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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커 조행기2-배스낚시 입문 2년차의 사고! 여수 죽림지에서 벌징으로 60.5cm
2015년 08월 4268 8892

런커 조행기2

 

배스낚시 입문 2년차의 사고! 

 

 

여수 죽림지에서 벌징으로 60.5cm

 

 

최광석 포항 팀공구리 카페 회원

 

이틀간의 출장을 마치고 돌아온 지난 6월 16일, 밴드 모임 후배들과 자주 찾던 죽림지를 이번에는 혼자 찾아보기로 했다. 가는 도중 낚시점에 들러 최근 조황을 물어보니 비가 오랫동안 내리지 않아 물이 많이 빠져있다고 한다. 그동안 죽림지를 20번 넘게 찾아서 꽝을 맞은 건 한두 번뿐인데 설마 오늘 꽝을 맞겠느냐는 기대로 몇 가지 웜을 구입해 죽림지로 향했다.
도착해보니 소문대로 물이 많이 빠져있었고 배수 전에는 보이지 않던 수초들이 많이 올라와있었다. 배스낚시 입문 2년차가 보기에도 낚시가 쉽지는 않은 상황이었다. 원래 난 프리리그를 자주 쓰는데 오늘은 수초가 많아서 섀드웜으로 벌징을 하기로 했다. 처음 해보는 벌징은 만만치 않았다. 한 시간 동안 별 다른 입질을 받지 못하다가 운 좋게 30cm급 한 마리를 낚고는 더 이상 큰 놈은 만나지 못했다.

 

  ▲죽림지에서 낚은 60.5cm 배스를 보여주는 필자.

   ▲계측자 위에 올려놓은 60.5cm 배스.

 

 

100m 달리기 같았던 5분간의 사투

어느덧 하늘이 석양에 물들 무렵 죽림지 상류의 새물유입구 쪽으로 이동했다. 루어가 착수한 후 릴링을 하려는데 뭔가 묵직한 느낌이 전해졌다. 숨을 가다듬고 여유 있게 셋까지 센 뒤 파워 후킹! 그러자 녀석이 격렬하게 저항하며 수초 속으로 도망치고 말았다. 구입한 지 며칠 되지 않은 헤비대를 믿고 온 힘을 다해 당겼지만 꿈쩍도 안 했다. 혹시나 라인이 터질까 싶어 조심스레 당겨보길 수차례. 3분쯤 흐르자 드디어 수초가 움직이기 시작하더니 어마어마한 크기의 배스가 바늘털이를 한다. 5분쯤 사투를 벌인 것 같은데 느낌은 꼭 100m 달리기를 한 것처럼 숨이 차올랐다. 한눈에 봐도 런커급의 큰 배스가 끌려 나왔고 계측을 해보니 무려 60.5cm나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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