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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릿수 호황터_청원 오창지 산란특수 축조 후 3년 만에 첫 만수위
2014년 05월 3726 4719

 

마릿수 호황터

 

 

청원 오창지 산란특수

 

축조 후 3년 만에 첫 만수위 

 

윤영혁 본지 모니터

 

충북 청원군 오창읍에 있는 30만평의 대형지인 오창지가 완공 후 3년 만에 첫 만수위를 기록하면서 상류의 수몰 논밭자리에서 대호황이 전개되고 있다.

 

▲ 본류처럼 보이지만 수몰된 논 포인트다. 수심은 1m 정도 나오며 최고의 조황을 보이는 곳이다.

 

▲ “이틀 동안 80마리 낚았습니다” 진천의 원연호씨.

 

▲ 논 밑 포인트에 앉은 천안의 이종일씨가 낚은 월척.

 

▲ 청주에서 온 나기식씨는 잉어를 낚았다.

 

▲ 대전의 강운규씨가 살림망을 보여주고 있다.

 

▲ 화덕 3리 논두렁 포인트. 동시에 70명 정도 앉을 수 있다.

 

2012년 11월에 완공된 오창지는 필자가 낚시춘추에 두 차례(2012년 10월호, 2013년 7월호)에 걸쳐 소개한 바 있다. 올해로 3년 차에 접어드는 신생지인만큼 아직 월척은 귀하지만 7~8치를 주종으로 봄부터 가을까지 꾸준하게 마릿수 조황을 보이는 게 오창지의 가장 큰 매력이다.
특히 올봄 처음으로 만수위를 기록한 가운데 최상류의 논자리가 수몰되면서 대단한 마릿수호황을 보이고 있다. 하루 낚시에 1인당 10~30수씩 낚을 정도다.
호황 소식을 듣고 찾아간 3월 27일, 화덕리골에는 모두 60여 명이 앉아 낚시를 하고 있었는데, 대부분 살림망을 담그고 있었고, 이틀간 낚시한 낚시인들은 80마리가량 낚았다. 그중 월척붕어는 4마리를 확인했다. 최고 씨알은 34cm였다.

만수가 되면서 포인트 수용인원은 줄었다
만수위가 되면서 불편한 점도 있다. 그동안 낚시를 해왔던 본류의 낚시자리가 모두 물속에 잠겨 앉을 자리가 많이 부족한 편이다. 최상류인 화덕리골은 논자리와 용두교 주변 수로에서만 낚시가 가능한 상태라서 소식을 듣고 늦게 찾아온 낚시인들은 발길을 돌리기도 했다. 작년 6월엔 화덕리골에만 200명가량 낚시를 즐겼는데 지금은 수용인원이 1/4로 준 것이다.
오창지에는 화덕리골 외에도 우측 최상류인 복현리골과 우안 중류에 성산리권(자모원 앞)이 있는데, 이곳은 화덕리골과 달리 만수가 되면 앉을 자리가 없어지고, 진입로마저 사라진 포인트들이 많아 거의 낚시가 불가능한 상태다. 

 

초저녁과 새벽 입질 잦아


화덕리골 조황은 깊은 수로보다 밋밋한 논자리가 우세한 편이다. 논자리는 수심이 50cm~1m 정도로 물속에는 육초대와 여뀌가 잠겨 있어 밑걸림이 심한 편인데, 밑걸림이 덜한 깨끗한 바닥을 찾아 찌를 세우는 게 관건이다. 이곳에서는 2.6~3.4칸 사이의 낚싯대에서 잦은 입질을 받는 특징을 보였다.
수로는 폭이 넓어 양쪽에 모두 앉아 낚시를 할 수 있는데, 수심은 1.5m 정도이며 낚싯대는 3칸 이상의 긴 대에서 입질이 잦았다. 
미끼는 글루텐 한 종류만 있으면 충분하다. 두 바늘을 기본으로 사용하되 밑걸림이 심한 곳에서는 외바늘을 사용하는 게 효과적이다. 입질은 낮에는 뜸하고 밤에 잦다. 해가 진 뒤 케미컬라이트를 꽂고 나면 본격적으로 입질이 들어오기 시작하여 11시가 지나면 잠시 소강상태를 보였다가 다시 새벽 3시부터 아침 사이에 소나기 입질이 들어온다.

 

올해 처음 20~25cm 배스 출현


오창지에도 배스가 서식하고 있는 게 올 봄 확인되었다. 배스는 작년까지만 해도 보이지 않았다. 씨알은 20~25cm 내외로 취재일 하루 동안 화덕리골에서만 5마리를 낚았다. 아마 완공 후 붕어 치어를 방류할 때 배스 치어가 함께 들어간 것으로 추정된다.
그리고 오창지는 한때 쓰레기 문제로 낚시금지구역으로 묶일 뻔 했으나 작년 6월 청주낚시점주연합회와 청원군 주변 조구업체 대표들이 나서서 한국농어촌공사 청원지사와 함께 환경정화운동 행사를 펼친 뒤 계속 낚시를 할 수 있게 되었다. 따라서 오창지를 찾는 낚시인들은 특히 쓰레기를 버리지 말고 되가져가기를 부탁드린다. 또한 4월은 농번기가 시작되는 달이므로 논둑을 파헤치거나 주차 문제로 현지 농민들과 마찰이 일어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할 것이다.  

 

■가는 길  중부고속도로 오창IC에서 나와 오창면소재지까지 간다. 여기서 진천 방향으로 150m 가다 ‘천안·동면’ 이정표를 따라 우측으로 빠진다. 5km 진행하면 성산기도원이 나오고, 1.5km 더 진행하면 도로 좌측 내리막길에 화덕3리 표지판이 보인다. 이 표지판을 따라 좌회전하여 가다 다리(용두교)를 건너면 좌측 연안이 화덕리골 최상류 수몰 논자리 포인트다.
■조황문의  오창 팔도낚시 043-211-52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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