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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황현장 창녕 남월지(관동지) - 3년 연속 4짜 퍼레이드
2014년 06월 4791 4803

 

호황현장

 

 

창녕 남월지(관동지)

 
3년 연속 4짜 퍼레이드

 

최세운 창녕 리더낚시 대표

 

중부내륙고속도로 영산IC 인근에 위치해 있는 6천평 소류지인 남월지(경남 창녕군 계성면 명리 소재)에서 4월 25일부터 5월 초순 현재까지 4짜급 붕어가 매일 낚이고 있다.


 

▲창녕 99피싱클럽 박세혁(좌)회장과 신상호 회원이 4월 27~28일 이틀 동안 낚은 5마리의 4짜 붕어를 펼쳐놓고 포즈를 취했다. 두 사람은 4월 27일부터 10일 동안 총 15마리의 4짜 붕어를 낚았다.

 

▲4짜 붕어가 제일 많이 배출된 최상류 중간쯤에 위치한 박세혁씨 자리. 모두 맨바닥에서 옥내림 채비에 낚였다.

 

 

남월지 붕어의 폭풍성장

 

관동지라고도 불리는 남월지는 6~7년 전까지 월척이 귀한 곳이었다. 2008년경 배스가 유입된 후 터가 세졌고, 2007년 바닥을 드러낸 뒤 낚시인들의 발길이 끊어졌다. 2010년 봄철 월척이 마릿수로 낚이며 낚시인들은 다시 남월지를 찾기 시작했다. 당시 창녕 우포조우회 회원들은 5일 동안 40여수의 월척(32~35cm)을 낚았다. 2011년 10월 초에 창녕낚시인 김상철, 김종문씨가 하룻밤에 8마리의 월척을 낚아 본지에 소개되기도 했다.
2012년에는 붕어가 부쩍 자라 ‘낚이면 모두 4짜’인 대물터로 변모했다. 4월 중순경 창녕 리더낚시 내 99피싱클럽 박세혁 회장과 성봉주 회원이 남월지를 찾아 41~46cm 6마리를 낚았다. 2013년에도 4월 중순부터 20여 일 동안 박세혁씨를 비롯한 99피싱클럽 회원들이 4짜 붕어를 20마리가량 낚았다. 이제 남월지는 창녕 최고의 4짜터로 알려지게 되었다.

 

오후 3시면 어김없이 찾아온 입질
 
그리고 올 봄에도 변함없이 4짜 퍼레이드가 펼쳐졌다. 4월 25일 상동지와 송장골지 호황소식을 듣고 창녕을 찾았던 서울의 방랑자닷컴 실사팀 세 명이 두 곳의 배수를 목격한 뒤 상심하자 필자는 그들을 남월지로 안내해주었다. 남월지는 배수가 다른 곳보다 보름 정도 늦게 이루어지는데, 그 이유는 알 수 없다. 이들은 이틀 동안 41cm를 비롯해 월척 세 마리를 낚고 서울로 돌아갔다.
4짜가 낚였다는 소식을 전해들은 박세혁씨는 99피싱클럽 회원인 신상호씨와 함께 남월지를 찾았다. 두 사람은 옥내림 채비를 사용했다. 27일 오후 3시경 좌안 중류 산 밑 포인트에 앉았던 신상호씨가 30분 간격으로 45cm와 39cm를 낚았다. 이날 최상류에 앉았던 박세혁씨는 붕어를 낚지 못했다. 다음날인 28일에도 오후 3시경 첫 입질이 왔다. 남월지는 대개 오전에 입질이 잦은 곳인데, 이틀 연속 오후시간대에만 낚였다. 이날은 박세혁씨가 4짜 붕어 4마리를 낚았다. 케미를 꺾기 전까지 47, 40, 46cm를 낚은 뒤 네 번째 입질에는 목줄을 터트리고 말았다. 그 후 한동안 소강상태를 보였고, 밤 11시가 넘어서 43cm를 또 낚았다.
이틀 후인 28일에는 부산 1등대한낚시의 김종호씨가 산 밑 포인트에서 43cm, 45cm를 낚았다. 그 뒤 물색이 맑아져 잠시 소강상태를 보였다.
5월에 들어서자 다시 물색이 돌아왔고, 4짜는 계속 낚였다. 6일 오전 11시경 박세혁씨가 45cm를, 다음날인 7일 오전 9시 반경 43, 44cm 두 마리를 낚았다. 혼자서 10일 동안 4짜붕어 9마리를 낚은 박세혁씨는 “나하고 남월지와는 뭔가 통하나봐요. 다른 곳에서는 좋은 조과를 올리지 못하는데, 남월지에만 오면 펄펄 나니 말입니다” 하며 기뻐했다.

 

▲도로에서 바라본 남월지 중상류 모습. 박세혁씨 자리는 우측으로 더 들어가야 하고 화살표가 신상호씨가 앉았던 산 밑 포인트다.

 

▲신상호씨가 이틀 동안 낚인 4짜 중 최대어인 47cm를 들어 보이고 있다.

 

 

두 사람이 10일 동안 4짜 15수, 지금도 배출 중

 

두 사람은 지금도 남월지에 앉아 있다. 아직 소문이 나지 않았는지 외지꾼들의 발길은 아직 없다. 4월 27일부터 두 사람은 10일 동안 15마리의 4짜 붕어를 낚았는데 4짜 붕어는 최상류와 좌안 산 밑 두 곳에서만 낚였다. 이는 매년 반복되고 있는 상황이다. 최상류에서 9마리, 산 밑에서 6마리가 낚였다. 박세혁씨가 낚은 47cm가 최고 씨알이다. 남월지의 4짜 붕어는 배수가 이루어지기 직전까지 낚이는데 배수는 5월 10일 전후로 시작된다.
그러나 배수 중에도 붕어는 낚인다. 다만 씨알은 다소 잘아진다. 배수 후 수위가 안정되면 99클럽 회원들은 제방을 찾는데, 씨알은 34~38cm가 주종이다.
남월지의 특징은 매년 배수 직전에 꼭 터진다는 것과 비가 오는 날이면 붕어의 활성도가 더 좋아진다는 것이다. 남월지는 중상류 연안을 따라 부들과 뗏장, 갈대가 자라 있지만 붕어는 맨바닥에서 나온다. 드물게 말풀이 있지만 옥내림낚시가 효과적이다. 평지지지만 수심은 제법 깊다. 상류가 1~1.5m, 중류는 2m 내외, 하류가 2~3m가량 나온다. 1m 내외의 수심을 보이는 최상류는 28~34대에서, 1.5~2m 수심을 보이는 산 밑에서는 34~40대에서 입질이 잦다. 최상류는 5명, 산 밑에는 2명 정도 앉을 수 있다.

 

 

■가는 길  중부내륙고속도로 영산IC에서 내려 좌회전. 영산면사무소를 지나 영산사거리에서 또 좌회전한다. 고속도로 밑을 지나면 우측에 남월지가 보인다.
■조황문의  창녕 리더낚시 055-533-1599, 010-9303-0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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