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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키 배스 59cm - 바늘이 잉어 몸통에 걸린 줄 알았더니…
2009년 05월 3294 815

럭키 배스 59cm

 

바늘이 잉어 몸통에 걸린 줄 알았더니…

 

 

박이상 대구 삼오낚시 배스·쏘가리 스탭

 

 

3월 28일, 정오가 다되어 경북 성주군 선남면에 있는 선원교에 도착했다. 선원교 일대는 낙동강과 합류되는 수로로 곳곳에 석축과 수몰나무가 자리 잡고 있어 배스들의 은신처로는 더할 나위 없는 명당으로 꼽히는 곳이다. 배스 외에 잉어, 누치, 강준치도 많다.

 

▲ 필자가 성주군 선남면 선원교에서 낚은 59cm 배스를 들고 있다.


나는 주로 쏘가리를 낚으러 다니지만 겨울이나 쏘가리 금어기에는 배스낚시를 즐긴다. 이날도 연습이나 할 겸 잔챙이 배스를 노리고 울트라라이트 장비에 1000번 릴을 가지고 낚시를 시작했다. 4인치 웜+지그헤드 채비로 바닥을 더듬으니 밑걸림이 심했다. 몇 번의 밑걸림이 이어지고 그냥 집으로 갈까 말까 하다가 담배 한 개비를 물고 다시 캐스팅을 했다. 부채꼴 방향으로 부지런히 캐스팅을 해대니 기다리던 입질이 왔는데 뭔가 이상하다. 괴상하게 힘을 쓰고 진행방향도 묘했다. ‘잉어 몸통에 걸렸나?’
장비가 약하긴 했지만 정상적인 고기의 힘이 아니었다. 버티지 못해 드랙을 풀어주니 계속 풀려나간다. 다시 조이고 풀기를 반복. 지칠 줄 모르는 괴력에 잉어라는 확신이 들었다. 10여분이 흘렀을까? 겨우 발 앞으로 끌어낸 놈이 허연 배를 드러내더니 물보라를 일으킨다. “배스다!”
내 주먹보다 큰 주둥이를 붙잡고 끌어낸 후 곧바로 계측을 해봤다. 59cm. 내 입도 배스만큼 떡 벌어지고 말았다.

■대구 삼오낚시(053)962-8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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