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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층낚시 유망터 - 떡붕어 대신 토종붕어 손맛 나주 영산강 포인트 3
2015년 02월 8867 8413

 

전층낚시 유망터

 

 

 

떡붕어 대신 토종붕어 손맛


나주 영산강 포인트 3

 

 

 

손성모 마루큐 필드스탭

 

 

호남 지역의 겨울 떡붕어 조황은 지금 최악이다. 유명 낚시터인 진도 앵무리수로와 소포수로, 고흥 해창만수로도 모두 낱마리의 부진한 조황을 보이고 있다. 이번 호에 소개할 떡붕어 낚시터를 찾던 중 나주 스타일낚시 박중대 사장에게 영산강 나주 구간 얘기를 들었다.
박중대씨 말로는 토종붕어와 떡붕어가 전층낚시에 함께 낚인다고 했다. 영산강 나주 구간은 필자도 잘 아는 곳이다. 작년 이맘때 나주시 다사면 가문리에 있는 구진포를 찾아 떡붕어를 마릿수로 낚았고 당시 낚시춘추(2014년 2월호)에도 소개된 적 있다.

 

  ▲ 지난 1월 1일 영산강 구진포 나루터 포인트에 출조한 필자 일행이 폭설 속에서 동시에 월척붕어를 걸었다.

 


12월 말부터 여러 차례 영산강 나주 구간을 돌아봤는데 희한하게 토종붕어만 낚일 뿐 떡붕어는 만나지 못했다. 현지 어부 얘기로도 그물에 걸려든 떡붕어가 간혹 한두 마리일 정도로 드물다고 한다. 그 많던 떡붕어가 어디로 갔을까?
그래서 이번 호엔 떡붕어 포인트 대신 토종붕어 포인트를 소개할 수밖에 없을 것 같다. 나주대교에서 하류 구진포 선착장까지 8km 구간 중 토종붕어가 낚이고 있는 곳은 나주대교 밑, 비행장 앞, 구진포 나루터 포인트 3곳이다. 광주 낚시인들은 밤낚시를 시도해 글루텐떡밥으로 8치부터 월척급까지 낚고 있다. 

 

 

나주대교 밑

 

나주대교는 나주의 관문격인 다리로서 삼도동에 있는 교각 옆 나주천·영산강의 합류 지점이 포인트다. 진입하기 쉬워서 광주 낚시인들이 짬낚시를 하러 많이 찾는다. 수심은 1.5~2.5m. 12월 말 답사 당시 현장에서 만난 낚시인들은 8치부터 월척급까지 10여 수를 낚아놓고 있었다.  

   ▲ 광주 낚시인의 안방터로 사랑받고 있는 영산강 나주대교 밑 포인트.


광주에서 나주 방면 1번 국도를 타고 20여 km 가면

남평면을 지나 나주대교를 건너게 된다.

다리를 건너자마자 우측 진입로로 빠지면 다리 밑 제방도로에 이르고

곧이어 수문과 함께 포인트가 보인다.

 

 

비행장 포인트

 

금천면 오강리. 나주대교에서 2km 하류에 있는 수문 포인트다. 연안에 빨간색 경비행기와 활주로가 있어서 비행장 포인트라고 부른다. 수심은 2.5~3m. 포인트로 좋아 보이는 콧부리 연안은 석축 제방으로 인하여 밑걸림이 심하므로 바닥이 밋밋한 수문 쪽에 붙어서 낚시하는 게 좋다.

 

  ▲ 영산강 비행장 포인트. 멀리 빛가람교가 보인다.


나주대교 밑 포인트에서 제방도로를 따라 2km가량 가면 빛가람교에 이르고

다리 밑 우측 고가진입로를 타면 다리를 건너게 된다. 다리를 건너자마자

우측 진입로에 들어서면 다리 밑에 이르는데 좌측에 보이는 도로를 타고 400m가량 가면

길 좌측에 빨간색 경비행기와 함께 비포장 길이 보인다.

비포장 길로 진입해 200m 가면 도로 좌측에 수문이 보인다.

 

 

구진포 나루터

 

안창동에 있는 수문 포인트로서 큰 홈통 형태를 띠고 있어 바람의 영향이 적다. 수문을 중심으로 좌우 연안에 포인트가 형성되어 있다. 그물배가 보이는 좌안 콧부리 연안이 나루터 포인트로서 수심은 4~5m로 깊으며 연안에 석축이 있어 3.2칸대 이상을 써야 걸림이 없다. 여기 소개하는 포인트 중 가장 낚이는 씨알이 굵다.   

 

  ▲ 나주 영산강 구간에서 가장 씨알이 굵게 낚이는 구진포 나루터 포인트.
 
광주에서 나주 방면 1번 국도를 타고 26km가량 가면 가운삼거리.

도로 좌측의 구진포 이정표를 보고 좌회전하여 1km 가면

버스정류장이 보이는 구진포삼거리다. 좌회전해서 1km 가다가

도로 우측의 오르막길을 타면 수문에 이르는데 좌측에 나루터 포인트가 보인다.
 
■현지 문의 나주 스타일낚시 010-8786-8936


 


좁쌀봉돌 채비 추천

 

영산강 토종붕어의 활성도는 매우 낮은 편이어서 바닥낚시를 구사할 경우 좁쌀봉돌채비 정도의 감도 높은 채비를 사용해야 입질을 받을 수 있었다. 오후 3~4시경부터 자정 전까지 입질이 이어지며 집중력 있게 낚시를 한다면 하루 10여 수의 조황을 볼 수 있는 정도다. 필자는 구진포 나루터 포인트에서 오후에 외통낚시를 시도해 월척 4마리를 낚았다.
영산강에서 활용할 떡밥으로는 마루큐의 교베라 200cc + 도봉글루텐 100cc + 물 200cc를 섞는 배합 패턴을 추천한다. 외통낚시는 물론 바닥낚시에서도 효과가 있는 배합법이다. 풀림이 빠르고 교베라의 굵은 포테이토 입자가 바닥에 깔려 집어력을 높여주며 섬유질이 많은 도봉글루텐이 바늘에 오래 남아 있어 겨울 시즌 기다리는 패턴의 낚시에 유리하다.

 

  ▲ 필자가 나주 영산강에서 사용한 떡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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