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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최대어 1순위-경주 읍천 앞바다에서 108cm 大삼치 포획
2015년 01월 4654 8308

2014 최대어 1순위

 

경주 읍천 앞바다에서

 

 

108cm 大삼치 포획

 

 

김탁현 블로거 경산남(blog.naver.com/kimthk)

 

지난 11월 16일 경주 읍천항을 찾았다. 올해 삼치 시즌을 맞아 열세 번째 출조다. 작년에 낚시춘추에 접수한 112cm 삼치 기록이 연말 최대어 심사에서 114cm 기록에 밀려 아쉽게 2위에 머물렀기 때문에 올해는 ‘빅원’을 낚기 위해 시즌 전부터 연구를 하면서 다양한 채비와 장비를 준비해왔다.
그런데 막상 시즌에 돌입하고 보니 미터급이 넘는 대삼치를 잡는다는 게 마음처럼 쉽지 않았다. 11월 중순이 되면서 올해는 이대로 시즌이 끝나버리는 건 아닌가 싶어서 대삼치에 대한 간절함이 더욱 커져갔다. 16일 새벽 5시. 읍천항에 제일 먼저 도착하여 오늘 타고 나갈 블루탱호 뱃머리에 로드를 꽂아두고 차 안에서 잠시 쪽잠을 자고나니 동이 터 올랐다. 장판같이 고요한 바다와 시원하게 부는 바람이 출항 전부터 좋은 느낌을 주었다.

 

  ▲필자가 경주 읍천 앞바다에서 낚은 108cm 대삼치를 보여주고 있다.

  ▲촐조 당일 블루탱호 승선 낚시인들이 거둔 삼치 조과.

 

낚시춘추 최대어 도전 위해 13회째 출조

6시30분, 출항시간이 되었고 얼마 안 가서 낚시가 시작됐다. 60m 수심에서 첫 캐스팅. 나를 포함해 한 분이 고기를 걸어 더블히트가 되었다. 첫 캐스팅에 히트가 이뤄지는 날은 항상 대박이었다. 아쉽게도 랜딩 중 바늘털이에 삼치가 빠져버렸다. 그 뒤 40~50cm 사이즈를 몇 마리 낚았는데 조류가 멈춰버린 후엔 입질도 끊어졌다.
입질이 없자 배는 30m 수심으로 포인트를 옮겼다. 이곳에서도 입질을 좀처럼 하지 않는 상황. 가끔씩 올라오는 작은 삼치는 어시스트 훅을 몸통에 걸고서 빙빙 돌면서 올라와 간혹 대삼치로 착각하게 만들었다. 빠른 저킹과 릴링 중 드디어 대삼치 특유의 ‘덜컹!’ 하는 강력한 입질이 들어왔다. 선장님과 다른 분들은 이것 역시 작은 삼치의 몸통걸림인 줄 알고 관심을 보이지 않았다.
힘겹게 배 앞까지 끌어냈는데 이 녀석이 다시 미친 듯이 라인을 풀고 나갔다. 그때서야 대삼치임을 알게 된 낚시인들이 선장님께 지원을 요청했다. 멸치를 엄청 많이 먹은 삼치여서 그런지 평소 걸어낸 삼치보다 훨씬 힘도 세고 끝까지 차고 나가는 지구력이 대단했다. 선장님의 가프 도움으로 뱃전으로 올라온 고기를 보는 순간, 나는 올해 가장 큰 삼치를 낚았다는 것을 직감했다. 줄자로 재보니 108cm가 나왔고 기념촬영을 했다. 지면을 빌어 시즌 내내 고생하고 도움을 주신 블루탱호 선장님께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 

필자의 사용 태클 NS 매직아이 토크 794s + 시마노 아세레이션 8000hg + 메탈지그 80g + 합사 3호  + 쇼크리더 80l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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