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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까지 얼룩물결 - 어청도 돌돔 점화
2009년 08월 4649 846

서해까지 얼룩물결

 

어청도 돌돔 점화

 

 

5월 28일, 보라성게에 55cm 돌돔 스타트

7월 6일 가진여, 40~50cm 돌돔 7마리 타작

 

 

글 사진 이상봉 돌돔파이터 회원, cafe.daum.net/doldomfighter

 

군산 어청도가 서해 돌돔낚시의 메카답게 시즌 초반부터 호황을 보이고 있다. 그간 남해에서만 쓰였던 보라성게가 어청도에서도 5월부터 먹히기 시작했다.

 

 

▲ 세무작에 내린 김용갑, 안창호씨가 돌돔을 노리고 있다. 끝썰물에 45cm 돌돔이 낚였다.

 

▲ 필자와 함께 내린 송인성씨가 시목여에서 거둔 45, 50cm 돌돔을 두 마리를 보여주고 있다.


 

5월 28일, 아무도 어청도로 돌돔낚시 출조를 하지 않는 상황에서 나를 비롯한 돌돔파이터 회원 몇몇은 첫 탐사를 시도했다. 소라와 참갯지렁이 그리고 광양에서 공수한 보라성게를 준비해 들어간 결과 보라성게로 시원한 입질을 받을 수 있었다. 조과는 55cm 돌돔 한 마리였지만 올해 어청도 첫 조과를 보라성게로 낚았다는 희열은 대단했다.
작년까지 5월에 어청도에서 성게로 돌돔을 낚는다는 것은 생각할 수 없었다. 시즌 초기엔 게고둥이나 참갯지렁이를 써야 했다. 그 후 일주일 뒤인 6월 3일에도 보라성게를 들고 출조했고 서너 마리의 돌돔을 더 낚을 수 있었다.
6월 중순에 어청도는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다 6월 하순에 들어 다시 상승세로 들어섰다. 그리고 7월 초에 들어서는 본격적인 마릿수 호황을 보이기 시작했다.
7월 6일 저녁, 돌돔파이터 회원들과 여객선을 타고 어청도에 도착해 민박집에서 하룻밤을 보낸 뒤 다음날 동이 트기 전에 포인트로 진입했다. 월요일이라 그런지 어청도에는 우리밖에 없었다. 김용갑씨와 안창호씨가 세무작, 나와 송인성씨는 시목여, 김인호씨는 가진여에 내렸다.

 

▲ 김인호씨가 가진여 계단자리에서 거둔 돌돔 조과. 3마리는 민장대, 4마리는 원투낚시에 낚였다. 한 마리는 다른 낚시인의 것이다.

 

시목여에서 민장대로 대박 터뜨렸다

시목여에서는 오전부터 보라성게에 약한 입질이 시작되었다. 여러 번 입질이 왔지만 본신으로 이어지는 것은 하나도 없어 썰물이 끝날 때까지 애간장을 태웠다. 썰물이 거의 끝날 무렵에 송인성씨의 낚싯대가 물속으로 처박히는 입질을 받아 45cm 돌돔을 낚아냈다. 들물로 바뀐 직후엔 나도 50cm 돌돔을 한 마리 낚았다.
세무작에 내린 김용갑, 안창호씨는 45cm 돌돔 한 마리에 그쳤지만 가진여에 내린 김인호씨가 사고를 치고 말았다.
김인호씨는 출발하기 전에 “어청도에서 민장대로 돌돔을 해봐야겠다”고 말했는데 사실 우리 클럽은 원투낚시를 위주로 하기 때문에 그다지 추천하지는 않았다. 그런데 김인호씨는 민장대로 55cm 한 마리와 45cm급 3마리를 낚았다. 원투낚시로도 40cm 돌돔 4마리를 낚아내 모두의 부러움을 샀다. 이날 거둔 조과는 총 11마리. 50cm가 넘는 돌돔이 두 마리 낚였고 나머지도 모두 40cm가 넘는 준수한 씨알이었다.  
쭗출조문의 서군산낚시프라자 (063)445-5504

 


어청도의 돌돔 명소

어청도 돌돔 포인트는 대부분 썰물터다. 물때는 어부들이 포인트 주변에 그물을 치지 못하는 사리물때가 좋다. 
●불탄여-6~7월에 강세를 보이는 어청도의 대표적인 돌돔 포인트. 곶부리에서 11시 방향으로 50~60m 원투한다. 중썰물이 지나면 입질이 시작된다. 산란철에는 12시와 1시 방향에서도 입질이 들어온다.
●세무작-중썰물이 지나면 전방 50m 앞에 간출여가 드러난다. 정확히 간출여 앞을 노리면 입질을 받을 수 있다. 어청도에서 드물게 6짜 돌돔이 낚인 자리며 돌돔이 붙을 때는 마릿수로 낚인다.
●시목여-빼놓을 수 없는 명당으로 작은 자리와 높은 자리로 나뉜다. 작은 자리는 중썰물부터 초들물까지 입질을 받을 수 있다. 12시 방향과 11시 방향에서 입질이 오며 종종 마릿수 조과를 보인다. 하지만 기상이 나쁜 날엔 파도가 들이치기 때문에 낚시가 불가능하다. 높은 자리도 낚시방법이 동일하다.
●가진여-원투낚시와 민장대 낚시를 겸할 수 있는 곳으로 전방 30m 이내에서 입질이 들어온다. 다른 곳과 다르게 들물이 세차게 받혀들 때 입질이 온다. 만조까지 입질이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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