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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고장 유망낚시터(5월 충북) - 청주 용곡지, 상류 도로변에서 마릿수 조과
2015년 05월 8956 8641

 

내 고장 유망터

5월 충북

 

 


청주 용곡지

 

 

상류 도로변에서 마릿수 조과

 

 

 

윤영혁 본지 모니터

 

충북 청주시 미원면 종암리에 위치해 있는 용곡지는 만수면적 10만평 규모의 계곡지로 1만5천원의 입어료를 받는 유료낚시터지만 자연 저수지 형태가 그대로 보존돼 있고 토착어종 자원도 잘 보존되어 있어 황금 체색의 토종붕어만 낚이는 곳이다. 물낚시 시즌은 물론 겨울철 얼음낚시에서도 좋은 조황을 보여 많은 단골을 확보하고 있는 관리형 낚시터다. 상류는 갈대, 부들, 뗏장 등 수초가 잘 자라 있는 준계곡형 저수지로서 매년 봄 좋은 조과를 선보인다.

 

▲ 도로변에 앉았던 청주의 안동만씨가 낮에 거둔 마릿수 조과를 자랑하고 있다.

 

▲ 가장 입질이 활발한 용곡지 상류 도로 밑 연안 모습.


필자가 3월 21일과 28일 두 번 찾았는데, 상류 전역에서 고른 조과를 보이고 있었다. 특히 최상류 새물 유입구 주변과 상류 우안 도로 밑에 앉았던 낚시인들이 마릿수 손맛을 보고 있었는데, 씨알은 7~8치급이 주종으로 간간이 9치급도 섞였다. 입질이 활발한 시간은 햇살이 좋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 사이였다. 새벽녘에는 간혹 월척급 붕어가 낚인다고 했다.
도로 밑에 앉은 청주 낚시인 안동만씨의 경우 붕어를 50마리나 낚아 부러움을 받기도 했다. 4월 9일 현재에도 꾸준한 조황을 보이고 있는 중이다. 조황이 제일 좋았던 도로 밑 연안은 1~1.4m 수심이다. 수초가 많은 곳에서는 외바늘에 지렁이 미끼가, 수초가 듬성듬성 있고 바닥이 깨끗한 곳에서는 글루텐과 지렁이 짝밥 채비가 효과적이었다.
4월 중순 이후 기온이 높아지게 되면 밤낚시에서도 좋은 조황을 보이게 된다. 산세가 깊은 곳에 위치해 있어 늘 조용하고 자동차 소음도 없어 정숙은 기본 에티켓이다. 용곡지는 상류에 수몰 버드나무가 산재한 곳이었는데 4년 전 저수지 확장공사 때 버드나무가 모두 없어지고 대신 뗏장수초 등 수초가 자라났다. 당시 공사로 6만5천평에서 10만평 규모로 확장되었다. 입어료는 남성은 1만5천원, 여성은 1만원. 


■조황문의  청주 용곡낚시터 관리소 010-5277-5800

 

가는길 - 중부고속도로 증평IC에서 나와 좌회전한다. 50m 진행하면 여천사거리에 이르고 여기서 우회전하여 3km 가면 충주와 청주를 잇는 국도가 나온다. 청주 방면으로 30m 가다 우회전하면 내수사거리. 여기서 초정약수 이정표를 보고 좌회전한다. 초정약수터를 지나 미원, 청원 방면으로 4km가량 진행하면 도로 우측에 용곡지가 보인다. 내비게이션 주소는 미원면 종암리 5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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