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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시즌-大삼치 러시!
2014년 10월 3127 5125

핫 시즌

 

 

大삼치 러시!

 

 

삼치 기록 세우고 싶다면 지금이 적기

 

포항 앞바다에서 1m가 넘는 대삼치가 낚이고 있다. 매년 8월이면 삼치가 들어오긴 했으나 주종이 70~80cm였다. 올해처럼 미터급 삼치가 이렇게 많이 낚은 것은 유례가 없는 일이라고 한다.

 

최무석 다음카페 바다루어클럽 회장

 

 ▲지난 9월 6일 필자와 함께 출조한 김태선(백마탄환자) 회원이 106cm 대삼치를 낚고 기념촬영을 했다.

 

동해안 라이트 지깅 대상어 중 가장 대중화된 것이 바로 삼치다. 매년 8월 중순이 되면 삼치들이 멸치 떼를 따라 내만 가까이 접근하기 때문에 동네 방파제나 갯바위에서 누구나 손쉽게 생활낚시로 즐길 수 있다. 삼치 시즌 초반인 8월에는 주로 선상낚시를 하며, 9월 중순에는 방파제나 갯바위에서도 삼치를 낚을 수 있다.
포항의 삼치루어 선상낚시는 영일만항에 있는 9척의 낚싯배가 출조하고 있다. 올해는 예년보다 1~2주 빠른 시기에 나가기 시작했는데, 8월 중순경 호미곶면 앞바다에서부터 흥해읍 용한리 및 칠포리 일대 연안까지 탐사를 나가서 낱마리지만 대삼치가 낚이는 것을 확인했다.
필자는 8월 말부터 며칠간 계속된 늦장마와 거센 파도가 진정된 9월 5일에야 바다루어클럽 회원 3명과 일반 낚시인 5명과 함께 영일만항의 대성호를 타고 대삼치 출조를 나갈 수 있었다. 포인트는 영일만항에서 30여 분을 달려 도착한 남구 호미곶면 구만리 앞바다인데 현지에서 먹등대라고 부른다. 이 주변은 다른 곳과는 달리 수심이 깊고 조류가 빠른 것이 특징인데, 연안에서 1km도 떨어지지 않은 곳이지만 수심이 15m에 이른다. 

 

첫 출조에 106cm 히트!
일행들은 수심과 조류 등을 감안해 60~80g 메탈지그 또는 스푼을 사용해 상층보단 바닥층을 노리고 낚시를 시작했다. 참고로 포항의 삼치루어낚시는 트롤링과 캐스팅 두 가지 형태로 이루어지는데, 트롤링은 삼치의 활성도가 높을 때 잠행수심 1m 내외의 플로팅 미노우를 농어루어대나 라이트 지깅대에 연결해 달리는 보트에 고정하고 끌어주는 방식으로 주로 개인 보트를 타고 출조하는 낚시인들이 사용하는 방법이며, 캐스팅은 플로팅 미노우, 메탈지그, 스푼 등 다양한 루어를 사용해 말 그대로 선상에서 캐스팅한 후 상층부터 바닥까지 공략해주는 방법이다. 캐스팅을 할 땐 최대한 멀리 던진 후 메탈지그를 중층 이하로 가라앉힌 후 고속으로 릴링해서 메탈지그를 감아 들이는 것이 요령이다.
우리는 시즌 초반이라 마릿수 조과보다는 큰 씨알의 삼치를 낚이길 기대했는데, 운이 좋았는지 해가 뜨자마자 대삼치가 입질하기 시작했다. 오전에는 바다루어클럽 김태성(백마탄환자)씨가 106cm 대삼치를 비롯해 80~90cm 삼치 7마리를 낚아냈고, 이승진(검은수염)씨도 혼자서 80~100cm 삼치를 7마리나 낚아냈다. 필자 일행은 9월 6일에도 오전에 대성호를 타고 출조했는데, 한 낚시인은 70~100cm 삼치를 24마리나 낚아냈고, 동승한 다른 낚시인들도 대부분 10여 마리를 낚는 엄청난 조과를 거둘 수 있었다.

 

 ▲삼치 지깅 장비. 지깅용 스피닝 장비에 메탈지그는 60~80g을 주로 쓴다.

 ▲포항 구만리 앞바다에 있는 먹등대. 이 주변이 삼치 포인트다.

 ▲힘차게 메탈지그를 캐스팅하고 있는 권희성(신동)씨.

 ▲9월 7일 개인 보트로 출조해 큰 삼치를 낚은 김태형씨.

 ▲김호경(질주본능) 회원이 낚은 삼치를 보여주고 있다.

 ▲9월 5일 포항 영일만항에서 대성호를 타고 대보 앞바다에서 낚시를 한 두 명의 낚시인들이 조과를 펼쳐놓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먹등대 주변에서 삼치를 노리고 있는 대성호. 현재 삼치 라이트 지깅을 꾸준히 출조하고 있다.

 

강한 저킹과 초고속 릴링이 필수 테크닉
삼치루어낚시를 할 때 꼭 알아두어야 할 필수 테크닉이 있다. 삼치는 회유성 어종으로 움직이는 물체를 판단하는 동체(動體)시력이 매우 발달되어 있기 때문에, 삼치의 입질을 받기 위해서는 루어를 매우 빠르게 움직여주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삼치는 루어가 가짜라는 것을 알고 먹지 않는다.
삼치의 입질을 받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강한 저킹과 기민한 릴링 액션을 해주어야 하며, 메탈지그를 쓸 때는 최대한 멀리 캐스팅한 후 루어를 바닥까지 가라앉힌 후에 액션에 들어가는 것이 좋다. 메탈지그는 강하게 액션을 주지 않으면 제대로 된 액션이 나오지 않으므로 액션을 줄 땐 로드를 강하게 챔질하듯 당겨서 재빠른 저크&저크 액션을 주어야 한다. 만약 삼치가 따라오기만 하고 공격하지 않을 경우에는 리액션 바이트를 노리고 액션을 주던 루어를 갑자기 멈추거나 아니면 반대로 더 강한 액션을 주도록 한다. 삼치가 중상층에서 반응할 때는 최대한 빠르게 리트리브하는 것이 우선이다.
삼치는 다른 회유성 어종과 달리 조류의 흐름에 크게 영향을 받지는 않으나 먹잇감인 멸치나 소형 어류가 회유하는 경로를 쫓아 무리지어 다니는 습성이 있기 때문에 베이트피시 보일링의 유무가 곧 삼치의 유무를 알려주는 것과 같다고 생각하면 된다. 즉, 삼치도 낚시인도 모두 베이트피시의 보일링을 쫓게 되는데, 이때 주의할 것은 보일링이 일어나는 지점에 정확하게 루어를 던져 넣으면 보일링이 깨지기 쉽기 때문에 보일링 주변에 캐스팅을 하거나 보일링이 깨지는 순간(베이트피시를 공격하기 위해 삼치 등이 접근했다는 것을 의미)에 캐스팅해야 입질을 받을 확률이 높다. 만약 보일링이 보이지 않을 때는 수중여 등 물속에 스트럭처가 있는 곳을 공략해야 한다. 대삼치의 경우 작은 삼치들처럼 반드시 무리를 지어서 다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다양한 곳을 노려볼 필요가 있다.  
취재협조 영일만항 대성호, 다음카페 바다루어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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