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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도 통신-삼치루어 시즌 오픈
2015년 11월 4238 9105

거제도 통신

 

 

삼치루어 시즌 오픈

 

 

멸치 어군 몰려들자 내만 전역에서 보일링

 

공근휘 N·S 필드스탭

거제도 앞바다에 삼치 떼가 입성했다. 거제도에는 매년 가을이면 멸치 떼가 근해로 몰려드는데 이 멸치를 잡아먹기 위해 따라 들어온 삼치들이 거제도를 에워싼 상태다. 10월 초 현재 낚이고 있는 삼치 씨알은 50~60cm 수준이지만 찬바람이 강해질수록 씨알은 점점 굵어져 11월 중순이면 70~80cm급도 자주 낚이게 된다. 삼치는 떼로 몰려다니고 낚는 법도 간단해 초보자도 쉽게 낚을 수 있으므로 바다루어낚시 입문 대상어로도 제격이다.

 

초반에는 라이트급 장비로 충분
10월 중순 현재 거제도에서는 지세포 내항과 외항, 여차, 이수도 일대가 특급 포인트로 꼽히고 있다. 이 중 지세포권이 씨알이나 조과에서 가장 앞서는 상황이다.
필자는 지난 10월 3일부터 8일까지 총 4번의 삼치 선상 루어낚시를 출조했는데 갈 때마다 20~30마리의 삼치를 낚을 수 있었다. 이 시기 삼치는 씨알이 잘기 때문에 로드는 라이트 액션의 에깅대를 사용했고 비거리를 늘리기 위해 원줄은 합사 0.6호를 사용했다. 삼치의 날카로운 이빨에 목줄이 잘리는 것을 막기 위해 쇼크리더만 2호 정도를 사용하면 될 뿐 초반에는 장비를 크게 따지지 않는 편이다. 연속 출조로 살펴본 각 포인트별 특징을 설명해 본다. 

 

  ▲지세포 근해인 U2 석유기지 해상에서 삼치를 히트한 필자가 손맛을 즐기고 있다.

  ▲미노우 플러그로 삼치를 히트한 정희문씨.

  ▲지세포 내항에서 올린 삼치를 보여주는 필자(왼쪽)와 거제루어피싱 박형준 사장.

  ▲미노우를 물고 나온 60cm급 삼치. 이 정도면 손맛도 대단하다.

 

●지세포 내항-지세포항에서 배를 타면 3분 거리다. 지세포 내항은 이름만 내항일 뿐 거대한 만을 이루고 조류 소통도 뛰어나 난바다와 다를 게 없는 곳이다. 지세포 내항에는 이미 많은 양의 멸치 떼와 삼치 떼가 들어와 있어 어렵지 않게 삼치 어군을 만날 수 있다. 짧은 시간 안에 손맛을 보고 싶거나 낚시를 오랫동안 즐기고 싶다면 가장 경제적인 출조 코스라고 할 수 있겠다. 다만 내항은 낚싯배와 어선의 출입이 잦다보니 보일링 시간이 외항보다는 짧은 편이다. 하지만 삼치가 멸치 떼를 연안의 갯바위 홈통으로 몰고 갔을 때는 선박의 영향을 거의 받지 않으므로 장시간 낚시를 즐길 수 있다.  

●지세포 외항권-지세포방파제를 돌아 나오면 내항과는 삼치의 사이즈가 확연히 차이가 난다. 며칠간의 출조를 종합해보니 내항보다 외항의 씨알이 평균 10~20cm 굵었다. 특히 내항을 벗어나면 삼치는 물론 잿방어, 방어까지 섞여 낚인다. 성어가 되기 전의 잿방어와 방어는 삼치와 함께 회유하며 멸치 어군을 쫓는 습성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가장 돋보이는 포인트는 샛피홈통이다. 샛피홈통은 외항에서 유일한 홈통이어서 삼치, 잿방어, 방어가 멸치 떼를 몰아넣고 잡아먹는 단골 사냥터다. 필자는 동료 낚시인과 함께 2시간 동안 낚시해 30리터 쿨러를 가득 채운 적도 있다. 

 

●이수도 일대-이수도 일대는 많은 어선들이 멸치 조업을 하는 곳이어서 삼치 어군을 만날 확률도 그만큼 높은 곳이다. 10월 들어서는 가덕도 주변에 많은 어선들이 몰려있었고 출조일에도 많은 보일링을 목격할 수 있었다.

 

보일링 바로 노릴 때는 미노우에 입질 빨라
삼치 루어낚시에 많이 사용하는 루어는 메탈지그, 스푼, 미노우 플러그다. 이 중 원투력은 메탈지그와 스푼이 높지만 입질 확률은 미노우 플러그가 훨씬 앞서며 조과 차가 크게 날 땐 2~3배까지 날 정도다. 특히 보일링이 한창인 곳에 던질 때는 그 차이가 현저하게 나는데 그만큼 멸치와 미노우 플러그의 형태가 유사하기 때문일 것이다.
한편 낚시인 중에는 삼치의 날카로운 이빨에 낚싯줄이 잘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미노우 플러그 앞에 와이어를 덧대어 연결해 쓰는 경우가 있는데, 필자의 경험으로는 불필요하다고 생각한다. 특히 보일링이 한창인 상황에는 히트된 삼치를 따라 여러 마리의 삼치가 따라오는데 이때 옆에 있던 삼치가 원줄을 잘라버리는 경우가 잦기 때문이다. 와이어 없이 쇼크리더만 썼을 때 미노우 플러그의 움직임이 자연스럽고 입질도 더 자주 받는다.

▶삼치 선상낚시를 출조하기 위해서는 거제도의 각 낚시점에서 운영하는 낚싯배를 이용하면 된다. 보통 3시간 낚시는 5만원, 6시간 낚시는 6만원의 선비를 받는다. 인원이 3명만 되면 출조가 가능하다.
조황 문의 지세포 거제루어피싱 010-5288-1897

 


 

방파제 삼치낚시 요령

 

물때는 무관, 낮 12시 이후 확률 높아

 

10월 중순 현재는 거제도 전역에 삼치가 입성해 있어 배를 타지 않고도 삼치를 만날 확률이 높은 상황이다. 입질 확률이 가장 높은 곳으로는 여차방파제, 지세포방파제, 장승포방파제 등을 꼽을 수 있다. 삼치 루어낚시는 물때는 크게 따지지 않는데 방파제에서 삼치를 노릴 때는 오전보다는 12시 이후의 오후에 보일링이 많이 생겨 입질 확률도 높은 편이다. 시간대에 따른 씨알 차이는 크지 않지만 대체로 일몰 무렵에 낚이는 삼치 씨알이 굵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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