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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배스터 추천 -곡성 옥과천
2014년 12월 3690 5317

호남 배스터 추천

 

 

곡성 옥과천

 

 

프리 리그 하나면 온종일 손맛

 

김종현 라팔라 필드스탭·블로거 블랙훅

 

큰 일교차로 인해 아침마다 안개가 자욱했던 10월의 마지막 주인 10월 27일, 저수지 조황은 살아날 기미가 보이지 않아서 강으로 출조지를 정했다. 전북런커(JBL) 회원들과 함께 찾은 강낚시터는 곡성 옥과천. 배스 씨알은 크지 않지만 자원이 풍부해서 요즘처럼 조황이 부진한 시기엔 손맛을 채우기 위해 찾는 곳이다.
옥과천은 섬진강의 지류로서 옥과면소재지에서 최하류까지 9km 구간이 주 포인트다. 배스를 비롯해 잉어, 누치, 블루길, 끄리 등 다양한 어종이 서식하고 있다. 옥과면소재지에서 하류로 내려가다 보면 군데군데 보가 만들어져 있어 사시사철 낚시하기에 적절한 수량이 확보되어 있다. 특히 수풀과 수초가 삭는 이맘때가 되면 포인트 진입이 용이하고 넓은 지역을 탐색하기에도 좋다. 주로 20~30cm 배스가 낚이며 간혹 40~50cm 배스가 올라오기도 한다.

 

  ▲곡성 옥과천 최하류 포인트인 합강리 연안. 직벽 아래 여울 끝머리에서 배스가 잘 낚였다.

  ▲문인준 회원이 옥과천 주산교 하류에서 35cm급 배스를 낚았다.

  ▲옥과천 주산교 하류 연안. 프리 리그로 자갈 바닥을 공략하면 20~30cm 배스가 잘 낚였다.

  ▲옥과천 옥과천교 하류 연안에서 프리 리그를 활용해 40cm급 배스를 낚은 고병진씨

  ▲고병진씨가 옥과천 합강리 연안에서 빅베이트를 활용해 40cm 초반의 배스를 낚았다.

  ▲옥과천 옥과천교 상류. 배수를 하고 있어 수심이 얕은 이곳에선 조황이 부진했다.

 

 

저수지는 불황, 강으로 가자
취재팀이 옥과면소재지에서 만난 시각은 오전 11시. 이른 점심식사를 먹고 본격적으로 낚시를 시작했다. 낚시터 상황을 보니 수량이 적은 상태에서 보 수문을 열어 물을 빼고 있었다. 우리는 비교적 수심이 깊어서 배수의 영향이 덜한 곳을 먼저 찾기로 했다. 옥과천교에서 150m가량 하류에 있는 서쪽 연안이 그곳이다. 이 일대는 옥과천 하류 9km 구간 중 가장 수량이 많고 씨알도 굵다.
그런데 정오 무렵이면 오전 내내 비친 햇살 때문에 배스의 먹이활동이 늘어나야 하는데 전혀 보이지 않았다, 톱워터, 크랭크베이트, 스피너베이트 등 하드베이트를 사용했는데 반응이 없는 상황. 그래서 모두 프리 리그로 루어를 바꾼 뒤 드래깅 기법으로 바닥을 읽었다. 자갈 바닥에서는 오랫동안 머무르면서 호핑과 트위칭 액션을 적절히 구사했는데 이 기법이 통했는지 20~30cm 배스가 낚여 올라왔다. 배스의 활성은 낮은 상태여서 코앞에까지 루어를 들이밀어야 먹는다고 할 정도로 소극적이었다. 느린 템포의 웜 낚시만이 해답이었다.

 

프리 리그의 느린 액션이 해답
옥과천교에서 700m가량 하류에 있는 주산교로 포인트를 옮겼다. 이곳은 육안으로도 식별할 수 있는 2m 수심의 드롭오프 지형이 형성된 곳으로서 겨울엔 이 일대의 배스가 몰려드는 스쿨링 포인트다. 우리는 섈로우와 딥의 경사면을 프리 리그로 공략해 잦은 입질을 받았으나 씨알 굵은 배스는 만나지 못했다.
우리가 마지막으로 피딩타임을 노리고 찾은 곳은 주산교에서 3.3km 떨어진 옥과천 최하류인 합강리 연안. 이곳은 옥과천의 마지막 보가 있는 곳이다. 이 보를 지난 물줄기는 작은 야산을 끼고 흐르게 되는데 야산 직벽 일대가 포인트다.
직벽 앞엔 여울 지대가 있는데 여울의 끝머리에서 수심이 2~3m로 깊어진다. 2~3m 수심의 여울 끝머리와 물골을 공략한 황찬희(슬로맨)씨와 필자가 20~30cm 배스를 낚아냈고 여울지대에서 피딩을 목격한 고병진(미스터빅베이트)씨는 빅베이트를 사용하여 40cm 초반의 배스를 낚았다.  
필자 연락처 blog.naver.com/su14141

 

가는 길
내비게이션에 전남 곡성군 옥과면에 있는 옥과천교를 검색하면 찾아가기 쉽다. 88올림픽고속도로 순창IC에서 빠져나와 옥과(벌교) 방면으로 좌회전한 후 5.9km 가다가 옥순로 지하차도 진입 후 2.9km 더 가면 옥과천이 나오고 곧이어 옥과천교를 건너게 된다.

 

 


 

 

 

프리 리그 히트 패턴

 

스트레이트웜 대신 섀드웜

 

옥과천의 히트 루어는 프리 리그였다. 겨울에 많이 활용하는 프리 리그는 보통 스트레이트웜을 세팅해서 쓰곤 한다. 그러나 스트레이트웜 대신 섀드웜을 세팅하면 조금 더 다양한 테크닉을 구사할 수 있어 좋다. 프리 리그의 주요 액션은 폴링 후 바닥을 끌어오는 드래깅과 호핑 기법인데 그 외에 유영하는 베이트피시를 연출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감아 들이는 스테디 리트리브(steady retrieve) , 트위칭, 저킹 기법이 있다. 섀드웜은 천천히 감는 액션만으로도 섀드웜 특유의 테일 액션과 뒤뚱거리는 위글링 액션이 연출되기 때문에 배스의 호기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하다. 옥과천에서는 바닥에 닿을 듯 말듯 천천히 감아 들이다가 바닥 장애물을 만났을 때에는 멈추고, 트위칭과 저킹 후 5초 정도 멈추는 동작에서 입질이 들어왔다. 필자는 라팔라사의 슬롭호퍼 섀드웜에 12g 봉돌을 세팅했다.

 

  ▲섀드웜을 세팅한 프리 리그에 히트된 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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