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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 4대강 붕어낚시 총점검 1 남한강 - 이포보 당남리섬과 여주 양섬 탄생 4대강공사 전부터 있던 왕창리 샛강과 병산리 샛수로가 더 나은 조과
2015년 06월 18444 8747

 

특집 - 4대강 붕어낚시 총점검

 

 

 

 

1 남한강

 

이포보 당남리섬과 여주 양섬 탄생

 

 

4대강공사 전부터 있던 왕창리 샛강과 병산리 샛수로가 더 나은 조과

 

 

이기선 기자

 

 

▲ 여주시 남현동과 강천면 가야리 사이의 남한강에 건설된 강천보. 여주에 있는 3개의 보 중 최상류에 위치해 있다.

 

▲ 지난 4월 중순경 낚춘사랑 회원들이 병산리수로에서 거둔 조과를 펼쳐놓고 기념사진을 찍었다.

 

 

▲ 남한강 제일 하류에 건설된 이포보 전경. 관광명소가 되어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

 

▲ 4대강 공사 때 새로 생겨난 여주 양섬을 찾은 낚시인. 작년 7월 5일 촬영한 사진이다.

 

4대강 사업 이후 한강에도 많은 변화가 왔다. 북한강은 공사구간에서 제외되었지만 남한강에는 이포보(여주시 금사면 외평리), 여주보(여주시 능서면 왕대리), 강천보(여주시 단현동)의 세 보가 건설되었다. 그로 인해 사라진 낚시터들도 있지만 새로 생겨난 낚시터들이 더 많아서 붕어낚시인들은 대체로 반기고 있다. 그런데 남한강의 경우 다른 4대강과 달리 새로 생긴 낚시터보다 기존에 있던 포인트(새로 생긴 보에서 먼 하류에 위치한)의 조황이 더 나은 편이라 4대강 사업으로 인한 변화를 크게 실감하지는 못하고 있다. 한편 강천보 주변은 금당천 외에는 대부분 본류권으로 형성되어 있어 붕어낚시터가 많지 않다.

 

사라진 낚시터

 

예전의 유명낚시터였던 여주시 금사면 전북리 둠벙이 사라졌다. 공사 전까지만 해도 크고 작은 둠벙과 수로가 산재하여 오랫동안 낚시인들에게 각광을 받아오던 곳이었다. 그런데 4대강 공사 때 대부분 매립되었고, 남아 있는 둠벙은 수심이 얕아져 제 역할을 못하고 있다.

 

새로 생겨난 낚시터들

 

4대강 공사 때 이포보와 강천보 사이의 강 본류에 4개의 섬이 만들어졌는데, 그 주변으로 새로운 붕어낚시터가 형성되었다. 이포보 상류 당남리섬과 여주 시내에 인접해 있는 양섬이 대표적 포인트다. 한편 여주 내양리 앞에 있는 섬은 군 사격장이어서 진입할 수 없고, 강천보 상류쪽 여주 굴암리 앞에도 섬이 생겼지만 수초가 없어 낚시가 잘 안 된다. 

 

▲ 이포보 상류에 있는 왕창리 샛강. 샛강과 연결된 늪지형 둠벙에서 낚시를 하고 있는 모습. 4월 4일 촬영.

 

▲ ‘학교종이 땡땡땡 앞 수로’라고 불리는 병산리수로.

사진 속 맨 오른쪽(사람 앉아 있는곳)  자리가 최고의 명당자리로 수상좌대를 설치하고 낚시를 해야 한다.

 

▲ 병산리수로에서 4월 중순에 월척붕어로 손맛을 만끽한 허정범(좌,36cm), 김광직씨(41cm).

 

▲ 병산리수로에서 낚인 월척붕어들.

