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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내고장 유망낚시터 - 보은 율산지(진골지) 깊고 차가운 계곡 밤낚시터
2014년 08월 5883 4989

 

내고장 유망낚시터

8월 충북

 


보은 율산지(진골지)

 

깊고 차가운 계곡 밤낚시터 

 

이광희 청주 프로피싱 대표·강원산업 필드스탭

 

▲ 좌안 하류의 낚시자리에서 상류를 바라본 모습. 3~4m로 수심이 매우 깊다.

 

▲ 7월 5일 밤 율산지에서 배출된 붕어들.

 

▲ 청주 프로피싱 회원인 서영인씨가 밤낚시로 낚은 월척 붕어를 보여주고 있다.

 

충북 보은군 수한면 율산리에 위치한 율산지는 만수면적 6천평의 계곡지로 보은의 대물터로 유명한 동정지(보청지) 인근 깊은 산속에 위치해 있다. 물이 맑고 차서 시즌이 늦게 시작되는데, 한여름 밤낚시에 뛰어난 조황을 보여준다. 경치도 뛰어나고 한적해 여름철 피서낚시터로도 좋은 곳이다.   
수심이 깊어 쉽게 물이 마르지 않고 몽리면적이 적어 농번기 때 배수량도 많지 않다. 따라서 올해 같은 가뭄에도 70% 수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배수가 멈춘 7월 초부터 붕어가 낚이기 시작했다. 만수위에는 앉을 자리가 거의 없고, 물이 어느 정도 빠져야 낚시가 가능하며 조황도 살아난다. 지금부터 시작해 10월 추석 전후까지 조황이 꾸준하게 이어진다.
물이 맑아 낮에는 조황을 기대하기 힘들고 초저녁부터 동이 틀 무렵까지 다문다문 입질이 이어진다. 특히 이곳은 동사리가 많은데 이 녀석이 유독 성화를 부리는 날은 조황이 떨어진다. 효과적인 미끼는 자생하는 새우와 참붕어 그리고 옥수수 등이며 동사리가 덤비지 않는 날 떡밥을 사용하면 입질도 시원하고 마릿수 조과도 기대할 수 있다. 외래어종은 전혀 없으며 붕어는 잔챙이부터 4짜까지 낚인다.

 

7월 초부터 붕어 배출

 

제방 우안은 물이 많이 빠지지 않는 이상 진입이 불가능하다. 차량은 제방 우측 끝까지 진입할 수 있다. 저수지 좌측으로 도로가 나 있으나 제방 근처에 산나물을 채취하는 등산객들의 진입을 막기 위해 바리케이드를 쳐놓아 중상류를 가려면 제방에 주차해놓고 걸어 들어가야 하는 불편이 있다. 
따라서 낚시인들은 제방에 차를 대놓고 가까운 하류권에서 주로 낚시를 즐긴다. 요즘처럼 물이 빠지면 중상류보다 오히려 하류권 조황이 앞선다. 짧은 대는 2~3m, 긴 대는 3~4m 수심을 보인다.  
배수가 멈춘 7월 초부터 회원들과 함께 이곳을 찾고 있으며 출조 때마다 잔챙이는 제외하고도 8치급 이상으로 4~8마리 정도의 조과를 올리고 있다. 최근 월척 씨알은 31~33cm급으로 아직까지 크지는 않지만 비가 내린 뒤 오름수위엔 35~38cm까지 기대할 수 있으며 마릿수 월척도 가능하다. 그때는 3칸 이하의 짧은 대가 유리하다.

   

■ 가는 길  청원상주고속도로 회인IC에서 내려 보은 방면으로 좌회전한다. 20분 정도 진행하다 차정사거리에서 내북면 방면으로 좌회전. 575번 지방도로를 타고 1.2km 가면 도로 좌측에 율산리 마을에 이르고 이곳에서 500m 정도 더 가다 좌회전하여(도로 우측에 가옥이 하나 있다) 산길을 오르면 곧 율산지 제방 좌측에 닿는다.
■ 조황 문의  청주 프로피싱 010-7244-5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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