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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공개 - 산림욕장 안의 청정 쉼터 안성 산정소류지
2014년 07월 6732 4862

 

최초 공개

 

 

산림욕장 안의 청정 쉼터


 

안성 산정소류지

 

서성모 기자 blog.naver.com/mofisher

 

경기도 안성에 이렇게 멋진 소류지가 있을 줄 몰랐다. 하늘로 쭉 뻗은 외소나무가 울창하게 들어선 양성산림욕장 안에 붕어, 피라미, 잉어가 잘 낚이는 청정 계곡지가 숨어 있었다.

 

▲안성 양성산림목장 안의 산정소류지. 상류에서 수중좌대를 설치한 취재팀이 아침 입질을 기다리고 있다.

 

▲안성 산정소류지에서 노성현(마루큐 필드스탭)씨가 새벽에 떡밥으로 낚은 7~9치 붕어를 보여주고 있다.

 

▲산정소류지 우안 상류의 낚시인들. 우측에 산정쉼터 캠핑장이 보인다.

 

▲“새우를 썼더니 동자개만 올라왔네요.” 산정소류지 좌안 하류에서 갓낚시를 한 서찬수의세월낚시 용인점 임승우 사장이 밤새 낚은 동자개를 보여주고 있다.

 

■개황
경기도 안성시 양성면 산정리에 있는 3천평 크기의 계곡지다. 산정리수리계에서 30년 전 시의 지원을 받아 저수지를 만들었고 물 관리는 마을에서 하고 있다. 낚시터 지도에 표시되어 있지 않고 위성사진에는 저수지가 있으나 이름이 나와 있지 않다. 용인 송전지 남단 4km 부근에 있다.
신성봉(306m) 산자락에 있으며 시에서 저수지 주변을 산림욕장으로 조성해놓았다. 이곳을 아는 낚시인들은 수목원지라고도 부른다. 저수지 상류엔 캠핑장과 펜션을 함께 운영하고 있는 산우물쉼터가 있어 하루를 묵으며 낚시를 즐길 수 있는 캠핑낚시터로 적격이다. 물이 맑아 밤에는 반딧불이 날아다닌다.  
지난 5월 31일 서찬수의세월낚시 용인점 임승우 사장의 안내를 받아 산정소류지를 찾았다. 임 사장은 “아는 사람들만 찾는 곳이다. 나는 2000년대 중반에 이곳을 알게 되었는데 물이 깨끗하고 풍광이 아름다워 수도권에 이런 곳이 있었나 하고 감탄했었다. 당시 상류에서 새우 밤낚시를 시도해서 자정 무렵에 33cm 월척을 낚고 6~8치 붕어를 몇 마리 낚았다. 그 뒤 1년에 한두 번은 꼭 찾고 있다. 월척은 드물고 붕어 역시 낱마리라 조과보다는 머리를 식히고 싶을 때 산책삼아 찾는다”고 말했다.

 

■어종
붕어, 동자개, 잉어가 서식하며 피라미가 너무 많아 자정부터 새벽 4시 외엔 피라미가 미끼를 가만두지 않는다. 밤에 생미끼를 쓰면 동자개가 잘 낚이는데 씨알은 20cm 전후다. 피라미는 캠핑장을 찾은 사람들에게 인기 높은 어종이다. 취재일에도 아이들과 피라미를 낚는 사람들이 눈에 띄었다. 낚시인보다 캠퍼들 사이에서 ‘산우물쉼터호수’로 더 유명하다.

 

■시즌과 포인트
수심이 깊고 연안이 가팔라서 갈수위를 보이는 5~6월과 장마 직후 오름수위에 붕어 조황이 좋다. 오름수위엔 새우나 옥수수에 월척이 낚인다. 산정소류지는 5월 말 현재 60%의 저수율을 보이고 있어서 우안을 제외하고는 다 앉을 수 있다. ?은 상류 콧부리 포인트로서 최고 명당 중 하나인데 긴 대를 활용해 좌안 급경사 지대와 정면을 노릴 수 있다. 임승우 사장이 예전에 월척을 낚은 곳인데 휴일엔 캠퍼들이 많아 소란스러운 게 흠. ?는 진입이 편하고 붕어, 피라미, 잉어가 함께 붙는 곳이어서 휴일엔 포인트 다툼이 심하다. ?은 상류 물골이 지나는 자리이지만 사진보다 물이 더 빠져야 턱자리를 노릴 수 있다. 취재일엔 이재영씨와 이준석씨가 수중좌대를 이용해 턱자리를 노려 새우낚시를 했으나 동자개만 낚였다. ?는 붕어가 주로 낚이는 최고의 포인트. 3.6칸대 기준 2m 전후의 수심을 보인다. ?는 제방 연안과 정면을 고루 노릴 수 있는 갓낚시 포인트로서 붕어 외에 잉어, 동자개가 잘 붙는다. ?은 물 유입구 포인트로서 작년 오름수위에 35cm 월척이 낚였다.


