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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고장 유망낚시터 11월 충남 - 당진 영내천
2014년 11월 4656 5225

 

내 고장 유망낚시터

11월 충남

 

 


당진 영내천

 

 

최하류의 행정보와 용천보가 노른자위

 

 

이기선 기자

 

 

서산시 운산면에 있는 고풍지에서 발원하여 당진시내 외곽을 돌아 석문호로 합류하는 영내천이 가을 시즌을 맞았다. 당진시 용연동을 기점으로 위쪽은 대방들천, 하류를 영내천이라 부르는데, 최하류에는 보덕포수로가 있다. 용연동에서부터 하류는 물 흐름이 없는 본류에서,  상류는 보에서 낚시가 이뤄지는 게 특징이다.
영내천은 6월부터 초겨울 서리가 내릴 때까지 붕어가 꾸준하게 낚이는데 5~6월 두 달 호황을 보이고, 여름철에는 모기가 성화를 부리고 잔 씨알 위주로 낚이다 추석 이후 가을이 오면 다시 주목을 받기 시작한다. 이때 씨알이나 마릿수가 봄철보다 앞선다.
특히 보낚시터 중 최하류에 있는 용연동 행정보와 용천보가 노른자위 포인트다. 이 두 개의 보를 합쳐 낚시인들은 용연보라고 부른다. 행정보와 용천보 중 위쪽에 있는 용천보가 규모도 크고 수초 형성도 잘 되어 있어 매년 더 좋은 조황을 보인다.

 

오전이면 어김없는 소나기 입질

10월 3일 개천철을 맞아 수도권의 낚시인들과 이른 아침 영내천 용천보를 찾았는데 우리 보다 먼저 온 낚시인들이 좋은 자리를 선점하고 있어 우리는 상류 둑방 쪽(보에서 상류를 봤을 때 우안) 비어 있는 포인트에 나란히 앉았다. 우리가 낚싯대를 편성하는 동안 하류 쪽에 있는 낚시인들이 붕어를 걸어내는 모습이 보였다.
이곳은 배스가 서식하고 있어 떡밥과 옥수수 미끼로 붕어를 낚는다. 평소에는 7~9치급이 주종으로 낚이며 가을에는 간간이 월척도 선을 보인다. 밤낚시는 입질이 뜸한 편이며 해 질 무렵과 오전 시간대에 붕어가 잘 낚인다. 상류는 80cm~1m 수심을 보이고 하류는 1~1.2m로 조금 더 깊다.
이날은 갑자기 기온이 떨어져서 그런지 상류 쪽보다 수심이 깊은 하류에서 잦은 입질을 보였고 씨알도 굵었다. 첫날 오후에는 입질이 뜸해 실망스러웠지만 다음날 동이 튼 직후에는 어김없이 입질이 오기 시작했다. 상류권 평균 씨알은 6~8치급이 주종으로 잔 편이었다. 연안을 따라 개여뀌와 부들이 발달해 있고, 수면에는 마름이 군데군데 자라 있는데 수온이 높을 때는 긴 대로 마름에 붙이는 게 좋고, 겨울로 갈수록 짧은 대에서도 활발한 입질을 보인다.
단골낚시인은 “추석 이후부터 11월 말까지 꾸준한 조황을 보이고, 가을이 깊어갈수록 씨알이 굵어지는데, 서리 내릴 때 오면 월척을 쉽게 상면할 수 있다”고 말했다.   
 

▲ 남준우씨(경기도 성남)가 용천보 상류에서 낚은 준척 붕어를 보여주고 있다.

▲ 상류에서 바라본 용천보. 수면에 마름이 군데군데 자라 있다.  

 


■ 가는 길  서해안고속도로 당진 IC에서 내려 당진읍까지 간 다음 운산면 방면으로 가다 채신삼거리를 지나면 도로 우측으로 용내천이 보인다. 행정교를 건너 둑방을 따라 상류로 진행하면 용천교가 나오고 바로 위에 영천보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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