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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락 명소 집중분석-돌산도 2월 중순부터 시즌 개시, 6월까지 호황 기대
2015년 03월 10903 8466

볼락 명소 집중분석

 

 

돌산도

 

 

2월 중순부터 시즌 개시, 6월까지 호황 기대

 

박경식 솔트루어클럽 린 운영진

 

굴곡진 해안선을 따라 구석구석 크고 작은 방파제를 품은 여수 돌산도는 민장대 볼락낚시가 성행하던 2000년대 전부터 볼락 명소로 각광받아 왔다. 훌륭한 지형적인 여건을 갖추었음에도 영남 지역의 낚시인들과는 달리 이 지역 낚시인들은 볼락을 그다지 열성적으로 낚지 않아서 어자원은 발에 채일 정도로 많았다. 지금의 볼락 인기는 거의 전국적이라 예전만큼 흔하지는 않아도 낚시인들이 많이 드나드는 만큼 포인트 개발도 많이 된 편이다.
돌산도는 전남권에서 도보낚시로 확실하게 볼락을 낚을 수 있는 거의 유일한 지역이다. 섬이라고는 하지만 돌산대교가 있어 육지나 다름없고, 해안을 따라 도로가 잘 정비되어 포인트 진입도 수월하다. 그러나 돌산도에서 낚시를 하려면 몇 개의 포인트를 정해서 집중하는 것이 성공확률이 높다. 섬이 크고 도로가 잘 되어 있다고는 하나 굴곡져 있어 이동 거리에 비해 시간 소모는 많은 편이다. 따라서 특정 지역을 선정해서 그 일대의 몇몇 포인트를 정해서 포인트 이동에서 걸리는 시간을 절약하고 낚시 시간을 효율적으로 이용하는 합리적인 낚시 계획을 짜야 한다.

 

 

임포방파제  먼 곳 노리면 왕볼락 히트  
돌산도에서 가장 유명한 볼락 포인트는 향일암 일대다. 관광지로도 유명한 이곳은 돌산도의 가장 남쪽에 위치해 진입하는 데 시간은 걸리나 주변에 명 포인트들이 산재해 낚시에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이다.
향일암에 올라 바다를 보면 거북이 머리 왼쪽으로 솟아 나온 2개의 방파제가 임포방파제다. 낮에는 관광지인 특성으로 차를 몰고 진입할 수 없으나 밤에는 향일암항까지 차로 들어간다. 바다를 가로지르는 2개의 큰 방파제와 뻗어 있는 작은 방파제가 1개 있다. 주변 수심은 4~10m 사이로 비교적 깊은 편에 속한다. 내항 쪽에는 몽돌과 사니질의 바닥이 섞여 있어 연중 다양한 어종이 낚이는 곳이다. 볼락 시즌은 10~12월, 이듬해 3~6월까지다. 초겨울에 가장 활발한 조황을 보이다가 저수온기가 되면 다소 주춤한 양상을 보인다. 다시 2월 중순부터 서서히 마릿수가 늘어난다. 공략할 곳은 가장 바깥쪽에 있는 큰 방파제 외항과 내항에 있는 작은 방파제 왼쪽의 갯바위다.
(1)포인트는 집어등이 필수다. 해질 무렵의 어스름에 진입해서 집어등을 켜고 해가 지면 본격적으로 낚시를 시작한다. 큰 씨알은 많이 없으나 마릿수 재미가 좋다. 2~4g 지그헤드를 이용해 입질층을 빠르게 파악해서 마릿수를 채우는 패턴으로 공략한다. 방파제 외항 전역에서 낚시가 되나 가장 좋은 곳은 갯바위와 만나는 초입 지역이다. 오른쪽 갯바위로 진입해 같은 방법으로 낚시를 해도 볼락은 낚인다. 날씨가 나쁜 날에는 내항 쪽에서도 낚시가 된다. 물색이 조금 탁해져도 입질 받는 데는 무리가 없다.
(2)포인트는 볼락꾼들이 잘 가지 않는 곳이다. 원래 이 지역의 볼락루어낚시인들은 지그헤드로 가까운 곳을 공략하는 것이 일반적이었는데, 부산낚시인들이 던질찌 채비를 이용해 원거리에 있는 굵직한 볼락을 낚아내면서 포인트로서의 위력이 확인되었다. 마릿수는 많지 않으나 큰 씨알의 볼락이 있는 곳으로 30m 이상 채비를 던져 중층까지 가라앉힌 다음 천천히 리트리브를 해주면 입질이 온다. 특정한 공략지점이 따로 없으므로 도보로 이동할 수 있는 곳까지 진입하면서 탐색하는 기분으로 낚시를 하는 곳이다.

