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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대물 조행기 -농어 낚으러 갔다가 102cm 참돔 횡재
2015년 01월 6943 8298

제주도 대물 조행기

 

 

농어 낚으러 갔다가 102cm 참돔 횡재

 

 

신도2리방파제에서 광어 새끼 미끼로 히트

 

신창우 서귀포 대정읍 영락리

지난 11월 13일 서귀포시 대정읍 신도2리에 있는 신도방파제로 농어낚시를 떠났다. 최근 야간 찌낚시에 굵은 농어가 잘 낚인다는 소식 때문이었는데 이날은 바람과 파도가 적당해 농어낚시에 최적이었다.
미끼로 쓸 광어 새끼를 준비해 포인트에 도착한 시간은 오후 6시 30분경. 최근 모슬포와 서귀포에서는 광어 새끼를 미끼로 사용하는 부시리 찌낚시가 인기를 끌고 있는데 내가 사용해본 바로는 농어낚시에도 매우 효과적이었다. 원래는 부시리낚시를 위해 양식장 주인에게 얻어 수족관에 살려 놓은 것인데, 이날은 농어 미끼로 쓰기 위해 몇 마리를 들고 나왔다.

 

  ▲신도2리방파제에서 낚은 102cm 참돔을 들고 있는 필자. 필자의 참돔 기록어다.

  ▲계측자 위에 올려놓은 102cm 참돔.

 

뜰채가 없어!
이날 필자는 삼다도 낚싯대에 다이와사의 5500번 릴, 원줄은 합사 16호, 목줄은 카본사 18호를 사용했다. 바늘은 참돔바늘 16호. 광어 새끼를 꿰어 30m 던진 후 50m가량 흘리기를 반복하던 중 7시30분경 입질이 들어왔다. 찌가 스멀스멀 사라지기에 챔질했더니 묵직한 손맛이 전해졌다. 그러더니 드랙을 차고 달리기 시작했다. 너무나 묵직한 손맛에 농어라고는 생각 안 했지만 도대체 어떤 고기인지는 알 길이 없었다.
10분가량 파이팅을 펼치자 녀석이 서서히 끌려오기 시작했다. 다행히 포인트 전방에는 수중여가 없어 채비가 쓸려 터질 위험은 적었다. 그런데 수면 위로 모습을 드러낸 녀석은 대물 참돔이 아닌가! 뜰채를 준비하지 않았던 터라 녀석을 초입의 갯바위까지 끌고 온 후 밀려오는 파도에 실어 갯바위로 올려 버렸다. 녀석을 양식장 수족관에 살려 놓았다가 아침에 길이를 재보니 102cm. 나의 참돔 신기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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