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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물 조행기 -서귀포 앞바다 타이라바 열풍 참돔 타이라바에 89cm 광어!
2015년 03월 6138 8461

대물 조행기

 

서귀포 앞바다 타이라바 열풍

 

 

참돔 타이라바에 89cm 광어!

 

 

지창영 우리들의 아름다운 제주바다낚시 동호회 회원

 

최근 위미항 앞바다에서 겨울철을 맞아 참돔 타이라바 열풍이 거세다. 작은 식당을 운영하며 쉬는 날에는 타이라바 선상낚시를 즐기는 나에게는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가 없다. 2월 7일 친하게 지내는 동호회 회원들과 대물참돔이 낚인다는 소식을 듣고 선상 타이라바 출조에 나섰다. 날씨도 좋아 대물을 만날 수 있을 것이란 기대 속에 서귀포시 위미항에서 그랑블루호(선장 김일억)에 올랐다. 포인트에 도착해보니 물색도 좋고 조류도 잘 흘러 금방이라도 참돔이 물어줄 것만 같았다. 물색이 맑아 내추럴 컬러의 타이라바를 선택하였다. 수심은 50~70m권으로 100g 이상의 타이라바를 사용하여 다소 빠르게 침강시켰다. 타이라바를 내리자마자 무언가가 계속 입질을 했지만 번번이 훅셋에 실패하였다. 참돔의 활성도가 약하다고 판단하여 이번에는 느린 릴링으로 정신을 집중했더니 작은 사이즈의 참돔이 올라왔다. 동행한 회원들도 다양한 물고기들을 낚기 시작했다. 선장님은 제법 큰 날새기를 낚았으며, 이선우 회원은 메탈지그로 능성어와 도도바리(황금바리)를 연달아 낚으며 시선을 한 몸에 받았다. 비록 오전 내내 기대했던 큰 씨알의 참돔은 낚지 못했지만 우리 회원들은 더 귀한 쏨뱅이와 능성어, 도도다리 등 다양한 어종을 낚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참돔 타이라바는 가을 시즌부터 호황을 보이기 시작해 봄철까지 계속 이어진다고.

 

  ▲위미항으로 돌아온 필자가 대광어를 들고 기념사진을 찍었다.

  ▲“저는 귀한 녀석들만 골라 낚았습니다.” 메탈지그로 능성어와 도도바리를 낚은 이선우씨.

  ▲최원호씨가 참돔을 낚고 일행과 즐거워하고 있다.

  ▲날새기를 들어보이는 그랑블루호 김일억 선장.

 

철수 직전 강력한 입질
그리고 오후 1시경 철수를 30분 정도 남겨 놓고 있던 순간 드디어 나에게 강렬한 입질이 왔다. 초반부터 마구 차고 나가는 녀석의 힘에 모두들 큰 참돔이라고 예상했다. 하지만 금방 저항을 멈추었고, 참돔 특유의 쿡쿡 처박는 느낌이 없어 ‘참돔은 아니겠구나’ 하는 아쉬운 마음이 들었다. 하지만 상당히 묵직한 녀석이었기에 긴장은 놓칠 수가 없었다. 10여 분간 파이팅을 한 결과 드디어 수면에는 솥뚜껑처럼 생긴 녀석이 허연 배를 드러냈다. 거대한 광어였다. 선장님의 뜰채 지원으로 안전하게 배에 올려졌고, 환호성이 터져 나왔다. 계척자에 올려보니 필자의 개인기록인 89cm(무게 8kg)를 가리켰다. 동행한 조우들과 선장님의 축하 속에 기분 좋게 기념촬영을 한 뒤 철수했고, 그날 저녁 필자가 운영하는 식당에 10여 명의 회원들을 초대하여 광어회와 요리를 맛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위미항에서 참돔 타이라바를 전문으로 뛰는 그랑블루호의 1인당 뱃삯은 오전낚시의 경우 7만원, 온종일 낚시는 10만원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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