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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여수 작도 간여와 거문도 -야간 선상낚시! 초강력 조과
2014년 08월 3626 4927

특집 I 농어 열전

 

 

②여수 작도 간여와 거문도

 

 

야간 선상낚시! 초강력 조과

 

서해에서 농어루어낚시는 선상낚시 위주로 이루어지지만 남해에서는 그와 반대다. 갯바위 농어루어낚시는 이미 오래전부터 행해져 오고 있으나 선상 루어낚시를 하는 사람들은 아직까지도 많지 않다. 농어는 야행성이라 특히 밤에 잘 낚여 이곳 여수권에선 야간 선상루어낚시로 마릿수 조과를 올리고 있다.

 

임신우 순천 신우낚시 대표·영규산업 필드스탭

 

  루어헌터 회원들이 작도 간여에서 야간 선상낚시로 낚은 농어를 들고 기념사진을 찍었다.

 

필자가 농어 야간 선상루어낚시를 하기 시작한 것은 벌써 7~8년 전부터다. 당시 갯바위 야간낚시로 재미를 보고 난 뒤 선상낚시에서도 좋은 조과를 올릴 수 있을 것 같아 시도한 결과 기대 이상의 조과를 올린 뒤부터 매년 야간 선상낚시를 해오고 있다.
야간낚시는 주간낚시와 비교해 월등한 조황을 보여준다. 적어도 두 배, 많게는 세 배까지도 차이가 날 정도다. 한 팀이 낮에 20마리를 낚는다면 밤에는 50마리, 혹은 그 이상도 가능하다. 여름철에는 더위를 피할 수 있어 더욱 좋다.
필자는 올해도 4월 하순 농어 시즌 개막과 동시에 선상낚시에서 풍족한 조황을 올리고 있다. 지난 5월 중순에는 작도 간여에서 하룻밤에 100마리 이상의 조과를 거두고 돌아왔다. 간여 농어 씨알은 40~80cm였다.
필자가 단골로 다니는 간여나 거문도 해역은 다른 곳보다 물색이 맑기 때문에 밤낚시가 유리한데, 몽돌밭이나 여밭에 활동하는 농어들은 여름으로 갈수록 밤낚시에 더욱 빛을 발한다.
단, 밤낚시를 하기 위해서는 몇 가지 조건을 갖춰야 한다. 야간낚시는 항상 위험에 노출되어 있기 때문에 목적한 포인트의 물골이나 바닥지형을 잘 아는 선장이나 가이드가 동행을 해야 가능하다. 이런 난점이 있기에 야간 선상낚시가 성행하기는 쉽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또 농어루어낚시는 낮낚시라는 고정관념이 박혀 있는 것도 원인이다. 

 

  ▲루어 전용 낚싯배인 써니호.

  ▲4월 하순부터 꾸준하게 농어를 배출해내고 있는 작도 간여.

  ▲6월 27일 오후 4시간 동안 거문도 서도 해안을 돌며 거둔 마릿수 조과.

 

지형 잘 아는 선장이나 가이드 동행 필수
필자가 작도 간여와 거문도 해역을 단골로 다니는 이유는 두 곳 모두 먼 바다에 위치해 있어 농어 자원이 많고 다른 곳에 비해 마릿수와 씨알이 좋기 때문이다. 올해도 시즌이 개막되자마자 손님들을 모시고 간여와 거문도를 번갈아가며 출조하고 있는데 갈 때마다 풍족한 조과를 올리고 있다. 야간낚시 주 입질 시간대는 초저녁부터 자정 사이다. 밤 12시가 지나면 희한하게 입질이 끊어진다. 그 원인은 아직 알 수 없다.
작도 간여와 거문도는 같은 시기에 시즌에 돌입하지만 마릿수와 씨알 면에서 거문도가 훨씬 앞선다. 간여는 30~75cm급, 거문도는 50~80cm급이 주종으로 낚인다.
올해는 거문도보다 간여에서 더 좋은 조과를 올리고 있다. 거문도는 주로 낚시점을 찾는 손님을 모시고 가는데, 대체로 밤낚시를 꺼려한다. 그에 반해 작도는 내가 운영자로 있는 루어헌터 회원들과 주로 출조하는데 회원들은 야간 루어낚시를 즐긴다. 마음껏 야간낚시를 하고 돌아오기 때문에 조과가 뛰어날 수밖에 없다. 그리고 작도와 거문도에서 낚이는 농어는 모두 민농어다. 미터급 자원이 많은 점농어와 달리 민농어는 커봐야 80~90cm다.
지난 6월 14일에는 1박2일 일정으로 루어헌터 회원 3명과 함께 작도와 간여에서 밤낚시로 농어 60여 마리를 낚고 돌아 왔으며, 6월 27일에는 단골낚시인들과 거문도 서도 전역을 돌며 40여 마리를 낚고 돌아왔다. 거문도에서는 낮낚시 위주로 한 탓에 씨알이 30~60cm가 주종이었고, 밤낚시를 했던 간여에선 50~80cm가 주종이었다.
거문도는 포인트에 따라 특징이 달라진다. 수심이 깊고 바닥이 몽돌이나 여로 된 지역(삼백냥, 서른개, 욧등 뒷통, 벼락바위, 안재립여 안통)에 들어가면 낱마리지만 대물을 기대할 수 있고, 이런 곳에서는 미노우보다 바이브가 잘 먹힌다. 반면 수심 얕은 여밭이나 몽돌밭(안간여, 똥여, 동도채석장, 유촌밭너머 안통, 농여, 신추여밭)에 들어가면 마릿수는 좋은 반면 씨알이 만족스럽지 않다. 이런 곳에서는 미노우가 효과적이다.
출조문의 순천 신우낚시 010-5065-1140

 

 


Fishing Guide

 

거문도& 작도 간여 출조 패턴

 

거문도는 밤낚시를 하기 위해 여수항에서 오후 1시 40분에 쾌속선을 타고 출항하면 4시쯤 도착한다. 현지 낚싯배를 대절해 오후 5시경부터 밤 12시까지 야간 선상낚시를 한 다음 민박집으로 돌아와 쉬었다가 다시 다음날 새벽 4시에 기상하여 새벽 피딩타임을 본 뒤 철수한다.  
작도 간여의 경우, 오후 1~3시에 여수 국동항에서 대절한 낚싯배를 타고 나가서 먼저 작도에서 한 시간 정도 탐색하다가 날이 저물기 전 간여로 이동해 야간낚시에 집중한다. 다음날 날이 밝으면 철수하는데 날이 흐리거나 파도가 높은 날은 아침에도 늦게까지 낚이므로 철수를 늦춘다.

루어 전용 낚싯배 이용하면 한결 유리
여수에는 루어낚시 전문 낚싯배가 2척 있다. 여수 국동에 있는 써니호(7톤, 선장 안승진)와 돌산도 군내리에 있는 하모니호(3.5톤 박정현)다. 요즘 시즌에는 주로 농어루어낚시인들이 많이 이용하므로 포인트 선택이나 조황면에서 좋은 정보를 얻을 수 있고 조황면에서도 일반 낚싯배보다 한결 유리하다. 단, 배가 크지 않기 때문에 날씨가 나쁘면 출조가 어려운 단점이 있다. 작도 간여까지 대절료는 60~80만원이다.
☎문의 여수 국동 써니호 010-9342, 여수 돌산도 군내리 하모니호 010-3610-9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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