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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리포트 - 영종도 붕어낚시
2014년 07월 7037 4848

 

수도권 리포트

 

 

영종도 붕어낚시

 

원주완 바낙스 필드스탭, 닉네임 합기

 


 

▲영종도로 건너가는 인천대교 통행료 영수증.

 

▲운북지 제방에서 낚시하는 모습.

 

▲인천공항에너지 바로 앞 수로에서 월척을 낚아내는 순간.

 

▲박광희씨가 인천공항에너지 앞 수로에서 낚은 34cm 붕어.

 

 

운북지에서 대물에 도전


천금 같은 주말 오전을 가족행사로 보내고 나니 나에게 주어진 시간은 오후 5시부터! 원거리 출조는 상상도 못하고 어디로 갈까 고민하다가 영종도의 귀신 나오는 저수지가 생각났다. 작년에도 늦은 시간에 출조하여 허리급 붕어를 낚았던 곳인데, 많은 낚시인들이 붕어 대신 귀신을 많이 본다 하여 일명 ‘귀신나오지’로 유명한 곳이다.
인천 중구 운북동 산222에 위치한 운북저수지! 영종도 백운산 자락에 위치한 소류지로 배스가 유입되어 터가 센 저수지다. 대물낚시에 입문하는 인천꾼들은 한 번은 다녀갈 정도로 유명한 저수지다. 주말 오후라 많은 낚시인들이 포인트마다 선점하고 있어 조용히 제방 끝 무넘기 쪽에 포인트를 잡았다. 만수위엔 수심이 너무 깊어 낚시가 어렵지만 배수가 많이 진행된 상태여서 밤낚시를 기대해 볼만한 상태다. 함께 간 박광희씨에게 무넘기를 양보하고 나는 제방 가운데 자리를 잡았다. 정면 수심 깊은 곳보다 1.5~2m 수심의 가장자리를 공략하면 붕어를 만날 수 있다.
잠시 후 어둠이 내리고, 옆에서 챔질소리와 한숨소리가 들려온다. “옥내림채비에 입질이 들어와 챔질을 했으나 설 걸려 떨어졌다”고 한다. 몇 시간이 흐른 후 또 챔질소리가 들려 고개를 돌리는 순간 “첨벙”하고 붕어가 도망가는 소리가 들린다. 목줄이 터지고 말았다고 한다. 내 포인트는 입질 한번 없었다. 이날 많은 낚시인들 중에 입질을 받은 사람은 박광희씨 혼자였다.

 

수로에서 짬낚시로 월척


이튿날 아침 아쉬움이 남아 철수길에 짬낚시를 할 만한 곳을 찾았다. 인천 중구 운서동 2746-1에 위치한 수로형 둠벙! 인천대교를 나와 삼목선착장 방향으로 가다보면 왼쪽에 인천공항에너지 바로 앞에 흐르는 수로다.
이곳은 지렁이를 사용하면 작은 붕어가 마리수로 낚이고, 새우나 옥수수를 사용하면 허리급 이상의 붕어를 만날 수 있는 곳이다. 나는 지렁이와 옥수수를 사용해보고, 광희씨는 오로지 한방을 노리며 옥수수만 사용했다. 과연 내가 5마리를 낚으면 옆에서 한 마리가 나오는데 씨알은 더 좋다. 2시간이 흘러 옆에서 강력한 챔질 소리가 들리더니 휘어진 낚싯대를 보아 월척이 분명하다. 달려가 확인해보니 홀쭉하지만 34cm 황금색 월척붕어였다. 한방을 노린 박광희씨의 승리였다.
이 수로의 입질시간은 밤 12시~아침 10시이며 한낮엔 입질이 뜸하다. 수심은 60~80cm로 얕다. 많은 비 예보엔 미리 배수를 하고 상황에 따라 수위 변동이 있다. 수위가 낮을 땐 바닥까지 드러나 낚시를 할 수 없는 상황도 생긴다. 그리고 6월 이후엔 모기의 극성이 심하므로 밤낚시엔 모기약을 철저하게 준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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