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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의 대형 유료낚시터 - 갑사지 조황 올봄엔 갑!
2015년 06월 7840 8751

 

공주의 대형 유료낚시터

 

 

 

갑사지 조황 올봄엔 갑!

 

 

김경준 객원기자 트라이캠프·동일레져 필드스탭

 

 

충남 공주시 계룡면 중장리와 하대리에 걸쳐 있는 갑사지는 1964년 준공된 20만평의 대형지다. 정식 명칭은 계룡지지만 저수지 위에 갑사(甲寺)라는 명사찰이 있어 갑사저수지로 더 많이 불린다. 2010년 둑 높이기 사업과 함께 공원화 공사를 함께 진행하여 수변 산책로가 조성되어 시민들의 휴식처로도 인기가 높은 곳이다. 그런 갑사지에서 월척 붕어가 잘 낚이고 있다는 소식을 지인에게서 듣고 4월 25일 찾아보았다.
갑사지는 그동안 이야기만 몇 번 들었을 뿐 이날 처음 찾게 되었는데, 무엇보다 주변 경치에 먼저 반했다. 저수지에 들어서자 계룡산이 저수지를 병풍처럼 두르고 있어 가슴이 탁 트이는 시원한 느낌을 받았다. 계룡지는 만수위를 보이고 있었다. 현장의 낚시인들은 “계룡지는 대형지지만 만수위에는 최상류 두 곳의 골에서만 낚시가 가능하고, 물이 빠지면 중상류 곳곳에 낚시할 곳이 드러나 많은 인원을 수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도로가 있는 좌측 연안은 급경사를 이뤄 낚시할만한 곳이 없었다.
최상류에 있는 두 개의 골 중 좌측 골이 특급 포인트이며 우측 골은 조황이 다소 떨어져 좌측 골에서 밀려난 낚시인들이 주로 앉는다고 했다. 좌측 골은 양쪽 연안으로 모두 앉을 수 있었는데, 대략 20명 정도 수용 가능했다. 갑사지는 관리형 낚시터로 수상좌대가 곳곳에 배치되어 있었는데, 연안낚시는 1인당 1만원의 입어료를 받는다고 했다. 그런데 최근 관리인의 신변에 이상이 생겨 제대로 영업을 하지 못하고 있고, 연안낚시 입어료도 관리인을 대신한 사람이 징수하고 있다고 했다.

 

▲ 봄 시즌의 특급 포인트인 최상류 좌측 골. 수몰나무 사이에 채비를 드리워야 잦은 입질을 받을 수 있다.

 

▲ 갑사지를 알리는 입간판(좌). 제방에서 바라본 갑사지 수면. 취재일 만수위를 기록했다.

 

▲ 이학균씨가 바지장화를 신고 수중좌대로 걸어들어가고 있다.

 

▲ “손맛 실컷 봤습니다”. 대전의 이학균씨가 자신이 낚은 4짜 붕어를 펼쳐놓고.

 

▲ 취재 도중 이규석씨가 낚은 월척붕어.

 

대전 이학균씨, 44cm 외 7마리가 4짜

취재일 좌측 골에는 버드나무와 갈대가 혼재되어 있어 한눈에도 좋은 포인트라는 걸 알 수 있었다. 붕어들이 계속 몸을 뒤집는 것을 목격하였다. 낚시인은 15명가량 앉아 있었는데, 70% 정도가 살림망을 담그고 있었다. 그중 골 입구 쪽에 수중좌대를 설치하고 자리했던 대전의 이학균씨의 조황이 단연 발군이었다. 4대의 낚싯대를 수초 사이사이에 편성해 놓은 그는 3일 동안 총 10마리의 붕어를 낚았는데 7마리가 4짜였고 최고 씨알은 44cm였다. 
이학균씨는 “배스 때문에 생미끼는 사용할 수 없어 글루텐을 사용하고 있으며 대부분 밤 12시부터 동틀 무렵 사이에 입질을 받았다. 몇 년 전에는 이 자리에서 48cm를 낚은 적이 있다. 떡붕어도 함께 낚이는데 40cm급이 넘는 씨알이 많다”고 했다.
차에서 내리면 바로 앞에서 낚시할 수 있어 좋았다. 골 상류 쪽은 수심이 얕아 수중좌대를 설치해야 기대를 할 수 있었다. 우측 골의 경우에는 장마철 오름수위에 좋은 조황을 보인다고 했다. 물이 빠지고 나면 도로 반대편 연안인 우측 연안 중류와 하류에 좋은 포인트들이 드러나 낚시할 곳이 많아지는데, 봄철과 같은 조황은 기대할 수 없지만 가을까지 꾸준한 조황이 이어진다고 했다.  

 

가는 길 - 천안논산간고속도로 남공주IC를 나와 부여 방면으로 가다가 이인면소재지 외곽도로에서 논산 방면으로 좌회전한다. 복룡삼거리에서 좌회전한 뒤 계룡면 상성리 상성교차로에서 23번 국도를 타고 공주 방면으로 2.5km 가면 계룡면소재지에 닿고 우측으로 갑사지 제방이 보인다. 내비게이션 주소 계룡면 중장리 869-9(관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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