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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루어낚시 대상어 - 남원읍 갯바위에서 넙치농어를 낚다
2010년 02월 3421 842

꿈의 루어낚시 대상어

 

 

남원읍 갯바위에서 넙치농어를 낚다

 

 

| 문석민 N.S 필드스탭·루어인제주 대표 |

 

 

해마다 겨울이면 루어꾼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대물 넙치농어를 만나러 늦은 밤 갯바위로 나가곤 한다. 제주도에서도 1년에 몇 마리 낚이지 않고 더구나 산남(서귀포 지역)에서만 낚이는 넙치농어는 루어낚시인이라면 한번쯤 낚아보고 싶은 꿈의 대상어다. 

 

 

▲ 서귀포시 남원읍 무명갯바위에서 낚은 86cm넙치농어를 들고 환호하는 필자.

 

▲ 86cm를 가리키는 계척자.

12월 9일 심한 너울이 이는 상황에서 서귀포시 남원읍 일대 해안도로를 탐색하던 중 무명 갯바위에 흰 포말이 환상적으로 치고 있는 것을 보고 진입하여 세 번의 캐스팅에 넙치농어의 입질을 받아낼 수 있었다. 망치로 내려치는 듯한 전형적인 넙치농어의 입질이었다.
입질과 동시에 여밭지형으로 내달리는 상황에서 침착하게 대응하면서 조금씩 제압하여 홈통지형으로 머리를 돌려놓을 수 있었기에 녀석을 품에 안을 수 있었다. 길이는 86cm, 산란 초기의 체형을 보여주는 체고였다. 넙치농어는 마릿수로 낚였던 적이 거의 없다. 이 날도 더 이상의 입질은 받을 수 없었다.

파도와 혼탁한 물색을 타고
넙치농어가 잘 낚이는 포인트와 날씨, 상황은 첫째, 험한 수중여 지형과 탁한 물색이다. 완만한 지형이나 맑은 물색에서는 경계심이 높은 넙치농어가 연안으로 접근하기 어렵다. 험한 수중여가 발달한 지형과 적절하게 혼탁한 물색과 파도가 있어야 한다. 그리고 용출수가 솟는 포인트, 또 육상 양어장에서 물이 배출되는 배출구를 노려볼 필요성이 있다. 그런 곳엔 각종 베이트 피시가 몰려들고 그를 쫓아 들어온 넙치농어를 만날 확률이 높아지는 것이다.
넙치농어는 농어보다 난류성 어종이다. 한류가 유입되는 시기에는 입질을 받기 어렵다. 넙치농어는 지칠 줄 모르는 체력과 거대한 부채모양의 꼬리지느러미로 놀라운 유영속도를 보이므로 입질을 받았다 하더라도 랜딩까지가 매우 어려운 어종이다. 훅셋이 된 넙치농어는 일단 여밭으로 쏜살같이 내달리는 게 보편적이다. 이때 미리 지형을 숙지하여 원줄이 여에 쓸리지 않도록 파이팅하기에 유리한 지형으로 이동하여야 할 동선을 미리 그려두어야 하며 쇼크리더도 넉넉하게 약 2m 전후로 채비하는 게 좋다. 넙치농어의 심한 바늘털이를 예방하기 위해 로드를 수면으로 처박듯 대처하여야 한다. 트레블훅도 강해야 한다. 필자는 겨울철 넙치농어를 대상으로 할 때는 오너사의 스팅거 트레블 ST56 #4 #2로 교체하여 사용한다.

 

필자의 채비
로드  N.S 씨피어스 932ML
릴  3000
라인  2호(30LB)
리더  30lb(8호)
루어  KOMOMO SF-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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