 

이포보 상류 당남리 캠핑장 앞 샛수로

이포보 바로 위쪽에 위치해 있는 당남리섬은 이포보에서 1.5km쯤 떨어져 있으며 당남리섬과 육지(이포보캠핑장이 들어서 있다) 사이에 만들어진 수로가 붕어낚시터다. 이 당남리섬은 남쪽과 동쪽에서 육지와 다리로 연결되어 있는데, 동쪽 다리 주변(수로 상류에 해당된다)이 남쪽 다리(피넛교)에 비해 수몰나무가 많고 수초도 잘 형성되어 있어 붕어낚시 여건이 좋다. 하지만 동쪽 다리 주변은 낚시금지구역으로 묶여 있어 낚시를 하지 못한다. 이포보 위아래 1km 구간은 낚시금지인데, 동쪽 다리 주변이 1km 구간에 들어가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당남리 남쪽에 있는 피넛교 주변에서만 낚시가 가능하다.
이곳은 상류의 동쪽 다리 주변에 비해 폭이 넓어 많은 낚시인들을 수용할 수 있고, 다리 주변에는 큰 공터가 있어 주차 여건도 좋은 편이다. 군데군데 말풀이 형성되어 있으며 다리를 기준으로 당남리쪽 연안이 일급 명당이다. 수심은 1~1.5m. 피넛교는 자동차 진입을 막고 있어 이포보캠핑장 공터에 주차 후 걸어서 진입해야 한다.

가는 길 - 퇴촌에서 갈 경우 이포대교를 건너 우회전한다. 이포대교에서 500m 진행하면 이포보캠핑장 푯말을 따라 우회전한 뒤 캠핑장 입구에서 좌회전해 끝까지 가면 피넛교에 닿는다.

 

여주보 상류 여주 양섬

양섬은 여주보에서 상류 쪽으로 2km 지점, 여주시 하동(강 서편)에 치우쳐 있다. 양섬과 육지(하동) 사이의 샛강이 붕어 포인트로 폭은 50~70m, 길이는 1.5km 정도 된다. 이 샛강은 본강에서 수시로 강고기가 드나들어 언제나 어자원이 풍부하다.
연안은 모두 석축으로 이뤄졌으며 연안에는 특별한 수초가 없지만 매년 이맘때면 물속에서 말풀이 올라와 붕어들의 훌륭한 은신처 역할을 한다. 올해도 4월 하순부터 씨알 좋은 강붕어가 낚이기 시작했으며 오전낚시에 마릿수 조과를 보이고 있다. 이곳에서는 글루텐이나 옥수수가 잘 먹히는데, 저녁에는 글루텐 위주로 운영하고 날이 밝고 난 뒤 잡어가 성화를 부릴 때 옥수수를 사용하면 효과적이다. 수심은 1~1.5m 정도로 3.5~4.5칸의 긴 대가 유리하다.
작년 7월 5일 탤런트 낚시인 강다오(강민석)씨와 방랑자닷컴 이승훈씨 일행이 이곳에서 월척과 4짜 붕어를 낚아 본지에 소개되기도 했다. 양섬은 자전거도로와 야구장, 야영장, 화장실 등이 갖춰져 있으며 여주 시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사용되고 있다.

가는 길 - 중부내륙고속도로 여주IC에서 내려 시내 방면으로 좌회전한다. 2.8km 진행하면 하동교삼거리에 이르고 여주시환경사업소를 보고 좌회전한다. 환경사업소가 끝나는 지점에서 왕대리교를 건너면 양섬이다. 건너자마자 좌회전하면 취재팀이 낚시한 자리에 이른다. 내비게이션 주소는 여주시 하동 3-116(양섬 야구장)


4대강 공사 전부터 있던 호황 낚시터들

 

이포보 하류 왕창리 샛강

양평군 강하면 왕창리에 있는 하천이다. 양평권의 여러 샛수로 중 규모가 제일 크며 본수로를 중심으로 큰 늪지가 여러 개 형성되어 있다. 늪지들은 모두 강 본류와 연결되어 있어 수시로 강붕어가 유입된다. 샛강 중상류는 보트 외엔 진입하지 못할 정도로 갈대밭이 빼곡하고, 늪지는 줄풀이 전역에 잘 발달해 있어 붕어 서식 여건이 좋다.
수심은 얕지만 물색만 좋으면 언제든지 붕어를 배출해낸다. 중상류권은 갈대 사이로 보트낚시를 하면 조과를 보장 받는다. 잠시 후 소개할 병산리 샛수로보다 시즌이 한 달가량 늦어 4월에 들어서야 붕어가 낚이기 시작한다.
이곳도 산책로가 연안을 따라 조성되어 있어 낚시터 초입에 주차하고 도보로 진입해야 한다. 늪지는 강 본류와 연결된 수로 입구 쪽이 붕어 명당이다.

