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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고수 특강-해창만 공략 키워드 스윔베이트 & 펀치리그
2015년 07월 6473 8792

현지 고수 특강

 

해창만 공략 키워드

 

 

스윔베이트 & 펀치리그

 

 

박형백 피나클피싱 필드스탭·해창만배스클럽 운영

 

전남 고흥 해창만수로는 모내기가 끝나고 갈수기에 접어들었다. 배스는 산란 후 회복기를 거쳐 활성도가 오르고 있으며 포인트 선정과 패턴만 잘 파악한다면 충분히 손맛을 볼 수 있는 여건이다. 해창만수로로 와서 필자를 찾는 낚시인들을 보면 막연하게 잘 나오겠지 하는 생각을 가지고 오는 분들이 많다. 해창만수로는 워낙 잘 낚여서 붙여진 이름이 ‘꿈의 필드’다. 하지만 몇 년 전부터는 꿈의 필드란 말이 무색할 정도로 배스를 낚기 어려워졌다. 수도권이든 해창만수로든 쉽게 낚는 배스는 없다.  
배서들이 많이 가는 해창만수로의 포인트 중엔 다리 포인트가 많다. 해창대교, 상오교, 송산1교, 송산2교, 대성교 등은 워낙 많이 알려져 있기에 포인트 선점을 하지 못하면 손맛을 보기 힘들다. 진입이 힘들고 찾기 어려워도 남들이 가지 않아 손이 덜 탄 곳을 찾아야 한다. 낚시 패턴 역시 단순하면 고전하기 쉽다. 초여름엔 수초가 무성해지고 고수온 탓에 큰 배스를 낚기 어려워진다.

 

  ▲고흥 해창만수로에서 낚은 배스를 보여주고 있는 필자. 발에 살짝 잠겨 있는 돌을 보고 프롭베이트를 던졌는데 루어를 덮쳤다.

  ▲조인트 스윔베이트를 물고 올라온 해창만 배스.

  ▲설우성씨가 해창만수로에서 스윕베이트를 사용해 낚은 배스를 보여주고 있다.

 

머릿속에 다리 포인트는 지워라   
이 시기 주목해야 할 포인트 유형을 꼽는다면 다리 포인트가 아닌 상포강, 포두강, 오도강 같은 본류의 가지수로와 다시 가지수로에서 얼기설기 뻗어있는 샛수로라 할 수 있다. 특히 샛수로의 조황이 뛰어나다. 샛수로는 인공적으로 만들어 폭이 좁고 단순한 형태를 띠고 있는데 갈수기부터 장마기까지 좋은 조황을 보여준다.
샛수로는 폭이 5~10m로 좁고 수초가 빽빽한 게 특징이다. 수로의 폭이 상당히 좁기 때문에 진입할 때 최대한 조용히 접근하는 게 중요하며 캐스팅 시에도 피칭이나 스키핑 기법을 활용하여 착수음을 줄여야 한다
주 공략 포인트는 가지수로와 샛수로가 만나는 합수지점 또는 새물이 유입되는 곳 등인데 이런 곳을 노리면 많은 입질을 받을 수 있으며 장마기에도 좋은 조황이 이어진다.
샛수로를 찾을 때는 차량 선택도 중요하다. 장마가 다가오는 만큼 비 온 뒤엔 차량이 빠질 수 있는 위험이 있으므로 여러 명이 함께 왔다면 4륜구동의 SUV 차량을 함께 타고 이동하는 것이 좋다.

 

큰 루어에 큰 배스가 낚인다 
필자는 지난 6월 4일 설우성씨와 함께 전남 고흥군 포두면 오취리의 오도강과 길두수로 주변의 샛수로를 찾았다. 샛수로의 이름은 따로 없어서 포인트 위치는 위성사진을 참고하기 바란다.
필자 일행은 새물 유입 지점과 합수 지점에서 1온스 프롭베이트와 조인트 스윔베이트를 활용하여 여러 마리의 배스를 낚았다. 플로팅 타입을 사용했는데 단순 리트리브에도 입질을 자주 받았다.
스윔베이트에 대해 개인적인 견해를 몇 가지 덧붙여본다. 빅베이트라고도 불리는 스윔베이트는 6~8인치 크기의 대형 하드 루어다. 운용 방식에 있어서 톱워터와 비슷해 보이지만 큰 몸체와 특유의 파장으로 큰 배스를 골라 낚을 수 있는 매력이 있다. 요즘 매체에 자주 등장하긴 하지만 아직도 필자가 스윔베이트를 갖고 낚시하면 ‘이 루어는 뭐 잡는 거에요’  또는 ‘이걸 배스가 먹어요’하는 분들이 있다. 조금 더 많이 알려져서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루어가 되길 바란다. 흠이라면 비싸다는 것.
필자는 7피트 헤비 액션 로드에 16파운드 라인을 감은 베이트릴 태클로 1온스급의 스윔베이트를 다뤘다. 루어를 착수시킨 뒤 물의 파장이 사라지는 것을 확인하고 천천히 리트리브 액션을 주다가 스테이, 그리고 다시 리트리브 액션을 줄 때 입질이 들어왔다 

 

수초 커버를 직공으로 공략
커버가 발달해있는 포인트는 펀치리그로 공략했다. 펀치리그는 텍사스리그와 비슷하지만 무거운 싱커를 사용하되 유동 구간을 주지 않은 채비로서 수초 같은 커버를 직공으로 뚫어 공략하는 기법이다. 루어를 포물선을 그리듯 떨어지게 하면 커버를 뚫고 내려간다. 
펀치리그에 올라온 첫 배스는 런커였다. 부들 사이에 3/8온스 싱커를 세팅한 펀치리그를 피칭 기법을 이용해 착수시킨 후 라인의 움직임을 보고 입질을 파악해 훅셋했더니 50cm가 넘는 배스가 올라왔다. 필자는 펀치리그를 활용하기 위해 79파운드 합사를 감은 고기어비의 베이트릴을 7피트의 엑스트라 헤비 액션의 패스트 타입 로드에 세팅해 사용했다. 
현지 문의 해창만배스클럽 061-833-1806

 


펀치리그 세팅

 

텅스텐 싱커를 사용하라

 

  ▲텅스텐 싱커를 세팅한 펀치리그.

 

펀치리그의 채비 형태는 텍사스리그와 거의 같기 때문에 세팅하는 데 어려움이 없지만 두터운 커버를 뚫어서 입질을 유도해야 하기 때문에 싱커의 선택에 신경을 써야 한다. 펀치리그용 싱커는 텅스텐 소재가 좋다. 다른 소재에 비해 비중이 높아 훨씬 커버를 잘 뚫고 내려가며 감도도 뛰어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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