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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갑수의 경북붕어 조황 패트롤 - 계곡지도 스타트! 3월 첫 주 신제지 밤낚시에 첫 월척
2015년 04월 3988 8572

 

한갑수의 경북붕어 조황 패트롤

 

 

 

계곡지도 스타트! 
   
3월 첫 주 신제지 밤낚시에 첫 월척

 

 

한갑수 의성IC낚시 대표·NS 필드스탭

 

 

의성군은 경북 지역에서도 가장 추운 곳에 속한다. 그래서 봄철 물낚시가 늦게 시작되는 편이다. 올해도 3월 첫째 주말이 되어서야 월척 소식이 들려왔다.
지난 2월 중순부터 낚시인들이 많이 몰린 곳은 다인면에 있는 벽수지, 대동지, 도관지 같은 평지형 저수지였으나 씨알이 5~7치로 잘았고 많은 인원에 비해 마릿수 조과도 떨어졌다. 그러던 중, 3월 초에 신제지로 들어간 낚시인 몇 명이 5~7치를 몇 마리 낚았다는 소식을 들었다. 의성군 안계면 용기리에 있는 신제지(새못)는 6천평 규모의 계곡형 저수지인데 저수지가 남향이라 일조량이 풍부해 계곡지치고는 봄낚시가 빠른 곳이다.
주말에 손님들을 신제지로 보냈는데 그날 밤낚시에 월척 2마리와 5~7치급들을 여러 마리 낚아냈다. 신제지는 일단 입질이 비치면 굵은 붕어가 낚일 확률이 높은 곳인데 그런 예상이 맞아떨어진 것이다. 월척을 낚은 사람들은 구미에서 온 한재천씨와 오태동씨로 두 사람은 봄 미끼로 주로 쓰는 지렁이 대신 옥수수 미끼로 옥내림낚시를 시도해 월척을 낚았다. 초저녁보다 자정 이후에 꾸준한 입질을 받았다고 한다. 최근에는 초봄에도 옥수수를 미끼로 붕어를 낚아내는 경향이 강해진 것이 특징이다.

 

▲ 도로변에서 바라본 신제지 상류권. 취재일에는 우안 중류와 상류권에서 굵은 씨알이 올라왔다.

 

▲ 구미 낚시인 오태동씨가 신제지 상류에서 올린 조과를 자랑하고 있다.

 

▲ 옥내림낚시를 했던 한제천씨의 밤낚시 조과.

 

▲ 신제지 우안 중류에 앉은 한제천씨가 아침에 붕어를 끌어내고 있다.


한적한 우안과 상류에서굵은 씨알 잘 낚여

3월 초 현재 만수위를 보이고 있는 신제지는 전 연안에 말풀이 고루 자라고 있으나 채비 안착에는 별 무리가 없는 상황이다. 이번에 월척이 올라온 곳은 우안 중류와 상류였다. 상류권은 1.2m 수심을 보이며 우안 중류는 수심이 2~3m로 깊지만 본격 산란기 이전에는 이런 깊은 수심에서도 입질이 잦으므로 그냥 지나쳐서는 안 될 포인트다. 도로에서 가까운 좌안은 진입은 편하지만 씨알에서 우안에 뒤진다. 낮낚시를 즐기는 현지인들이 자주 찾는 곳으로 취재일에도 5~7치급만 주로 낚였다.
신제지는 5년 전 제방 공사를 하면서 물을 거의 다 뺀 적 있지만 이듬해부터 중치급이 마릿수로 낚이면서 오히려 조황이 좋아진 곳이다. 올해는 비가 적어 저수지들의 물이 부족한 곳이 많지만 신제지는 만수위를 보이고 있다.  

 
■조황문의  의성IC낚시 010-5297-8602

 

가는 길-중앙고속도로 의성요금소를 나와 우회전해 1.6km 가면 안계/예천 이정표가 나온다. 좌회전해 28번 국도를 타고 약 20km 가면 안계면소재지가 나오고 우회도로를 달리다 보면 우측으로 안사면/쌍호 이정표가 나온다. 이곳으로 우회전해 2.5km 진입하면 신제지 제방이 보인다. 제방 좌측으로 진입하면 좌안에 도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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