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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 배스 현장기-밀양 상남천 합수머리에서 40~45cm 확인
2015년 04월 5419 8542

영남 배스 현장기

 

 

밀양 상남천 합수머리에서 40~45cm 확인

 

 

유영택 멋진인생 대표/프로듀서

 

지난 3월 6일, 개구리가 겨울잠에서 깬다는 경칩을 맞아 경남 밀양권 배스낚시 취재에 나섰다. 이번 취재에는 바낙스 프

로스탭 박재범 프로와 강상준 프로가 동행했다.
첫 목적지는 창원 주남저수지에서 흘러나간 물이 낙동강과 합류하는 주천강. 박재범 프로의 경험상 이곳은 수로 폭은 좁지만 낙동강 샛수로 중 가장 빠른 입질을 보여주는 곳이란다. 그러나 현장에 도착해보니 포인트 여건이 너무 열악했다. 지난 겨울에 눈이 적게 온 탓인지 중상류에는 물이 거의 없었고 최하류 합수머리에만 물이 고여 있는데 그마저도 수로 폭은 4~5m, 수심도 60~70cm에 불과했다. 박재범씨와 강상준씨는 다양한 루어로 탐색전을 펼쳤지만 입질을 받아내는 데는 실패했다.     

 

  ▲취재일 가장 수량이 풍부했던 상남천 최하류 외산교 일대. 붕어낚시인들이 장박하고 있어 마릿수 조과를 거두진 못했지만 40~45cm급 배스를 확인할 수 있었다.

  ▲박재범 프로가 상남천 최하류에서 낚은 배스를 보여주고 있다.

  ▲상남천 어은교 부근 웅덩이 포인트에서 배스를 낚아내고 있는 박재범 프로.

  ▲상남천에서 수몰나무 지대를 노려 배스를 끌어내고 있는 강상준 프로.

  ▲강상준 프로가 크랭크베이트로 걸어낸 45cm급 배스를 보여주고 있다.

 

 

기대했던 주천강은 수량이 적어서 실패 
주천강을 빠져나온 취재팀은 이번엔 낙동강을 건너 밀양 상남천으로 이동했다. 주천강과 상남천은 약 16km 떨어져 있어 20분 정도면 찾아갈 수 있는 거리였다. 그러나 상남천 역시 최상류는 주천강과 마찬가지로 거의 바닥을 보이는 상황이었다. 우리는 중상류에 있는 어은교 일대를 탐색해보기로 했다. 어은교 일대는 그나마 사정이 나아 수로 중간 중간에 물웅덩이가 자리 잡고 있었는데 수심은 70cm 정도로 깊지 않았다.
박재범 프로가 먼저 입질을 받았다. 프리지그로 딱딱한 암반지대를 노리자 30cm가 약간 넘는 배스가 올라왔다. 이후 잠행수심이 얕은 숏빌저크베이트를 날려보았는데 비슷한 씨알의 배스만 올라올 뿐 더 이상의 큰 씨알은 낚이지 않았다. 이런 씨알들은 겨우내 낚이던 것들이어서 아직 굵은 배스가 본류에서 올라붙지 않은 것인지 아니면 갈수로 이동로가 끊겨 못 올라오고 있는 것인지를 알 수 없는 상황이었다.
그래서 우리는 마지막으로 최하류 외신교와 오산교 일대의 합수머리로 이동했다. 합수머리는 중류보다 수량은 풍부했지만 이번엔 의외의 변수가 우리를 가로 막았다. 수심 깊은 지역마다 붕어낚시인들이 자리를 잡고 있었던 것이다.
결국 박재범 프로는 붕어낚시인들이 앉지 못하는 연안 수몰나무 군락을 찾아갔고, 펀치리그로 헤비커버 지역을 공략한 결과 단 두 번의 캐스팅에 40cm가 넘는 굵은 배스를 뽑아냈다. 강상준씨 역시 프리리그와 섈로우 크랭크를 병행해 탐색전을 펼친 결과 45cm에 이르는 굵은 배스를 뽑아내는 데 성공했다. 

 

낙동강 빅배스, 이미 샛수로로 올라붙었다 
이날 취재를 마친 박재범 프로는 “붕어낚시인들이 앉아 있어서 원하는 지점을 제대로 공략하지는 못했지만 최하류에서 45센티미터 전후 씨알이 낚였다는 것은 낙동강 본류의 굵은 배스들이 이미 상류로 올라붙기 시작했다는 증거로 볼 수 있다. 앞으로 큰 비가 와 수량만 풍부해진다면 수로 전역에서 큰 배스를 만날 확률이 높아질 것이다”라고 말했다.
박재범 프로의 경험에 의하면 낙동강 빅배스들은 평소에는 본류에 머물다가 봄철 산란기를 맞아 샛수로로 올라붙기 시작하는데 그 기간이 한 달 정도로 짧다고 한다. 매년 4월 한 달이 최고의 씨알 피크이며 4월을 넘기면 마릿수는 늘어나도 50cm 이상급은 대부분 본류로 빠져나간다고 했다.  
주천강과 상남천은 대구밀양고속도로 남밀양IC에서 10~15분 거리에 있으므로 현장 상황에 맞춰 수시로 이동하며 낚시할 수 있다는 점도 매력이다.  
취재 협조 (주) 바낙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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