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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물 조행기-여수 죽림지 60cm 배스 “널 만나려고 여러 날을 별렀다”
2015년 11월 4498 9104

대물 조행기

 

여수 죽림지 60cm 배스

 

 

“널 만나려고 여러 날을 별렀다”

 

 

김도남 팀배스사냥 회원·닉네임 광양배스꾼

 

예전에 우리 카페에서 활동한 회원이 여수 화양면에 있는 죽림저수지에서 6짜가 넘는 대물 배스를 낚았다는 소식을 듣고 올해는 나도 꼭 6짜를 낚겠다는 마음으로 여러 차례 죽림지에 도전했다. 하지만 대물이 어디 마음처럼 쉽게 낚이던가. 5짜급으로 겨우 손맛을 보거나 심지어는 꽝을 치는 경우도 더러 있었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도전은 계속되었다. 지난 9월 13일에 혼자 죽림지 밤낚시에 도전했다. 낮에는 덥고 조과도 나쁘기 때문에 대부분 밤낚시를 하고 있다. 자정이 지나 새벽 4시가 될 때까지 겨우 두 마리를 낚아 손맛을 보고 오늘도 틀렸나 생각할 무렵 캐스팅을 하고 천천히 끌어오는 채비에 묵직한 입질이 들어왔다.

 

 1 죽림지에서 낚은 60cm 배스를 들고 셀카를 찍은 필자. 2 채비를 깊이 삼킨 배스. 3 줄자에 올린 배스는 정확하게 60cm가 나왔다.

 

랜딩 직전에 라인이 팅~

엄청난 힘을 쓰는 녀석은 전에 잡은 것들과 확연히 파워가 달랐다. 12lb 카본라인이 버틸 수 있을까 걱정이 될 정도로 막강한 파워! 나는 겨우 녀석을 연안으로 끌고 오는 데 성공했고 가까운 곳에서 물보라가 이는 것을 확인하고 랜턴을 켜서 얼굴을 확인했다. 엄청난 사이즈의 배스! 그런데 그 순간 라인이 툭 하고 끊어져 버리고 말았다. 나는 생각할 겨를도 없이 뒤돌아 헤엄치는 배스를 잡기 위해 물로 뛰어들었고 간신히 붙잡을 수 있었다. 들어 올려 보니 상당히 묵직했고, 현장에서 줄자로 재보니 딱 60cm가 나왔다. 그 동안의 노력을 보답 받는 듯해서 상당히 기분이 좋아 홀가분한 마음으로 집으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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