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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_확률 99% 참돔 명당 대공개 - 통영 국도
2014년 05월 5379 4699

 

특집 - 확률 99% 참돔 명당 대공개

 

 

 

통영 국도

 

박지태 썬라인 필드스탭, KPFA 창원지부 회원

 

 

 

1번자리


강한 들물에 대물 참돔 붙는다

 

국도는 통영에서 낚싯배로 40~50분 거리에 있는 섬으로 유인도로는 남해동부 최남단에 위치해 있다. 대부분의 포인트가 깎아지른 직벽형에 조류가 거세고 수심이 깊어 참돔, 벵에돔, 부시리 같은 어종이 잘 낚인다. 이르면 4월부터 참돔 시즌이 시작되며 피크는 6월이다.
국도 1번 자리는 국도 북동쪽의 콧부리에 해당하는 자리로 낚싯배가 국도에 도착하면 가장 먼저 만나는 구름다리를 지나면 바로 나온다. 1번 자리 뒤로 배꼽자리, 2번, 3번, 5번 자리(‘4’자가 불길하다는 뜻에서 4번자리는 없다)가 이어지는데, 대부분의 낚시인들이 1번 자리를 선호한다. 1번 자리가 들물을 정면을 받고 대물이 잘 붙기 때문이다.
들물에 참돔이 입질하며 포인트로 받혀 들어오는 조류가 낚시자리 우측으로 흐를 때 입질이 집중되는데, 조류가 일정한 방향으로 뻗어나가기 때문에 낚시하기가 쉽다. 전유동낚시가 잘 되고 고부력 잠길찌낚시도 잘 먹힌다.

 

수심 13~16m, 전유동 잘 먹혀

 

들물이 약하게 흐르면 조류가 좌우로 불규칙하게 흐르거나 거꾸로 날물 방향으로 흘러가는 경우도 있다. 이럴 땐 낚시가 잘 안되고, 들물이 세게 흘러 낚시자리 우측으로 뻗어나갈 때 참돔이 입질한다. 수심은 13~16m로 조류의 세기를 감안해서 밑채비의 수심을 잘 조절해야 한다.
본류가 포인트 앞을 스치고 지나갈 정도로 가까이 흐르면 전유동채비를 꾸려 채비를 본류에 태우면 된다. 하지만 본류가 멀리 떨어져 흐를 경우엔 묵직한 구멍찌로 반유동채비를 하거나 잠길찌채비를 해서 최대한 원투해서 본류에 태워야 한다. 찌가 남쪽으로 잘 뻗어나가야 입질을 받을 수 있는데, 1번자리에서는 40~50m 혹은 그 이상 흘러갔을 때 참돔을 만날 확률이 높다. 
밑밥은 크릴 6~10장에 집어제 4~5장을 섞어 잘 뭉쳐지게 개어서 원투할 수 있어야 한다. 조류가 포인트로 가까이 붙을 때는 크릴만 뿌려도 되지만 조류가 멀리 형성될 땐 집어제를 충분히 섞어야 한다.
국도 1번 자리 옆에는 배꼽자리와 2번 자리가 이어져 있고 그 뒤로도 3번, 5번 자리가 있는데, 낚시방법은 모두 똑같다. 들물에 남쪽으로 채비를 흘려 중하층을 지속적으로 공략해주면 된다. 5번자리의 경우 100m 이상 흘려야 입질을 받을 수 있는데, 원줄을 200m 정도 넉넉하게 감아가야 대물을 만나도 여유 있게 상대할 수 있다.

 

▲ 참돔이 잘 낚이는 국도 북동쪽의 갯바위 모습. 맨 우측이 동쪽 높은자리이며 좌측으로 차례로 1번 자리, 배꼽, 2번자리로 이어진다.

 

 

 

 

칼바위

 

국도 넘버원 참돔 포인트

 

국도에서 1급 포인트로 꼽히는 곳으로 참돔, 돌돔, 벵에돔, 부시리가 모두 잘 낚인다. 5월이면 본격적인 참돔 시즌이 시작되는데, 40cm 내외의 참돔이 마릿수 조과를 보이기도 하고 70cm가 넘는 대형 참돔이 낚이기도 한다. 칼바위는 주변 수심이 깊고 주변 섬 사이에 형성된 물골로 강한 조류가 흐른다. 거센 조류를 좋아하는 참돔낚시인들이 공통적으로 선호하는 자리다.
낚시자리는 크게 두 곳으로 나눈다. ①은 칼바위 동쪽 포인트로 평균 수심이 20m 내외로 깊다. 날물이 낚시자리 우측 깊은 곳으로 멀리 흐를 때 참돔이 잘 낚인다. 들물에도 낚시가 되지만 필자의 경험에 의하면 날물에 대물을 낚을 확률이 높았다. 입질은 낚시자리 주변에서도 오며 채비를 멀리 흘려서도 받을 수 있다. 전유동채비를 쓰면 수심 10m 내에서 농어가 입질하기도 하며, 마릿수 조과를 보일 때는 수심 10m 내외의 가까운 발밑에서 주로 입질한다.

 

날물로 바뀌면 돌돔·벵에돔이 유리

 

②는 평균수심 20m 내외로 깊은데, 들물에 낚시가 된다. 들물에 조류가 마주 보는 사이섬 방향으로 흘러갈 때가 찬스인데, 흘러가던 조류가 주춤하는 훈수지대에서 입질이 들어온다. 조류가 빠를 때는 채비가 잘 내려갈 수 있도록 채비를 빨리 풀어주어야 하며, 전유동보다는 2~3호 반유동채비를 쓰는 것이 유리하다. 일출에 입질이 가장 활발하며, 밤에도 가끔 좋은 조황을 보이기 때문에 조류가 흐른다면 포인트에 하선하자마자 날 밝기 전에 낚시를 시작하는 것이 좋다.
날물에는 입질이 다소 뜸해지는데, 참돔보다 벵에돔이나 돌돔 혹은 농어를 노리는 것이 더 확률 높다. 돌돔과 벵에돔은 주로 발 앞에서 입질하며 멀리 노리면 잘 입질하지 않는다. 노리는 수심은 10m 내외가 적당하다.
칼바위는 물때를 크게 따지지 않지만 3~4물과 10~12물이 적당하다. 사리 땐 조류가 세기 때문에 칼바위에 내리면 주로 발 앞을 공략하거나 조류가 약한 지류대를 노린다. 

 

▲ 좌측이 칼바위, 가운데가 사이섬, 우측은 국도 본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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