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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시즌 개막 - 만수의 대호, 당진포리에서 입질 시동
2014년 11월 5630 5188

 

가을시즌 개막

 

 

 

만수의 대호


당진포리에서 입질 시동

 

 

박성열 서울·강원산업 필드스탭

 

중부권 최고의 붕어산지인 870만평의 대호가 가을 시즌을 열고 있다.

8월에 내린 많은 비로 일찌감치 만수위를 이룬 대호는

제일 먼저 당진포리에서 씨알 좋은 붕어를 배출시키고 있다.
 


 

▲ 8월 중순부터 붕어를 배출해내고 있는 당진포리 대호대교 밑 당마루물꽃승마마을 오토캠핑장 앞 풍경.

 

▲ 바람을 맞아가며 월척붕어를 낚은 신효송 회원.

 

▲ 대호대교 아래쪽 부들이 발달한 본류 포인트.

 

▲ 낚시터 뒤 연안 따라 산책로가 잘 조성되어 있다.

 

네이버카페 찌올림낚시회 카페지기 류홍상씨는 8월 중순 대호가 만수위를 보이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당진포리 대호대교 밑 캠핑장 앞을 찾았다가 준월척으로 10마리가 넘는 붕어를 낚았다. 그 뒤로도 회원들과 함께 한 달 이상 출조하며 손맛을 만끽했다. 그리고 9월 27일에는 그가 운영자로 있는 찌올림낚시회 납회를 이곳에서 열었다. 이날은 피싱티비에서 방영 중인 ‘물따라 인연따라’ 방송도 함께 촬영하였다. 최근에는 10마리 중 5~6마리가 월척 일 정도로 씨알도 부쩍 굵어졌으며 4짜 붕어도 심심찮게 낚이고 있는데 9월에 최고 46cm도 낚였다고 한다.
대호대교 밑 캠핑장 앞은 조황이 좋을 뿐만 아니라 물가에 당마루물꽃승마마을 오토캠핑장이 있어 5천원만 지불하면 주차, 샤워실, 화장실 등 시설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어 좋다. 주말이면 가족 캠퍼들이 찾아와서 불을 밝히고 소란을 피워도 조과에는 큰 영향을 주지 않았으며, 정자 앞 포인트들은 가로등이 새벽 1시까지 켜져 있는데도 붕어가 낚이는 걸 보면 이미 불빛에 적응한 듯 보였다.

 

부쩍 굵어진 씨알, 특이하게 밤낚시 호황

납회에 참가한 찌올림낚시회 회원 50여 명이 대호대교 밑 본류 연안에 모였다. 이곳은 연안을 따라 부들과 갈대의 조화가 잘 어우러져서 수초 부근에 찌를 세우면 찌 보기도 편하고 또 어부의 배 이동으로 너울이 쳐도 수초가 방패 역할을 해줘 찌를 보는 데 전혀 불편이 없다. 그리고 이곳을 찾는 낚시인들이 말끔하게 수초 작업을 해놓은 덕분에 우리는 편하게 낚시를 할 수 있었다.
대호는 밤낚시가 잘 안 되는 곳이라 회원들은 다음날 아침시간을 기대하며 느긋한 마음을 가지고 기다렸는데, 입질은 의외로 빨리 왔다. 오후 4시 반부터 시작된 입질은 밤 11시까지 이어졌다. 입질이 끊이지 않는 바람에 모두들 술자리도 마다하고 낚시에 열중했다. 낮보다 밤에 월척 빈도가 높았으며 두 마리 중 한 마리가 31~33cm 월척이었다. 자정 이후에는 입질이 뜸했으며 다음날 동이 튼 뒤에도 왕성한 입질을 보였는데 해거름보다는 조황이 떨어졌다.
납회는 오전 9시 종료했다. 이날 납회에 참가한 대다수의 회원들이 적게는 2~3마리, 많게는 10여수씩 낚았다. 붕어 사이즈는 28~33cm가 주종이었다. 이날 ‘물따라 인연따라’ 촬영 팀도 오랜만에 좋은 그림을 많이 담았다며 즐거워했다. 이날 우승은 36.5cm를 낚은 이창민씨가 차지했다. 회원 중 윤종현씨는 그동안 유료터만 찾다가 자연지는 대호가 첫 출조였는데 34cm 월척을 낚아 2등에 입상했다.
대호는 블루길 때문에 대부분 글루텐을 주 미끼로 사용한다. 그러나 수초가 빽빽한 곳에서는 블루길이 적게 붙어 지렁이를 쓰기도 하는데, 맨땅에서도 블루길 입질이 계속 이어지다 잠시 주춤할 때 지렁이를 쓰면 빠른 입질을 받을 수 있었다. 입질은 해거름과 오전시간에 왕성하지만 월척붕어는 입질이 뜸해진 한낮에 잘 낚였다. 몇몇 회원들은 바늘이 펴지고 원줄이 끊어지는 일도 경험했다. 낮이나 밤이나 찌올림은 시원하다. 

 
■취재협조  찌올림낚시회 http://cafe.naver.com/fishingpole/4398


 

▲ 납회에서 배출된 월척붕어들.

 

▲ 36.5cm를 낚은 이창민 회원. 납회 우승을 차지했다.

 

▲ 찌올림낚시 회원들이 납회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했다.

 

 

 

10월 초 대호 현황

 

당진포리와 적서리, 무장수로가 톱

 

 

류홍상 찌올림낚시회 운영자

 

대호는 당진포리에서 한 달째 호황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적서리, 사성리, 조금리 등 중상류권에서 좋은 조황을 보이고 있다. 서산권에서는 무장수로, 대산 2.5번수로의 조황도 좋은 편이다. 당진포리와 적서리는 본류권에서, 사성, 조금, 무장수로 등지에서는 가지수로 입구부터 중류 사이의 수초대에서 활발한 입질을 보이고 있다.
10월 10일 현재 씨알과 마릿수는 여전히 당진포리(대호대교 밑 캠핑장 부근)와 적서리권을 따라올 곳이 없을 정도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 가을로 접어들수록 씨알도 점차 굵어지고 있으며 간간이 4짜 소식도 들려오고 있다. 적서리는 대호대교 밑에서 어부집 철탑 밑에 이르기까지 폭 넓은 포인트에서 고른 조황을 보이고 있다. 아직 적서리 배터에서는 소식이 없는지 낚시인들이 보이지 않고 있지만 적서리권에서 제일 굵은 붕어가 낚이는 곳이므로 도전해볼만하다.
서산권에서는 매년 그렇듯 제일 먼저 시작되는 무장수로가 톱을 달리고 있다. 당진권에 비해 월척 비율은 낮지만 마릿수는 좋은 편이다. 수로 폭이 넓고 수초 형성이 잘 되어 있는 대산 2.5번 수로에도 낚시인들이 많이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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