가는 길 - 서울에서 갈 경우 양평대교 남단을 경유, 퇴촌을 지나면 운심리와 왕창리가 차례로 나온다. 왕창리 운심교를 건넌 뒤 강하교 입구에서 좌회전하면 낚시터 입구 주차장이 나온다. 내비게이션에 강하교를 치면 낚시터 입구까지 안내해준다.

 

이포보 하류 병산리 샛수로학교종이 땡땡땡 앞

경기도 양평군 강상면 병산리 양평대교(중부내륙고속도로) 남단에 있는 샛수로로 낚시인들은 이곳을 ‘학교종이땡땡땡 앞 수로’라고 부른다. 초입에 ‘학교종이 땡땡땡’이란 카페가 있어 이름이 붙여졌는데, 지금 이 카페는 없어졌다. 매년 산란기인 봄철마다 수많은 월척과 4짜 붕어를 쏟아내고 있다. 시즌이 빨라 양평, 여주권 낚시터 중 제일 먼저 붕어가 낚이는 곳으로 3월 초순이면 붕어가 낚이기 시작하고 3월 중순부터 4월 말까지가 최고 시즌으로 올 봄에도 많은 붕어를 배출해냈다. 5월 10일 현재는 산란 후 잔 씨알의 붕어만 낚이고 있지만 6~7월 비 온 뒤 오름수위에 또 한 번 기대된다.
20명가량 수용할 정도로 규모는 크지 않지만 본강과 연결되어 있어 수시로 붕어가 유입되어 가을까지 꾸준한 조황이 이어진다. 미끼는 지렁이가 우선이며 글루텐도 잘 듣는다. 수심은 상류가 50~70cm, 수로 초입은 70cm~1m다.
이곳에서 최고의 포인트는 양수장 아래쪽이다. 이곳은 멀리까지 줄풀이 빽빽해 수중좌대가 있어야 낚시가 가능한데, 줄풀 끝에 찌를 세워야 입질을 받을 수 있다. 둘째 명당은 상류 쪽에 있는 작은 섬이다. 바지장화를 착용해야 건너갈 수 있지만 두 자리 정도에서 좋은 조황을 보인다. 초입 자리들은 폭이 좁은 수로로 수초가 없어 조황이 떨어지지만 간간이 4짜급 붕어가 배출된다. 기자가 찾았던 4월 중순경 초입 자리에서 41cm 붕어가 낚였다. 도로 건너편은 주차 후 도보로 진입해야 한다. 밤낚시는 잘 안 되는 편이며 주로 오전에 좋은 조황을 보인다.

팔당댐의 발전으로 모든 샛수로마다 물이 들고 빠지기를 반복하는데 이곳도 마찬가지로, 물이 들어와 수위가 안정될 때 입질이 잦은 편이다.   
가는 길 - 양평시내에서 양근대교를 건너 퇴촌 방면으로 2.5km 가면 도로가에 주차한 후 내려가면 된다. 서울에서 갈 경우 양평대교 남단을 경유, 퇴촌을 지나면 병산리에 닿는다.


 


미개척 포인트

 

여주보 위쪽 내양리 앞

 

본류 만곡진 곳에 수초가 발달해 있는 곳으로 진입하면

붕어를 쉽게 낚을 수 있는 곳이지만 내양리 마을에 주차한 뒤

포인트까지 300m 이상 걸어서 진입해야 하는 애로가 있어

낚시인들이 잘 찾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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