 

 

대율~소율 마을 작년 볼락 조황 1위  
작년 돌산도 볼락 조황의 대부분을 이끌어냈던 포인트로 임포마을 진입 직전에 위치한 곳이다. 방파제와 갯바위가 잘 어우러져 지형에 따라 채비를 바꾸어 가며 낚시를 하면 어느 곳에서나 손맛 보기는 어렵지 않다.
(1)포인트는 대율방파제 왼쪽에 위치한 곳으로 도보로 진입 가능한 갯바위다. 낚시자리 앞 쪽에 크고 작은 수중여가 있어 이곳에서 집어등을 켜고 지그헤드 채비를 쓰거나 던질찌로 20m 전방을 공략하면 된다. 봄에 던질찌로 먼 곳을 공략하면 볼락을 비롯한 작은 농어와 우럭 같은 굵직한 고기의 입질을 받는다.
(2)는 대율방파제 외항이다. 지그헤드로 바닥을 공략하면 20cm급 볼락이 낚인다. 이곳에 집어등을 켜고 한 자리에서 낚시를 해도 괜찮지만 이동을 하면서 지그헤드 채비로 바닥을 공략하면 더 빨리 볼락을 낚을 수 있다. 1.5~2.5g 지그헤드를 쓰면 된다. 테트라포드 가까운 곳에서 입질이 잦으며, 5~7g 볼락볼을 이용해 테트라포드 끝에 서서 양쪽 사이드로 캐스팅한다. 테트라포드에 채비를 붙여 리트리브를 해도 입질이 온다.
이 방파제는 산길을 타고 진입을 해야 하므로 짐을 최대한 줄여야 한다. 낚싯대와 집어등, 채비 가방과 두레박 정도면 된다.
(3)포인트는 반드시 10~12g 정도의 무거운 볼락볼을 이용해 멀리 던져야 되는 곳이다. 자같과 수중여가 섞인 바닥으로 큰 볼락은 없으나 잔 씨알 마릿수가 좋은 곳이다. 방파제 왼쪽 갯바위에서 방파제 쪽으로 보고 캐스팅을 하면 입질이 가장 많이 온다. 도보로 갯바위를 타고 소율마을 쪽으로 이동하면서 낚시를 할 수 있는 곳이다.
(4)는 소율방파제로 수심은 5~6m이다. 방파제의 가장 끝부분과 외항 쪽 테트라포드, 외항 쪽 초입에 형성된 갯바위 구간이 포인트다. 볼락 루어낚시를 할 때는 내항 선착장이나 외항 쪽의 테트라포드 사이를 공략한다. 1~2g 지그헤드 채비를 써서 바닥을 찍으면 15~20cm 씨알의 볼락이 낚인다. 오른쪽 갯바위에서는 집어등을 켜고 낚시를 하면 잔 씨알부터 굵은 씨알까지 섞여서 볼락이 나온다. 집어등을 켜고 한 자리에서 낚시를 하는 것보다는 이동을 하면서 여러 포인트를 공략하는 편이 마릿수를 채우는 비결이다.

 

  ▲항일암 바로 아래에 임포방파제(뒤쪽)가 있다.

 

방죽포방파제 두문포방파제도 추천
돌산읍 죽포리의 방죽포방파제는 돌산도 내에서 가장 다양한 어종이 낚이는 방파제다. 대체적으로 방파제의 포인트가 콧부리에 집중되어 있는 것과는 달리 방죽포방파제는 전역이 포인트다. 방파제 입구 외항은 민장대 맥낚시로 노리는 곳이며, 같은 자리의 내항 쪽은 민장대로 볼락, 원투낚시로 도다리를 낚을 수 있다. 수중에 테트라포드가 널려있는데 이것이 인공어초 역할을 하면서 물고기들의 은신처가 되고 있다.
두문포방파제는 돌산도 입구에서 가깝고 볼락 자원이 많아 여수의 볼락낚시인들에게 인기가 좋다. 마을 내에 4개의 방파제가 있는데, 가장 바깥쪽의 테트라포드가 놓인 큰 방파제에서 낚시한다. 다른 곳은 낚시가 잘 되지 않는다. 큰 방파제의 초입에서 직벽 주변과 해초 주변을 노린다. 방파제 콧부리의 외항 여밭도 좋은 포인트를 형성하는데, 중들물부터 중날물까지 낚시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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