버카페 백종국의 일요낚시 http://cafe.naver.com/baikd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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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이버카페 백종국의 일요낚시

팀에이원(Team A1) 낚시동호회

 

90년대에 부산에서 ‘일요낚시’를 발행했던 백종국씨가 운영하는 네이버카페인 ‘백종국의 일요낚시’ 에 소속된 바다낚시 동호회이다. 2010년 5월 25일 카페가 설립된 이후 커뮤니티 공간에서 웹상으로만 대화를 해오던 회원들 중 18명이 모여 2013년 6월 낚시동호회 ‘Team A1’을 결성하고 지난 3월 2일 첫 정기출조를 좌사리제도에서 열었다. 회장 겸 카페 총괄본부장은 오종만(닉네임 장산곶매)씨.
최고의 낚시인(angler 1)이란 뜻의 Team A1은 부산 경남지부와 광주·전남지부로 나눠져 있으며 오는 5월경 정식으로 발대식을 가질 계획이라고. Team A1 회원수는 120명이며 3월 초 현재 백종국의 일요낚시 카페 가입 회원수는 5100명에 이른다.

 

▲ 일요낚시 팀에이원 회원들이 정기출조를 마치고 한자리에 모여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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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월 초 통영 감성돔의 행방


만지, 오곡, 부지도에서 호조

 

2월 하순부터 통영 산양면 척포항에서 가까운 오곡도와 만지도, 그리고 중거리권에 있는 부지도에 감성돔들이 붙어 호황을 보이고 있다. 감성돔 씨알이 45~55cm급으로 굵은 게 특징. 오곡도는 평바위 일원, 만지도는 선바위, 마당여 일원, 부지도의 경우 새여와 외부지도 남쪽 갯바위에서 잘 낚인다. 창원낚시인 김성진씨는 3월 8일 만지도 선바위 일원에서 5짜 한 마리를 포함 3마리를 낚았다고 알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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