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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슈마 필드스탭 출조기 - 여치기로 승리한 한산도 해전
2015년 06월 3885 8760

 


렉슈마 필드스탭 출조기

 

 

 

여치기로 승리한 한산도 해전 

 

 

주우영 렉슈마 필스스탭

 

 

4 월 16일은 렉슈마 필드스탭 정기출조일. 원래는 이날 4월 1일부터 하선을 허락하는 구을비도로 벵에돔 사냥을 떠나려 했지만 출조일을 하루 앞두고 먼 바다 기상이 좋지 않다는 예보를 접하고 불가피하게 장소를 변경했다. 렉슈마 필드스탭 이창욱 팀장(거제 가자피싱랜드 대표)은 감성돔과 참돔이 잘 낚인다는 한산도로 출조지를 정했다.
한산도는 봄 감성돔이 진해만으로 오르기 전 머무르는 길목이어서 이맘때 낚이는 씨알은 대부분 40~50cm급으로 굵은 게 특징이다. 주변에 양식장이 많고 한산도와 거제도 사이는 깊은 수심의 물골로 이루어져 있어 이맘때면 참돔도 곧잘 낚인다. 참돔은 매년 6월 초까지 좋은 조황을 보이다 자취를 감춘다. 그런데 최근에 낚이는 참돔을 보면 80%가 인근 양식장에서 탈출한 양식산 참돔이 주종을 이루고 있다.
이번 정기출조는 2005년 렉슈마 필드스탭 3기에 새로 합류한 제주의 송윤호,이승호 프로, 울산의 구경철 프로 등 신입 회원의 환영회를 겸한 행사였다. 정기출조 전날 밤에 거제시 동부면 가배리 함박금에 위치한 가자피싱랜드에서 워크숍이 열렸고, 스탭들은 제품에 대한 홍보 개선과 향후 활동 계획 등에 대해서 토론을 했다.

 

▲ 계도 엿등에 내린 송윤호 프로가 시원한 입질을 받고 힘겨루기를 하고 있다.

 

▲ 렉슈마 필드스탭들이 한산도 정기출조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했다.

 

▲ 송영찬, 윤석환, 구경철 프로가 수면에 드러난 계도 엿등에 하선하고 있다.

 

▲ 박영배 프로가 씨알 좋은 감성돔을 들고 환하게 웃고 있다.

 

쌍여, 계도 엿등은 여치기 명당

다음날 아침 우리는 중썰물에 맞춰 여치기를 해보기로 하고 물때에 맞춰 오전 9시경 배에 올랐다. 한산도는 거제 함박금 바로 맞은편에 위치해 있어 5~10분 정도면 닿는다. 제일 먼저 양산에서 온 송영찬, 제주의 윤석환, 울산의 구경철 프로가 쌍여에 하선했다. 
한산도 북서쪽, 비산도와 좌도 중간에 위치한 간출여인 쌍여는 중썰물이 지나면 커다란 두 개의 여가 수면 위로 머리를 내민다. 중썰물경 진입하여 초들물까지 낚시할 수 있다. 물이 흐르는 남쪽 방향으로 20~30m 캐스팅하면 8~9m 수심층에서 주로 입질을 받게 된다. 이곳에서는 저부력 전유동낚시가 효과적인데, 참돔과 대물 감성돔이 자주 출몰하는 한산도의 명당이다.
두 번째로 제주의 송윤호, 부산의 신보섭 프로가 계도 엿등이란 포인트에 내렸다. 이곳 역시 수심이 얕은 여밭으로 이뤄진 여치기 포인트이다. 이곳 역시 저부력 전유동낚시를 사용하면 효과를 볼 수 있다. 최대한 멀리 캐스팅을 하여 8m 수심을 노리면 좋은 조황을 올릴 수 있다.
마지막으로 필자는 부산 백영배 프로와 함께 솔섬 1번 자리(송도 북서쪽에 위치)에 내렸다. 솔섬 1번 자리는 조류 소통이 원활하여 상사리급 참돔이 마릿수로 낚이며 감성돔도 함께 노릴 수 있는 곳이다. 이곳도 썰물이 흐르는 방향으로 30m 캐스팅하면 10m 수심을 보이고 더 멀어지면 18m 정도로 급심을 이룬다. 입질은 급심으로 떨어지는 수중턱에서 자주 받는다.
상사리급 참돔과 45cm급 감성돔으로 진한 손맛

갯바위에 내리니 조류가 거의 시냇물 수준으로 빠르게 흘렀다. 우리는 2호 구멍찌 반유동 채비를 만들어 사용했다. 첫 입질은 벗겨지고 그 뒤 살짝 잠기는 입질을 챘더니 35cm급 ‘탈참’이 한 마리 올라왔다. 바로 옆에서 낚시하던 백영배 프로도 몇 번 헛챔질을 하더니 45, 35cm급의 참돔을 연달아 낚아 올렸다. 시간이 갈수록 강한 바람이 불어왔고 생각보다 예민한 대상어의 어신에 애를 먹었다. 끝썰물이 지나고 초들물로 바뀔 무렵 30m 전방을 노리던 백영배 프로에게 좀 전과 다른 시원스런 입질이 찾아왔다. “또 참돔이겠지” 생각했는데 물위로 떠오른 녀석은 은빛 자태를 뽐내는 45cm급 감성돔이었다.
오후 2시가 넘어서자 바람이 더욱 거세졌고, 결국 우리는 철수했다. 쌍여에 하선한 스탭들 중 송영찬 프로는 B찌 전유동낚시를 구사해 혼자서 9마리의 참돔(가두리에서 탈출한 참돔)을 낚았다. 그리고 계도 엿등에 하선했던 제주의 송윤호 프로는 투제로찌 전유동낚시를 시도해 두 마리의 참돔과 40cm급 감성돔을 낚아 배에 올랐다. 한산도는 5월 말까지 감성돔이 낚인다. 

 

■조황문의 거제 가자피싱랜드 010-3551-7369


 

▲ 한산도에서 배출된 감성돔들.

 

▲ 솔섬 1번자리에서 참돔을 낚은 필자.

 

▲ 송윤호 프로가 마수걸이로 낚은 4짜급 감성돔.

 

▲ 솔섬 1번자리에서 참돔을 걸어 파이팅 중인 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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