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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고장 유망낚시터 12월 경기·강원-인천 교동도 봉소수로 이제 연육교로 연결된 교동도로 가보자!
2014년 12월 7250 5277

 

내고장 유망낚시터
12월 경기·강원

 

 

 

인천 교동도 봉소수로

 

이제 연육교로 연결된 교동도로 가보자!

 

 

장재혁 객원기자, 천류 필드스탭

 

강화도 북쪽에 있는 교동도는 지난 7월 강화도와 교동도를 이어주는 교동대교가 개통되면서 이곳을 찾는 낚시인들의 발길이 부쩍 늘어나고 있다. 새로 놓인 교동대교를 건너면 얼마 지나지 않아 좌측 멀리 수로가 보이는데 이곳이 이번에 소개할 봉소수로다. 인천광역시 강화군 교동면 봉소리에 있는 봉소수로는 씨알보다는 마릿수가 돋보이는 곳이다. 하룻밤을 새면 5~9치 붕어를 5~10마리쯤 낚을 수 있다. 원래는 굵은 씨알이 낚였던 곳이었지만 올 여름 물을 한 차례 뺀 뒤로는 월척 이상의 붕어를 보기 힘들게 됐다. 작년 7월엔 다음카페 낚춘사랑 회원들이 이곳에서 월척급 붕어를 포함 수십 마리의 붕어를 낚아낸 적이 있었다.

 

▲ 5~9치 붕어가 밤낮으로 낚이는 교동도 봉소수로. 사진은 하류 모습이다.

▲ 봉소수로 상류 모습

 

글루텐 밤낚시에 5~9치 붕어가

수로의 길이가 950m 정도이고 붕어, 메기, 동자개 등이 서식하고 있으며 외래어종은 없다. 가지수로와 상류 연안에 약간의 수초군락이 포인트를 형성하고 있는 것 외에 본류에는 수초가 없다. 수로 중간에 수문이 있어 상류와 하류가 차단되어 있는 상태다. 수심은 1m 전후로서 10월 말 현재 상류의 수심이 하류보다 조금 더 깊은 상태이고 물색은 하류가 더 탁한데 포인트 여건은 하류가 더 낫다. 하류의 수심은 4칸대 기준 1.2m 정도다.
글루텐 떡밥에 붕어가 낚이며 생미끼를 쓰면 동자개, 참붕어, 살치가 덤빈다. 특히 동자개가 많이 서식하고 있어 동자개를 낚고자 한다면 밤낚시에 지렁이 미끼만 사용해 많은 양을 낚을 수 있을 것이다. 곡물성 떡밥은 오히려 잡어를 불러들이므로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낚이는 붕어 씨알은 5~9치까지이지만 간혹 월척급 붕어가 낚이기도 한다. 낮과 밤의 입질 빈도는 차이가 없지만 밤이 낚시하기 편하다. 낮에는 찌를 살짝 끌고 들어가거나 올리는 입질을 보이지만 밤에는 시원하게 찌를 올려 준다. 바다에서 바람이 심하게 불지만 않는다면 입질 파악에 불편함 없이 낚시를 할 수 있을 것이다. 참고로 교동도는 민통선 지역이어서 교동대교 출입 시간을 통제하고 있다. 교동도 주민은 새벽 4시부터 밤 12시까지, 외지인은 새벽 6시부터 오후 8시까지만 통행할 수 있다. 

 

■ 가는 길 강화대교를 건너 강화읍소재지를 지나 창후리선착장 방면으로 약 13㎞ 가면 이강리삼거리가 나온다. 좌회전하면 곧이어 해병 검문초소가 나오고 검문 절차를 거친 다음 약 4㎞ 가면 교동대교를 건너게 된다. 다리를 건너 약 1㎞ 가다가 좌측 정면에 보이는 마을을 보고 좌측 농로로 진입하면 수로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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