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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황현장 - 서산 간월호의 飛上 상류 갈대밭에 숨은 붕어 아지트 발견했다!
2015년 12월 5245 9155

 

호황현장

 

 

 

 

서산 간월호의 飛上

 

상류 갈대밭에 숨은 붕어 아지트 발견했다! 
 

 

 

이영규 기자

 


 

▲ 지난 10월 21일 간월호 상류 갈대밭 포인트를 찾은 낚시인들. 호황 소문이 퍼져 많은 낚시인들이 찾아왔다.

 

▲ 취재에 동행한 성제현씨가 붕어를 제압하고 있다.

발판이 낮아 찌를 보기 편하도록 대물좌대를 땅 위에 설치하고 낚시했다.

 

서산 간월호(천수만 A지구)의 붕어낚시가 호황을 보이고 있다. 호황 장소는 최상류 갈대밭으로서 무성한 갈대밭에 가려져 있던 수심 깊은 물골자리가 개발되면서 올 가을 최고의 호황 구간으로 떠올랐다. 정확히는 서산 시내에서 흘러드는 도당천과 간월호가 만나는, 일명 콧구멍다리 하류 2km 지점으로써 지난 9월부터 출중한 조과가 배출되기 시작해 11월 초순 현재까지 꾸준한 조황이 이어지고 있다. 1박2일 밤낚시를 하면 월척 한두 마리에 중치급 20여 마리는 무난한 상황이다.
원래 이 구간은 무성한 갈대에 가려져 붕어 포인트로 알려지지 않았던 곳이다. 그런데 지난 9월경 서산의 몇몇 낚시인들이 갈대를 제거하고 들어가 포인트를 개발했다. 지난 10월 초, 서산의 지인으로부터 호황 소식을 듣고 간월호 최상류를 찾은 군계일학 대표 성제현씨는 1박2일 낚시에 월척 4마리와 중치급 20마리를 낚는 호황을 거뒀고, 그 다음날 들어간 인천 낚시인 김성중씨도 밤새 40마리가 넘는 붕어를 낚았다. 이때만 해도 호황 소식이 널리 퍼지지는 않아 하루 두세 명 정도만 밤낚시를 들어갔다.
그러나 내가 성제현씨 일행과 다시 취재를 들어간 10월 21일은 10명이 넘는 낚시인들이 한꺼번에 몰리는 바람에 혼잡스러웠다. 게다가 이틀 전에 잠시 배수가 진행되었다고 했다. 그 탓인지 우리는 몰황을 겪었다. 우리보다 이틀 먼저 들어온 서울의 장홍익씨 일행은 월척 2마리 포함, 7~8치급을 30마리가량 낚아 놓았는데 “수위만 안정되면 늘 이 정도 조과를 거뒀다”고 장홍익씨는 말했다. 취재 후 간월호 수위는 다시 정상을 회복했고 조황도 이전 상태를 회복한 상황이다.
“중류보다 더 깊은 물골이 상류에 있을 줄 몰랐다”

그동안 간월호는 부남호에 비해 인기가 없었다. 포인트가 적고 붕어 조황도 뒤진다는 게 일반적인 평가였다. 그러나 올 가을 조황만 놓고 본다면 그런 평가가 무색하다. 비록 우안 상류권 갈대밭에 한정된 조황이었지만 간월호 붕어 조황이 갑자기 살아난 이유는 무엇 때문일까? 서산 낚시인 홍성근씨는 올 가을에는 많은 복합적 요인이 작용했다고 말한다.
“가장 큰 원인은 우연찮게 개발한 생자리의 낚시여건이 뛰어났다는 점을 꼽을 수 있습니다. 간월호는 본류권이라도 연안 수심이 1미터 이하로 얕습니다. 따라서 상류권은 더 얕을 것으로 생각해 아예 찾질 않았죠. 그러나 막상 포인트를 개발해 보니 본류보다 깊은 1.5미터 수심이 나왔습니다. 아마도 간월호로 흘러드는 도당천 물줄기가 가장 먼저 닿는 곳이다 보니 자연스럽게 깊은 물골이 형성된 게 이유로 보입니다. 아울러 올해는 충남권 전역이 극심한 가뭄을 보인 탓에 추수 후에도 간월호 수문을 열지 않은 것이 호황의 추가 요인입니다. 예년 같으면 추수 후 수위가 급격히 낮아지면서 본류에서는 큰 재미를 볼 수 없어 주로 가지수로를 찾았는데 올해는 초가을부터 수문을 닫은 덕분에 수년 만에 최고 수위를 기록 중이고 붕어낚시도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 “배수 영향인지 오늘은 입질이 예민하군요.”

성제현씨가 새우 미끼로 올린 붕어를 보여주고 있다.

 

▲ 보트낚시로 낚은 월척을 보여주는 낚시인.

 

▲ 간월호 상류의 또 다른 갈대밭 포인트. 취재팀이 낚시한 곳보다 수심이 얕아 조황이 없었다.

 

▲ 서울에서 온 장홍익씨가 취재 전날 밤에 올린 월척을 보여주고 있다.

 

▲ 새우 미끼로 올린 월척을 보여주는 서울의 김창근씨.

 

▲ 길이 좁아 주차공간이 좁은 게 흠이다.

 

▲ 씨알 선별력이 좋았던 새우 미끼.

 

 

12월 초순까지 양호한 조황 예상

 

현재 간월호 상류에서 붕어낚시가 호황을 보이는 곳은 소개한 곳 외에도 서너 군데 더 있다. 항공사진에 표기한 A, B, C, 구간인데 모래채취장 상류인 C 구간을 빼곤 모두 갈대가 무성한 곳이다. 콧구멍다리 상류인 A는 도당천 줄기로서 수심은 80cm에 불과하지만 현지 낚시인들이 꾸준하게 붕어를 뽑아먹던 곳이다. 좌안 콧구멍다리 밑 B 연안은 1m 정도의 수심을 보이며 콧구멍다리 좌안 상류인 C 구간도 봄, 가을에 조황이 뛰어나다. 세 구간 모두 가을 수위가 낮았던 예년에는 조황 기복이 심했으나 만수위인 올해는 빼어난 조황을 기록 중이다.(예년보다 수심이 깊어진 중하류권도 양호한 조황이 예상되나 찾는 낚시인이 거의 없는 상황이다.)  
예년 조황으로 볼 때 간월호 붕어낚시는 얼음이 얼기 전까지도 꾸준한 조황이 이어지므로 올해는 12월 초순까지 양호한 조황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참고로 간월호에는 잔챙이 붕어와 살치 같은 고기의 성화가 심하므로 새우 미끼를 써야 하며 그것도 2곽 이상 여유 있게 준비할 필요가 있다.  
 
■조황 문의  강바다낚시 041-664-5559, 서산 25시낚시 041-664-2782, 일번지낚시 041-664-55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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