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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 배스 조행기 - 신탄진 한국타이어 뒤 합수머리에서 61.2cm
2010년 05월 3889 851

금강 배스 조행기

 

 

신탄진 한국타이어 뒤 합수머리에서 61.2cm

 

| 최종학 대전시 대덕구 신탄진동 |

 

 

▲ 금강으로 합류하는 갑천 최하류 합수머리에서 낚은 6짜 빅배스를 자랑하는 필자.


 

 

 ◀ 계측자에 올려보니 61.2cm였다.

 

 

3일간의 바쁜 일을 마치고 3월 26일 출조를 나섰다. 점심 무렵 단골낚시점인 신탄진창고낚시에서 한봉수 형님과 만나 금강으로 향했다. 우리가 찾은 곳은 대전시 대덕구 문평동 한국타이어 뒤쪽으로 갑천과 대청댐에서 나오는 물줄기가 만나는 합수머리다. 이곳은 배스꾼들 사이에 ‘자원은 많은데 빅배스를 만나기란 쉽지 않은 곳’으로 알려져 있으나 난 2주 전 이 자리에서 48, 55cm를 낚아 기록을 경신하는 등 재미를 보고 있었다.  
그러나 현장에 도착하니 바람이 너무 심하게 불어 조과를 기대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싱킹 타입 미노우로 공략하는 동안 미세한 움직임이 나타나긴 했으나 걸림이 제대로 되질 않았다. 그래서 이번에는 웜(그린 블랙펄 125)으로 채비를 바꿔보았다. 바람 때문에 녀석들이 예민해져 있어 노싱커 채비로 바닥을 조심스럽게 탐색을 해본다. 무언가 작은 건드림이 나타나 챔질을 해보지만 이번에도 쉽게 입걸림이 되질 않았다. 10분 정도 지나 또 다시 입질이 왔다. 힘찬 챔질에 이번에는 제대로 후킹. 속으로 환호하며 릴링을 하려는데 1500번 스피닝릴이 감기질 않았다. 굉장한 저항에 초릿대가 물속에 여러 번 처박혔다. ‘얼마나 큰 녀석이기에 힘이 이렇게 좋을까?’ 지난번에 낚은 55cm보다 훨씬 큰 녀석이 분명했다.
뛰는 가슴을 억누르며 놓치지 않으려고 안간힘을 썼다. 강풍을 맞받으며 10분 가까이 사투가 이어졌고 드디어 녀석이 정체를 드러냈는데, 형님과 나는 직접 눈으로 보면서도 녀석의 어마어마한 덩치가 믿기지 않았다. 더 이상 낚시할 마음이 없어 녀석을 들고 낚시점으로 돌아왔다. 계측자에 올려보니 무려 61.2cm. 나한테도 6짜 배스의 행운이 찾아올 줄이야! 낚시점의 강택근 사장님도 이렇게 큰 녀석은 처음 본다며 축하해주었다.
■출조문의  신탄진창고낚시 042-936-5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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