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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어 신기록 등재!-구룡포 라이트지깅에 105cm 만새기
2014년 12월 4662 5351

최대어 신기록 등재!

 

 

구룡포 라이트지깅에 105cm 만새기

 

 

지난 11월 8일 경북 포항시 북구 구룡포읍 앞바다로 삼치 라이트지깅을 나간 가출현씨가 105cm 만새기를 낚았다. 1m가 넘는 만새기는 제주도, 가거도, 남해안의 먼 바다에서 가끔 낚이지만 경북 포항 앞바다에서는 이번이 처음이다. 사실 그동안 만새기는 낚시대상어종으로 취급되지 않아 대어를 낚아도 기록에 등재되지도 않았다. 그래서 이번에 가출현씨가 낚은 105cm 만새기를 한국 기록어로 등록하기로 했다.<편집자>

 

가출현 포항 신신낚시 회원

 

10월 하순부터 포항 구룡포읍 앞바다는 대삼치 라이트지깅으로 한껏 달아오르기 시작했다. 초심자도 80cm에서 1m가 넘는 대삼치를 대여섯 마리씩 낚을 정도라 그 인기가 대단하다. 필자도 대삼치를 낚기 위해 11월 8일 새벽 포항시 흥해읍 용한리 영일만항에 있는 신신낚시의 대성호를 타고 출조했다. 지난 이틀 동안 강한 바람으로 주의보가 내렸다가 해제된 직후라 파도가 상당히 높았는데, 영일만항에서 구룡포의 석병리 앞바다에 도착하기까지 한 시간이나 걸렸다. 
선장이 어탐기 수심 20m에서 대삼치 어군이 보인다고 하여 9ft MH 액션의 라이트지깅 로드에 80g 메탈을 체결하고 바닥을 찍은 후 빠른 리트리브를 했다. 세 번째 캐스팅에 첫 입질을 받았는데, 첫수부터 미터를 약간 넘는 대삼치를 올릴 수 있었다. 그 후 대삼치 세 마리를 더 낚아내니 입질이 시들해졌다.

 

  ▲포항 구룡포 앞바다에서 삼치 라이트지깅을 하다가 대형 만새기를 낚은 필자. 엄청난 손맛을 보았다.

  ▲줄자에 대니 105cm가 나왔다.

 

삼치 떼 보일링 속에 대형 만새기가
조과가 떨어지자 대성호 선장이 잔 손맛이라도 보여드리겠다며 보일링이 이는 지점으로 배를 몰았다. 가까이 접근하니 50cm급 삼치와 방어가 마구 올라왔는데, 그때 제법 큰 만새기가 메탈지그를 쫓아 코앞까지 쫓아오는 것을 볼 수 있었다. 만새기만 따로 노릴 방법이 없어 하던 대로 계속 낚시를 했는데, 수심 10m쯤 메탈지그가 올라왔을 때 로드가 젖혀질 정도의 강한 입질을 받았다. 강하게 챔질하니 파워가 예사롭지 않아 처음엔 방어가 아닌가 생각했는데, 5분 넘게 당겨내다 수면으로 모습을 드러낸 놈은 엄청난 크기의 만새기였다.
수면으로 떠오른 만새기는 그때부터 미친 듯이 점프를 반복하며 삼치와는 또 다른 재미를 안겨주었다. 외국에서는 트롤링으로 길이 2m, 무게는 40kg에 육박하는 만새기를 낚는다고도 하는데, 만새기가 게임피시로 인기를 누리는 이유를 알 것 같았다.
귀항하여 계측해 보니 105cm가 나왔다. 만새기는 대부분 잔챙이만 나와서 별 흥미를 느끼지 못했는데 이렇게 큰 놈들이 있다면 앞으로 새로운 대상어로 관심을 가져봐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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