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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겨울 추자도 첫 6짜 낚였다_김영길 사장 “추자도에서만 일곱 번째 6짜 감성돔”
2009년 03월 3048 651

올 겨울 추자도 첫 6짜 낚였다

 

직구도 붕장어고랑 높은자리에서 썰물에


김영길 사장 “추자도에서만 일곱 번째 6짜 감성돔”

 

김진현 기자 blog.naver.com/yasukkk

 

1월22일 추자군도 직구도 붕장어고랑에서 62cm 감성돔이 낚였다. 올해 6짜 소식이 무척 귀한 추자군도에서 낚인 첫 6짜다. 목포 석현동 프로낚시 김영길 사장이 회원 5명과 당일 일정으로 출조했다가 얻은 행운이다.
붕장어고랑은 직구도 북쪽에 있는 직벽형 골창 포인트다. ‘북서쪽에 제립처가 있다면 북동쪽엔 붕장어고랑이 있다’고 할 정도의 대표적 명당. 깊은 직벽지대에 수심 7m의 수중턱이 45도 각도로 솟아 있는 곳으로 그 아래 엄청난 대물들이 있다고 한다. 감성돔은 물론 대형 돌돔, 참돔, 혹돔에 심지어는 다금바리도 낚이는 1급 포인트. 인기 있는 자리라서 추자도 전문 가이드인 김 사장도 “손님들을 내려준 적은 많아도 직접 내려보기는 어려웠던 자리”라고 했다.

▲ 직구도 붕장어고랑에서 낚은 62cm 감성돔과 50cm 벵에돔을 들고 있는 김영길씨.

 

이날도 붕장어고랑에 내릴 계획은 없었지만 목포 낚시인 김병호씨가 김영길 사장에게 낚시를 가르쳐달라고 했기 때문에 함께 내렸다. 하지만 감성돔이나 돌돔의 입질이 잘 들어오는 발앞 수중턱은 어마어마한 양의 볼락이 피어올라 감성돔낚시를 할 수 없었다. 결국 2호 구멍찌를 달아 먼 곳을 노렸다. 처음에는 채비수심을 10~11m에 맞추고 전방으로 30m 원투해서 우측으로 빠져나가는 썰물 조류에 채비를 흘렸다. 밑걸림이 없어 조금씩 더 먼 곳을 노렸다. 채비수심을 14m에 맞추고 전방 50m 지점을 노렸을 때 한 번 밑걸림이 왔고 두 번째 캐스팅에 입질을 받았다.
시각은 오전 11시. 50m 지점에 던진 채비가 다 가라앉은 후 얼마 되지 않아 순식간에 찌가 사라지는 입질을 받았다. 채비가 가라앉는 도중에 안쪽으로 약간 밀려왔기 때문에 구멍찌의 위치로 봤을 때 입질 받은 지점은 포인트로부터 30~40m 전방이었다. 몇 번이나 드랙을 차고나가는 괴력을 보여 참돔일 것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뜰채로 올린 놈은 한눈에도 6짜. 추자도에서만 7번째 낚아본 6짜였지만 뛰는 가슴을 주체할 수 없었다. 다시 채비를 던져서 이번에는 5짜 벵에돔을 낚았다. 연타 홈런을 날린 셈이다. 철수 후 상추자항으로 들어가 감성돔을 재보니 62cm가 나왔다.
직구도 제립처에서 낚은 개인기록 64cm를 넘지 않아 어탁은 뜨지 않았고 올해 추자군도 첫 6짜를 낚은 기념으로 가게에서 회 파티를 열었다. 감성돔 한 마리로 함께 출조한 5명에게 회, 구이, 어죽을 풀코스로 내놓을 수 있었다고.  
목포 프로낚시 010-3646-3881 

 

▲ 줄자로 잰 결과 62cm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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