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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최대어 후보 등록-입파도에서 만난 1m 大광어!
2015년 07월 4628 8796

2015 최대어 후보 등록

 

 

입파도에서 만난 1m 大광어!

 

 

홍두식 평택해양경찰서 레저가디언 구조대장·HDS바다루어스쿨 운영

 

바다루어낚시에 빠져 화성 전곡항에 개인보트를 두고 바다를 누빈 지 4년. 취미는 직업이 되어서 지금은 수상레저사업자로 5톤 돈지호를 운항하며 바다루어스쿨을 운영하게 되었다. KSA 프로배서로 오랜 기간 활동하면서 알아온 루어낚시인들이 지금은 든든한 후원자이자 고객으로 내 배에 오르고 있다. 본격 시즌을 맞아 요즘은 하루도 쉬지 않고 광어낚시 출항에 오르고 있다.
6월의 첫째 휴일인 7일. 입파도 주변 어초밭에는 우리 배를 포함해 낚시보트들이 많이 들어와 있었다. 매일 바다에 나가 있기 때문에 몸도 많이 피곤해 올해 들어서는 낚싯대를 거의 잡지 않았다. 하지만 광어 전문 로드를 개발하는 기회가 생겨 이날은 모처럼만에 낚싯대를 들고 광어낚시를 했다. 

 

  ▲필자가 화성 입파도 어초밭에서 낚은 1m 광어를 들어 보이고 있다.

  ▲계측자에 놓인 1m 괴물 광어.

 

처박고 올리기를 10분간 반복
오전 10시경에 23m 수심의 모래밭에서 입질을 기다리고 있는데 30분 정도 지났을까. 광어 특유의 입질이 아닌 쥐노래미 입질과도 같은 ‘투둑~’ 하는 짧은 입질이 들어왔다. 훅셋을 했지만 바닥에 걸린 느낌이 들었다. 분명 입질이었는데 혹시 바닥에 있는 로프나 통발에 걸린 것일까? 여러 생각이 머릿속에서 교차하다가 이내 대물이라는 확신이 들었다. 80cm가  넘는 광어는 지금까지 200마리도 넘게 잡아본 터라 바닥 걸림과 입질감은 확연히 구별할 수 있다. 일단 대를 세우고 버티면서 드랙 조절에 들어간다. 조력 9kg 릴의 드랙을 잠가도 감기지 않는다. 처박고 올리기를 10분간 반복했다. 수면에 시커먼 모습을 보이다가 다시 모습을 감춘다. 정말 힘이 무지막지했다. 녀석의 힘을 거의 뺐다고 판단되어 수면에 올라온 녀석에게 대형 뜰채를 대보지만 들어가지 않았다. 그리고 다시 처박고 올리기를 대여섯 번. 뜰채질을 시도한 끝에 랜딩에 성공했다. 갑판 위의 광어는 정말 괴물이었다. 생애 최대어를 낚은 것이다. 길이를 재보니 1m. 저울이 있어 무게를 달아보니 14kg이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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