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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치지 5짜 떡붕어 조행기2 - 수상좌대에서 51cm! 개인기록 경신
2015년 06월 4880 8736

 

염치지 5짜 떡붕어 조행기2

 

 

 

 

수상좌대에서 51cm! 개인기록 경신   

 

 

성제현 군계일학 대표

 

 

지난 4월 21일 충남 아산시에 있는 염치지를 찾았다. 염치지는 경기도의 송전지, 고삼지와 더불어 5짜 떡붕어 확률이 가장 높은 빅3 낚시터다. 작년 이맘때 나는 좌안 중류권 수몰버드나무 부근 좌대에 올라 동영상 촬영을 한 적 있는데 당시 나와 함께 좌대에 올랐던 지인이 42cm 토종붕어와 46.5cm 떡붕어를 낚아내는 장면이 고스란히 카메라에 담겼었다. 이번 출조는 당시의 동영상을 본 대학 동창들이 “나도 그 좌대에 올라보고 싶으니 함께 낚시를 데려다 달라”는 요청 때문이었는데 미리 조황을 점검해 보기 위해 나선 출조길이었다.

 

▲ 방류 직전에 51cm 떡붕어를 바라보고 있는 필자. 

 

▲ 계측자에 올린 51cm 떡붕어. 포란 상태여서 배가 불룩하다. 

 

아침 7시에 찾아온 5짜 

동창들은 이튿날 좌대로 들어오라고 연락한 뒤 4월 21일 오후 3시경 좌대로 들어갔다. 수위는 작년과 비슷한 만수였고 좌대 역시 작년과 동일한 곳에 배치해 있었다. 모든 여건이 작년과 비슷해 ‘이 상태라면 분명히 이번에도 큰 재미를 볼 수 있을 것’으로 생각했다.
그러나 예상은 빗나갔다. 초저녁에 33cm 토종 월척 1마리가 올라온 이후로 밤새 찌는 미동도 하지 않았다. 결국 일찌감치 낚시를 포기하고 잠이 들었는데 사고는 이튿날 아침에 터졌다. 아침 6시경 46cm 떡붕어가 올라왔고, 7시경에 수몰 버드나무 앞에 바짝 붙인 2.8칸 대의 찌가 서서히 솟았다. 챔질과 동시에 녀석은 우악스러운 힘으로 도주하기 시작했다. 여유를 주면 버드나무를 감을 것이 뻔해 맞승부를 벌이자 이번엔 좌우로 내빼기 시작했다.
잠시 후 녀석이 수면 위로 떠오르는 순간 나는 깜짝 놀랐다. 돼지로 불러도 될 만큼 빵빵한 체구의 떡붕어가 아닌가. 계측자에 올리니 정확히 51cm. 지금껏 47~48cm급 떡붕어는 자주 낚아봤지만 5짜는 처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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