■미끼
떡밥과 옥수수가 주 미끼다. 자생 새우가 있기는 하나 미끼로 쓸 양은 되지 못한다. 집어떡밥을 쓰면 피라미가 먼저 꼬이므로 미끼용 곡물성 떡밥이나 글루텐떡밥만 쓰는 게 좋다.
좌안 상류에 앉은 노성현씨는 새벽 2시에서 4시 사이 떡밥으로 6~9치 붕어 4마리를 낚았는데 세 가지 떡밥을 섞어 썼다. 마루큐사의 신베라글루텐 50cc + 글루텐사계 50cc + 도봉글루텐 50cc를 섞은 뒤 물 150cc를 부어 반죽해 사용했다. 상류에 앉은 낚시인들은 곡물떡밥과 옥수수를 병행해 썼는데 떡밥엔 피라미, 옥수수엔 5~6치 붕어와 잉어가 낚였다.

 

■입질 시간대와 낚시방법
입질은 시원하게 들어오므로 예민하게 찌맞춤할 필요는 없다. 피라미 성화가 워낙 심하므로 붕어를 모을 생각으로 집어낚시를 하면 피라미 등쌀에 낚시를 하지 못한다. 자정부터 새벽 4시 사이엔 피라미가 빠지므로 이때 집중해서 낚시한다.     


■가는 길  내비게이션에 산우물쉼터(양성면 양성로 349-61)라고 검색하면 저수지까지 안내 받을 수 있다. 영동고속도로 용인IC에서 나와 우회전 후 시내를 진입한 뒤 안성 방면 45번 국도를 타고 송전교차로까지 간 뒤 교차로에서 내려 송전삼거리까지 간다. 평택 방면으로 좌회전해 200m쯤 가면 묘봉교차로. 평택 방면 우측 도로로 진입해서 2km가량 가면 도로 우측에 산타페모텔이 보이는 장서교차로다. 교차로에서 안성 방면으로 우회전해서 3.3km 가면 도로 좌측에 산정식당이 보이고 우측 마을길로 진입해서 400m 가다가 갈래길에서 좌회전해 600m 가면 다시 갈래길. 좌회전해 600m 가면 제방이 보인다.
■문의  서찬수의세월낚시 용인점 031-336-2782


 

 

 

▲안성 산정소류지에서 허벅지만 한 잉어를 낚은 청주 낚시인 김경호씨. 새벽 2시경 옥수수를 물고 올라왔다고 한다.

 

▲“이곳이 바로 힐링낚시터!” 양성산림욕장 푯말 앞에서 기념촬영한 취재팀. 좌로부터 노성현 마루큐 필드스탭, 서찬수의세월낚시 용인점 임승우 사장, 다솔낚시유통 최훈 대표, 이재영 수정레저 필드스탭, 이준석씨.

 

 


출조길에 들러보세요

 

산우물쉼터 캠핑장·펜션

 

3년 전에 개장했다. 캠핑장에서 50m만 내려가면 저수지다. 10여 동의 캠핑사이트를 조성해 손님을 받고 있으며 화장실, 개수대, 샤워장이 설치되어 있다. 수세미체험농장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캠핑장 위엔 4인실, 20인실로 운영되고 있는 펜션이 있다. 캠핑장 이용료는 1박2일 3만5천원. 펜션은 4인실 기준 1박2일 10만원이다. 인터넷으로 산우물쉼터를 검색하면 많은 정보를 볼 수 있다.
☎010-3780-5532(이종연 사장)

 

▲안성 산정소류지 상류 연안에 자리 잡은 산우물쉼터 캠핑장.


 

만정식당

 

 

산정소류지 진입로인 산정리 입구에 있다. 청국장, 김치찌개, 된장찌개로 아침식사를 할 수 있으며 등심, 돼지고기, 육회 등도 메뉴로 내놓고 있다. 찌개류를 주문하면 10여 가지의 반찬과 함께 현지에서 생산한 계란으로 완숙을 해주는데 반찬만 먹어도 배가 부를 정도로 상차림이 푸짐하다. 청국장 7천원, 김치찌개 6천원.
☎031-673-94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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