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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어조행기-성산포 끊어진 방파제의 횡재 참갯지렁이 원투낚시로 60cm 돌돔
2015년 07월 6114 8776

대어조행기

 

 

성산포 끊어진 방파제의 횡재

 

 

참갯지렁이 원투낚시로 60cm 돌돔

 

박동근 제주시 이도2동

 

지난 6월 7일, 12물을 맞아 성산포 끊어진 방파제로 돌돔낚시를 떠났다. 제주도 성산포항 안에 있는 파도막이 방파제를 낚시인들은 끊어진 방파제로 부른다. 낚싯배를 타고 끊어진 방파제로 들어간 뒤 오조리 방면 끝에 자리를 잡았다. 며칠 전부터 굵은 돌돔이 한두 마리씩 낚이고 있다는 소식에 한껏 기대가 됐다.
이날은 구름이 잔뜩 끼고 바람까지 강하게 불어 돌돔낚시를 하기에는 썩 좋은 상황은 아니었다. 먼저 온 낚시인의 얘기로는 수온도 전날보다 약간 떨어진 상황이라고 한다. 일단 낚시를 시작한 만큼 열심히 해보자는 생각으로 참갯지렁이를 아낌없이 바늘에 꿰어 올려 낚시를 시작했다.

 

  ▲성산포 끊어진 방파제에서 낚은 60cm 돌돔을 들고 기뻐하는 필자.

  ▲계측자 위에 올려 놓은 60cm 돌돔.

 

물돌이 시간에 들이닥친 입질

새벽 썰물에는 잡어 성화가 너무 심해 미끼만 따먹히며 시간을 보내야 했다. 오전 6시가 되어 들물이 시작됐는데 그와 동시에 수온이 내려간 것인지 잡어 입질마저 뚝 끊겼다. 더 있어봤자 별 볼일 없을 것 같은 생각에 그만 철수할까 하는 마음까지 들었다. 그러나 만조~물돌이까지는 보고 가자는 생각에 버티기에 들어갔다.
낮 12시가 돼 드디어 만조에서 썰물로 돌아섰다. 미끼를 갈아주기 위해 채비를 걷었는데 확실히 들물 때보다 수온이 약간 올라가 있었다. 발밑 가까이 채비를 던져 넣고 기다리는데 몇 분 되지 않아 뭔가가 초릿대를 강하게 치는 모습이 눈에 들어왔다. 동시에 초릿대가 수면 아래로 처박혔다. 곧바로 챔질하자 묵직한 느낌이 팔에 전달됐다. 5짜는 넘을 것 같은 확신이 들었는데 무게감은 그보다 훨씬 더했다. 수면 위로 올라온 놈은 빨래판만 한 돌돔. 집으로 돌아와 계측해 보니 정확히 60cm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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