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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료낚시터 현장-강서낚시할인마트 카페 회원들 정기출조
2014년 10월 4439 5132

유료낚시터 현장

 

 

아산 염치지 배스터로 인기 짱

 

강서낚시할인마트 카페 회원들 정기출조

 

 

대물 붕어낚시터로 유명한 아산 염치지가 배스낚시인들에게도 사랑받고 있다. 배스낚시를 허용한 지 올해로 10년째인 염치지는 조과, 접근성, 주차 및 식당 여건 등이 모두 잘 갖춰져 있어 배스낚시 동호회 정출 장소로도 인기를 끌고 있다.

 

 

이영규 기자

 

  ▲염치지 상류 도로변에서 배스낚시를 즐기고 있는 강서낚시할인마트 카페 회원들.

 

최근 수도권 워킹배서들에게 아산 염치지는 친숙한 낚시터가 되었다. 24만평 규모로 넓은 염치지는 배스 자원이 풍부하고 서울에서 1시간대면 도착 가능해 수도권 배서들에게 인기가 높다. 염치지는 붕어낚시 좌대를 운영하고 있어 보팅은 불가하나 워킹 루어낚시는 어디서든 가능하다. 경사가 가파른 남쪽 야산지대를 제외하면 거의 전 연안에 길이 나 있어 워킹낚시 여건도 좋다. 상류에 50대 이상의 차량이 주차할 수 있는 주차공간이 마련돼 있고 식사를 해결할 식당도 여러 곳 있다. 이런 장점 덕분에 40~50명 단위의 동호회 정출 장소로도 적당해 주말마다 배스낚시인들로 붐비고 있다.

낚시금지된 신갈지의 대안으로 급부상
염치지가 배스낚시인들에게 낚시를 허용한 지는 벌써 10년째이지만 최근 인기가 부쩍 높아졌다. 그 이유로 용인 신갈지의 낚시금지가 자주 언급되고 있다. 69만평의 신갈지는 수도권 배서들에겐 최고의 안방낚시터로 꼽혀왔으나 2013년에 낚시가 전면금지되었다. 하루아침에 안방낚시터를 상실한 워킹배서들이 대타를 찾게 되었고 염치지가 그 대안으로 급부상한 것이다.
규모 큰 대형지로만 따진다면 용인 송전지, 안성 고삼지, 안성 금광지도 있지만 신갈지만큼의 낚시여건을 제공해주지는 못했다고 배스낚시인들은 말한다.
“연안 지형이 완만한 송전지는 4월 이전 만수 상황에서는 낚시 여건이 좋지만 배수를 시작하면 물이 너무 빠져 연안낚시가 어렵습니다. 장마철이 돼 만수가 될 때까지 기다려야 하죠. 고삼지는 연안낚시보다는 보팅낚시가 잘 되는 곳이고 금광지는 만수가 되면 많은 포인트로의 접근이 어려운 게 문제였습니다. 반면 신갈지는 갈수기와 만수 때 모두 곳곳에 포인트가 형성돼 언제나 낚시가 가능했죠. 그런 신갈지를 상실한 건 수도권 낚시인들에겐 너무나 안타까운 일입니다.” 성남낚시인 김성수씨의 말이다.

 

강서낚시 카페 정출에선 39.2cm 낚은 장문석씨 1등  
  지난 8월 24일, 서울 강서낚시할인마트 카페 회원들은 염치지에서 정기출조를 열었다. 강서낚시할인마트 카페의 부매니저인 이계철씨는 “원래 화성 멱우지나 강화도권 저수지를 정출 후보지로 물색했으나 주차여건과 교통체증 등을 감안할 때 염치지가 최적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입어료를 1만원 내는 유료터이지만 그 덕분에 배스 자원이 풍부하다. 염치지는 최근 배스낚시 동호회들이 가장 선호하는 정출지 중 한 곳이다”라고 말했다.
원래 이날 정출은 최근 새롭게 오픈한 강서낚시할인마트 카페 회원 20여 명만 참가할 예정이었으나 카페 오픈 소식을 듣고 여러 동호회에서 우정 출조해 참가 인원이 50명으로 늘었다. 최대어 1마리로 우승자를 가린 결과 1등은 39.2cm를 낚은 장문석씨가 차지했고, 2등은 39cm를 낚은 홍성일씨, 3등은 37cm를 낚은 한철씨가 차지해 엔에스, 제이에스컴퍼니, 퓨어피싱 등에서 협찬한 고급 릴대를 선물로 받았다.

 

  ▲붕어낚시인들이 철수한 잔교 위에서 배스를 노리고 있다.

  ▲강서낚시할인마트 카페 정출에 참가한 가족팀.

  ▲초보루어클럽에서 활동 중인 장인애씨가 굵은 배스를 낚아들고 기뻐하고 있다.

  ▲대회 종료 직전 39.2cm를 낚아 1등을 차지한 장문석씨.

  ▲상류 새물유입구 주변의 수초밭을 공략 중인 낚시인들.

  ▲아산 염치지에서의 정출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친 낚시인들의 기념촬영.

 

 

배스가 유료낚시터의 새로운 수익원으로          
한편 작년부터는 평택의 중형 유료터인 칠곡낚시터가 배스낚시를 허용해 많은 배서들이 찾고 있다. 지난 2011년에 토중붕어낚시터로 개장한 칠곡낚시터는 풍부한 배스 자원에도 그간 붕어낚시에 방해가 된다는 손님들의 항의 때문에 3년간 배스낚시를 금지해왔다. 현재는 배스낚시인들에게 5천원의 입어료를 받고 있는데 예상 밖으로 수입이 짭짤해 낚시터 운영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한다. 특히 붕어낚시 손님이 뜸한 평일에는 20~30명, 주말에 50명 이상이 찾고 있다고 하니 1주일에 200만원 상당의 입어료 수입을 올려주고 있는 셈이다.
그러나 유료터 업주들의 고민도 있다. 붕어낚시인과의 마찰이 걸림돌인 것이다. 붕어낚시와 배스낚시를 동시에 허용하는 유료터에선 두 낚시의 포인트가 겹치면서 손님들 간의 마찰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칠곡지는 오는 10월 1일부터 평일과 휴일에 관계없이 배스낚시 인원을 20명으로 제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붕어낚시인과 배스낚시인 모두에게 쾌적한 낚시 여건을 제공하기 위한 목적이라는 게 관리인의 말이다.   
어쨌든 인터넷 배스낚시클럽과 카페가 갈수록 활성화되면서 입어료를 내더라도 손맛 확률이 높고 접근성이 좋은 유료터를 찾으려는 배서들은 갈수록 늘고 있는 추세다. 한국스포츠피싱협회(KSA) 이은석 사무국장은 “배스낚시를 개방한 모든 유료터에서 높은 수익을 올리고 있는 것은 아니다. 염치지나 칠곡지처럼 배스 자원이 풍부하고 접근성도 좋아야 한다. 여기에 넓은 주차장과 식당 같은 제반 시설들이 낚시터 인근에 많이 들어서 있는 곳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  
취재 협조 강서낚시할인마트 02-3665-15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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