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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물 조행기-초평지 첫 출조에 61cm 배스 뽑았다
2015년 05월 6851 8620

대물 조행기

 

 

초평지 첫 출조에 61cm 배스 뽑았다

 

 

한동훈 아이배스 클럽 회원

 

올해 들어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해 너무 바쁘게 일만 하며 지냈다. 그러다가 서서히 배스낚시 시즌도 시작되고 해서 일요일에 시간을 내서 힐링도 할 겸 여자친구와 배스낚시를 나가기로 약속했다. 장소는 작년 이맘때 재미를 톡톡히 본 충북 진천의 초평저수지로 정했다.
초평지는 관리형 낚시터로 좌대를 이용할 수 있으며, 배스 낚시인들을 위해 보트도 대여해주고 있다. 필자는 초평지에 가면 항상 ‘광섭이네’를 이용하는데, 사장님이 포인트 안내도 친절히 해주시고 조황 정보도 확실하게 전해주어 낚시하기가 정말 편한 것이 장점이다. 3월 22일 출조하기로 예약하고 일기예보를 보니, 바람이 많이 분다고 나왔다. 하지만 조황에 상관없이 나들이 겸 가려고 마음먹었기에 강한 바람도 크게 개의치 않았다.

 

  ▲초평지 하늘다리 옆 보트 선착장에서 61cm 배스를 히트한 필자.

   ▲계측자로 재니 61cm가 나왔다.

 

하늘다리 옆 보트 선착장에서 히트
출조 당일 아침, 여자 친구와 함께 느지막이 아침을 먹고 오전 10시쯤 초평지의 광섭이네에 도착했다. 반갑게 맞아주시는 사장님. 얼른 보트를 대여 받고 포인트로 나갔다. 수온이 낮을 것이라고 예상하고 채비는 웜 위주로 챙겼다.
포인트로 나가니 일기예보대로 바람이 세게 불기 시작했다. 여러 곳을 둘러봐야 소용없겠다 싶어서 초평지에서 런커 포인트로 유명한 하늘다리로 곧장 이동했다. 늦게 출발한 탓에 이미 많은 보트들이 포인트에 진입해 낚시를 하고 있었다. 다리 밑은 포기하고 다리 옆에 있는 보트 선착장 포인트로 진입할 수밖에 없었는데, 운이 좋게도 태풍처럼 불던 바람이 서서히 조용해지고 좋은 기운이 돌기 시작했다. 줌사의 ‘쉐이크 헤드’ 웜을 사용해 프리리그로 세팅, 첫 캐스팅을 했는데 폴링 도중 시원한 입질이 들어왔다. 강하게 챔질했는데, ‘덜컥’하는 반응과 함께 꼼짝을 하지 않아 나무에 바늘이 걸린 줄 알았지만 이내 강하게 저항하기 시작했다. 엄청난 파워를 감당하지 못해 초반에 상당히 애를 먹었지만, 용케 8lb 라인이 버텨주어 배스의 얼굴을 볼 수 있었다. 예상대로 엄청나게 큰 배스가 올라왔는데, 줄자를 대니 61cm가 나왔다. 올해 첫 출조, 첫 캐스팅으로 61cm를 낚다니, 믿어지지가 않았다.
6짜 배스를 처리한 후 다시 낚시를 시작했더니 바람이 강하게 불기 시작했다. 더 이상 낚시하는 것은 무리라고 판단해 철수를 결정했다. 이런 악조건에서 6짜 배스를 만났다니 나는 정말 행운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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