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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배스터_가화지 폭풍
2014년 05월 3347 4688

충남 배스터

 

가화지 폭풍

 

이성 O.S.P 필드스텝

 

부여 가화지 제방에서 입질을 노리고 있는 취재팀.

 

 

서동요 테마파크로 유명한 충남 부여 가화지(구 송정지)는 10여 년 전부터 배스가 유입되어 개체수가 많기로 유명한 포인트이다. 또한 하루 동안 탐사하기에 적당한 규모로 최근 벨리보팅을 즐기는 낚시인들에게 각광받고 있다. 봄을 맞은 가화저수지를 찾은 취재팀은 하루 동안 58cm 런커를 포함하여 50cm급 두 마리와 폭발적인 마릿수 조황을 누렸다.    

 

햇살 퍼지자 살아나는 활성도
지난 3월 22일, 대전배스레인저(cafe.naver.com/bassranger)회원인 권선우, 허정탁, 장성훈씨와 가화지를 찾았다. 아침 6시쯤 가화지에 도착하여 제일 먼저 탐색을 시작한 곳은 우안 하류 송정가든 포인트였다. 현재는 송정가든 건물이 없어지고 주차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전날 밤 기온이 많이 떨어졌기 때문에 조과가 따라줄지 걱정이었다. 하지만 그것은 기우에 불과했다. 물안개가 가라앉기도 전에 허정탁씨가 금세 두 마리의 조과를 확보했기 때문이다. 다만 가이드에 얼음이 맺힐 정도로 기온이 낮았기 때문인지 입질은 매우 약하게 들어왔다. 하지만 해가 떠오르면서 서서히 활성도가 살아나 마릿수 조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연속해서 조과를 올리던 허정탁씨는 4짜가 5짜급 힘을 쓴다며 즐거워했다.
송정가든 포인트는 전방 약 20m까지 군데군데 수초지대가 발달해있어 수초 주변을 공략하면 배스를 낚을 수 있었다. 수심은 1~1.5m. 처음엔 스피너베이트나 미노우 등 다양한 루어로 공략하였으나 반응이 없었고, 프리 리그에만 조과가 확인되었다.

 

좌)가화지 가화교차로 포인트에서 개인 최대어인 58cm 배스를 낚은 권선우씨. 우)프리 리그에 올라온 가화지 배스. O.S.P 도라이브스틱을 세팅했다.

수몰나무 지대가 펼쳐져 있는 가화2리 포인트.

좌) 가화지 가화교차로 포인트에서 35cm급 배스를 낚은 장성훈씨. 우)가화지에서 50cm급 런커를 낚은 필자.

 

 

“여기 이상해, 던지는 대로 나와!”
우리가 송정가든 포인트에서 손맛을 보고 있을 때 근처 우안 상류 가화교차로 포인트에서 낚시하던 코리아배스포인트 회원 임준형(최강전투머신)씨와 박윤옥씨, 박재필씨도 조과를 올리고 있었다. 송정가든 포인트에서 마릿수 손맛을 본 우리 일행은 가화교차로의 석축 포인트로 옮겨 임준형씨 일행과 합류했다.
가화교차로 포인트는 수심 1~2m권에 30m 전방까지 수초지대가 형성되어 있으며, 바닥은 전체적으로 주먹만 한 돌들이 깔려 있는 전형적인 산란터였다. 우리가 포인트를 옮겼을 때엔 맞바람이 불고 연안 쪽에 흙탕물이 일어 좋은 상황은 아니었지만 30m 이상 장타를 날려 호박돌 주변을 공략하자 연달아 입질이 들어왔다. 채비를 던지는 대로 배스가 걸려나오자 신이 난 임준형씨는 “이상한 곳이다. 던지는 대로 나온다”고 외쳤다.
임준형씨를 따라온 박재필씨도 두세 번 훅세팅에 실패하더니 8마리의 조과를 올렸다. 오전 한때 폭발적으로 쏟아지던 입질은 바람이 강해지면서 약간 잦아들었고, 그때까지 여기저기 뛰어다니며 촬영하느라 화장실도 못가고 있던 필자가 잠시 화장실을 다녀온 사이 포인트 쪽에서 첨벙첨벙 소리가 들려왔다.

권선우씨, 개인 최대어 58cm를 뽑다
필자는 깜짝 놀랐다. 권선우씨의 로드가 완전히 휘어져 있었고, 드랙이 엄청난 속도로 풀리고 있었기 때문이다. 마침내 수면으로 얼굴을 내민 녀석은 6짜로 보기에 충분한 사이즈였다. 모두 로드를 내려놓고 계측 순간을 지켜보았는데 아쉽게도 58cm. 권선우씨의 개인 최대어였다.
권선우씨는 “30m 이상 캐스팅을 한 후 호박돌 위에서 채비를 떨어뜨리자 덜컥하는 입질이 들어왔고 처음엔 아무런 움직임이 없어 밑걸림인 줄 알았는데 순간 드랙을 빠른 속도로 차고 나갔다”고 했다. 권선우씨는 한동안 흥분을 가라앉히느라 앉아서 휴식을 취했다.  
가화교차로 포인트에서 폭발적인 조과를 확인한 우리 일행은 서동요 테마파크를 지나 좌안 상류인 가화2리로 이동했다. 가화2리 포인트는 약 30m 전방으로 수몰나무가 솟아 있는 그림 같은 풍경을 자랑한다. 일행은 프리 리그로 30m 전방의 수몰나무 주변을 공략하였고, 필자는 O.S.P의 도라이브 크로우에 지그헤드 리그를 세팅해 연안 쪽 수초 주변을 공략하였다.
첫 입질은 필자에게 찾아왔다. 거센 바람으로 입질 파악이 쉽지 않은 상황이었고, 입질 자체도 약했기 때문에 라인이 흐르는 것을 확인하고 낚아 올렸다. 이것을 시작으로 자로 잰 듯한 30~35cm 배스들이 올라왔다. 오후 피딩이 시작되고 바람의 방향이 바뀌면서 수몰나무 주변에서 좀 더 굵은 씨알인 45cm급 배스가 낚여  올라오기 시작했다.
필자는 4호 봉돌을 세팅한 프리 리그로 수몰나무 뒤쪽을 공략했다. 수몰나무 주변 바닥에 수초가 깔려있어 채비가 바닥에 닿으면 바늘에 수초에 걸리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착수와 동시에 릴을 감고 험프 지형에 채비를 떨어뜨렸다. 그리고 잠시 뒤, 묵직한 입질이 들어왔다. 50cm급의 힘 좋은 런커였다. 
필자 연락처 blog.naver.com/wizardls
취재협조 (주)런커

 

좌) 가화2리 포인트에서 장화를 신고 수몰나무 주변에서 배스를 노리고 있다. 우)가화지 낚시를 마치고 단체촬영한 취재팀.

 

가는 길
부여읍에서 부여대교를 건너면 만나는 규암교차로에서 임천면 방면으로 진입, 12km가량 가면 임천을 지나 만사삼거리에 이른다. 입포 방향으로 약 4.7km 진입하면 입포 삼거리. 서천 방향으로 3.7km 가면 벽룡사거리와 함께 도로 우측에 벽룡1리 회관이 보인다. 벽룡사거리에서 우회전하여 2.8km 진입하면 저수지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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