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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어 조행기 -외연도 대물 농어 요격 미노우 저킹으로 95cm!
2014년 12월 3144 5318

대어 조행기

 

외연도 대물 농어 요격

 

 

미노우 저킹으로 95cm!

 

 

강종식 바다루어닷컴 강남팀 회원

 

최근 농어 루어낚시에 심취한 나는 군산, 보령, 태안의 농어 루어터를 두루 섭렵했다. 그중에서 가장 많이 찾은 곳은 안면도다. 안면도에는 미노우플러그로 농어를 노리는 전문 낚싯배가 있기 때문인데 영목항의 코스모스호가 바로 그 전용선이다. 나뿐 아니라 바다루어닷컴 강남팀 회원들 역시 무거운 바이브레이션이나 지그헤드 같은 무거운 루어를 맹목적으로 던져대는 낚시보다 미노우플러그로 농어를 꼬드겨 낚는 재미에 빠져있던 터라 이날도 코스모스호를 타게 됐다.

 

  ▲95cm 농어의 입에 박힌 미노우플러그. 

  ▲낚은 직후 줄자로 길이를 재고 있다. 

  ▲외연도에서 미노우플러그로 낚아낸 95cm 농어를 자랑하는 필자.  

 

몸통의 절반이 뜰채 밖으로 드러나

오전 6시경 안면도를 출발한 코스모스호가 녹도, 화사도 등을 거친 후 외연도까지 들어갔다. 올해는 가을 들어서도 농어의 활성이 좋지 않아 오후 2시까지 올라온 농어는 50~60cm급 5마리가 전부였다. 몇 차례 놓친 입질까지 합하면 6명이 총 10번 정도의 입질을 받은 것 같았다. 오늘은 피싱티비에서 필자의 미노우낚시를 취재했다. 이대로는 촬영이 제대로 되지도 않고 그동안 필자가 입이 닳도록 자랑해온 미노우게임의 묘미를 알릴 수도 없는 상황이었다.
필자의 급박한 마음을 농어가 읽은 것일까? 철수 1시간을 남겨둔 오후 3시경. 외연도 동쪽 잘피밭에서 엄청난 대물이 걸려들었다. 히트와 동시에 드랙을 풀고 나가는 힘을 보니 90cm는 족히 넘을 듯했다. PE라인을 1.2호로 사용한 터라 천천히 녀석을 달래며 배 밑까지 끌고 오자 선장이 민첩한 뜰채질로 녀석을 들어냈다. 사용한 미노우플러그는 티엠코의 잘로우 113. 원투성이 좋아 얕고 넓은 여밭을 압박수색할 때 매우 요긴한 루어인데 착수 후 두 번 정도 저킹했을 때 강력한 입질이 들어왔다.
지그헤드나 바이브레이션플러그 마니아들은 미노우플러그는 상층만 노릴 수밖에 없어 농어 씨알이 잘게 낚인다고 얘기하는데 그런 고정관념을 보란 듯 깨뜨린 값진 조과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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