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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물 조행기-제주 영락리 앞바다에서 타이라바에 53cm 붉바리!
2015년 08월 4314 8900

대물 조행기

 

제주 영락리 앞바다에서

 

 

타이라바에 53cm 붉바리!

 

 

김학준 닉네임 바라미 제주선상루어클럽 회원

 

지난 7월 4일 토요일, 부산낚시의 보트를 타고 참돔 타이라바낚시에 나섰다. 물때는 11물, 낮 12시경이 만조였다. 날씨는 약간 흐렸지만 덥지 않았고 바다도 잔잔해 낚시 여건은 좋았다. 출조 인원은 나를 포함 5명. 요즘 참돔 조황이 뜸하다 보니 출조객도 많이 줄었다. 
제일 먼저 찾아간 곳은 영락리 앞바다의 수심 30m권 여밭. 최근 벵에돔 선상낚시에 참돔이 제법 낚여 올라왔다는 곳이다. 80g짜리 유동식 타이라바를 쓰자 약간 날리긴 했지만 그런대로 견딜 만했다. 그러나 점심시간이 다 되도록 쏨뱅이만 올라오고 배 뒤편에서 호박돔과 작은 참돔 한 마리가 올라온 게 전부. 고영종 사장이 상황을 파악해 인공어초 주변으로 이동하자 그제야 중치급 참돔 2마리가 올라왔다.

 

  ▲영락리 앞바다에서 53cm 붉바리를 낚아낸 필자.

   ▲선상에서 계측하지 정확히 53cm가 나왔다.

 

 

다금바리보다 더 맛있고 귀한 고기 

점심식사 후 다시 인공어초로 들어가 낚시를 시작했다. 타이라바를 70g짜리 주황색으로 교체 후 탐색을 시작하자 드랙을 서너 차례나 차고 나가는 강력한 입질이 들어왔다. 씨알 좋은 참돔이라고 생각했으나 갑자기 저항이 끊기며 끌려오기에 능성어나 대물 쏨뱅이로 생각했다.
그런데 수면 위로 올라온 녀석은 좀처럼 어종 분간이 어려운 고기였다. 그때 고영종 사장이 “붉바리다게!”하고 소리쳤다. 고영종 사장은 “회 맛이 달고 살점이 쫄깃해 현재 제주도에서는 다금바리보다 더 귀하게 여기는 고기”라고 설명했다. 과거에는 자원이 많았지만 지금은 자원이 부쩍 줄어 희소성까지 있다는 것이다. 고영종 사장은 지금껏 제주도에 살면서 이렇게 큰 붉바리는 처음 본다며 흥분했다.
길이를 재보니 정확히 53cm, 무게는 3kg이나 나갔다. 항상 아낌없는 조언과 충고로 늘 좋은 조황을 만들어주시고 이렇게 귀한 고기까지 낚을 수 있도록 도와주신 고영종 사장님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을 전한다.  
조황 문의 제주 부산낚시 064-745-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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