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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갑수의 경북붕어 조황 패트롤_의성 현산지 - 참붕어 미끼 밤낚시에 월척 속출
2014년 05월 5156 4735

 

한갑수의 경북붕어 조황 패트롤

 

 

의성 현산지

 

참붕어 미끼 밤낚시에 월척 속출

 

한갑수 NS 필드스탭·의성IC낚시 대표

 

올해 첫 물낚시 월척을 의성군 비안면 현산리에 있는 현산지에서 낚았다. 현산지는 1만평 규모의 계곡지이지만 의성권에서는 봄낚시가 일찍 시작되는 곳이다. 해빙 후 20일 정도 지나면 물낚시가 시작되고 한 달을 넘기면 본격적인 밤낚시가 가능해진다. 특히 참붕어 미끼가 잘 먹히는 곳으로 유명한데 산란기 밤낚시 때도 새우보다 참붕어에 입질이 빠르다.

 

▲ 상류에서 바라본 현산지. 주로 우안과 우안 상류에 산란기 포인트가 많다.

 

▲ 참붕어 미끼에 올라온 붕어들.

 

▲ 현산지 우안 상류 모습. 물속에 수초가 잠겨 있어 산란기에 입질이 활발하다.

 

▲ 현산지 월척 미끼로 특효인 참붕어.


 

지난 3월 15일 손님 두 명과 함께 현산지로 들어갔다. 봄에 참붕어가 잘 먹히는 저수지는 현산지 외에도 몇 곳이 더 있어 먼저 물색을 확인한 후 낚시터를 결정할 계획이었다. 오후 6시경 현산지 상류에 도착해보니 물색이 적당하게 탁한 상태였다. 기온도 따뜻해 충분히 밤낚시가 될 것 같은 분위기.
최상류 논 밑의 삭은 뗏장수초 앞에 자리 잡은 후 낚싯대를 폈다. 1~1.5m 수심에 4칸 대부터 4.4칸 대까지 총 8대를 편 뒤 채집망을 담갔다. 1시간 후 꺼내보니 참붕어와 납자루가 가득했다. 오후 7시경 첫 입질이 들어왔다. 참붕어 미끼에 걸려든 녀석은 30.5cm 월척. 역시 현산지 최고의 대물 미끼가 참붕어라는 사실을 재차 확인했다.
밤 9시경 또 한 번 찌가 몸통까지 솟아 힘껏 챘더니 이번에는 가물치가 올라왔다. 의성권은 거의 모든 저수지에 가물치가 서식해 참붕어를 미끼로 쓰면 가물치 성화에 시달리는 게 단점이다. 밤 12시경 50cm급 가물치 한 마리를 낚은 후 오전 7시에 31.5cm 월척을 추가한 후 철수했다.
이튿날 손님 1명을 현산지로 보냈는데 역시 참붕어 미끼로 36, 33, 32cm 등 3마리의 월척을 낚아왔다. 옥수수도 함께 썼는데 옥수수에는 20~23cm로 씨알이 잘게 낚였다고 한다.  

 

4월 중순 무렵부터 본격 밤낚시 시작

 

4월 5일에 현산지를 다녀온 낚시인의 말에 의하면 산란이 부분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고 한다. 4월 초에 잠시 내린 비로 날씨가 추워지면서 산란이 잠시 소강상태로 접어들었다. 예년의 경우 4월 중순까지는 산란 호기가 이어졌으며 산란이 끝나면 평균 씨알은 다소 잘아진다. 그러나 밤낚시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므로 미끼만 잘 선정해 사용하면 큰 씨알을 골라 낚을 수 있다.
제방 좌안으로 시멘트 농로가 포장돼 있는데 상류는 비포장이라 승용차로 진입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 특히 비가 내려 땅이 미끄러운 날은 4륜구동차도 진입하기 어려우므로 참고할 것. 최고의 포인트는 상류 우안과 좌안 일부 그리고 최상류 뗏장수초밭이다. 중류~제방 사이 구간에는 10곳 미만으로 포인트가 적은 게 흠이다. 

 

▒가는 길 중앙고속도로 의성IC를 나와 우회전, 의성읍·안동 방향으로 1.6km 진입하면 고가도로 밑으로 안계·예천 방면 이정표가 나온다. 좌회전해 약 4km 진입하면 도암2리·쌍계리 이정표가 나온다. 이정표대로 진입해 쌍계교를 건넌 후 500m 가면 구도로와 마주친다. 안계 방면 구도로에서 좌회전해 약 3km 가면 우측에 현산리가 적힌 둥근 이정석이 나온다. 우회전해 현산리 마을을 지나 농로를 1km가량 올라가면 제방 좌측으로 올라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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