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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소류지 현장 - 괴산 창산지(요골지) 잔챙이터에서 월척터로
2015년 12월 7324 9160

 

 

충북 소류지 현장

 

 

 

 

괴산 창산지(요골지)

 


잔챙이터에서 월척터로

 

 

김민성 구미, 바람따라 구름따라 붕어사랑낚시 밴드 운영자

 

 

 

▲ 제방에서 바라본 창산지 전경. 배스 유입 후 4년이 지난 올해 월척붕어가 무더기로 낚이고 있다.

 

▲ 창산저수지 입간판.

 

▲ “당찬 손맛 봤습니다” 구미에서 동행한 황정수씨(우측)와 함께 밤낚시로 낚은 붕어를 펼쳐놓고 기념사진을 찍었다.

 

잔 씨알의 손맛터로 알려졌던 괴산 창산지(요골지)가 월척터로 변모했다. 충북 괴산군 불정면 창산리에 위치한 6천평 규모의 계곡지인 창산지는 5~8치급이 주종으로 월척이 귀한 곳이었다. 그런데 4년 전 배스가 유입되었고 올해 들어 낚였다하면 월척인 대물터로 바뀌었다. 지난 4~5월 두 달 동안 월척이 마릿수로 낚였으며 가을인 10월 초부터 또 호황 행진이 이어지고 있다고 음성 한라낚시 김진우 사장이 알려왔다. 그는 “지난 10월 초 혼자 출조해 하룻밤낚시에 20마리를 낚았는데, 전부 월척이었다. 11월 초 현재도 계속 진행 중이다”라고 말했다. 배스 유입 4년차에 월척터로 바뀌고 6~7년 차에 4짜가 쏟아진다는 속설이 이곳 요골지에서도 입증된 셈이다.

 

▲ 우측 상류에서 입질을 기다리는 낚시인.

 

▲ 괴산의 박태환씨가 글루텐 미끼로 낚은 월척붕어를 보여주고 있다.

 

▲ 낚시를 마친 황정수씨가 낚시터를 돌며 주운 쓰레기를 정리하고 있다.

 

음성 김진우 사장, 혼자 낚은 20여수 몽땅 월척

김진우 사장에게서 요골지 호황소식을 듣고 10월 22일 구미에 사는 황정수와 함께 괴산으로 차를 몰았다. 저수지에 도착하니 평일임에도 제법 많은 낚시인들이 낚시를 하고 있었다. 최고의 포인트라는 무넘기 주변과 도로변인 좌안 연안까지 낚시인들이 자리하고 있어 선택의 여지 없이 황정수씨는 비어 있던 제방 중간에 앉고 나는 도로변 제방 초입에 자리를 잡았다.
물이 빠져 있는 상황이라 제방권 수심이 2~3m로 얕았다. 나는 3.2칸에서 5.6칸까지 다대편성을 한 뒤 어둠이 오기를 기다렸다. 그런데 제방 중간에 자리한 황정수씨가 케미를 끼우기 전에 월척 한 수를 낚아냈다. 그 후 어둠이 내린 뒤 소나기 입질이 오기 시작했다. 상류와 중류, 제방 할 것 없이 붕어를 낚아내는 물소리가 이곳저곳에서 들려왔다. 황정수씨는 초저녁부터 아침까지 12마리의 월척(몽땅 31~35cm였다)을 낚는 실력을 뽐냈다. 그에 반해 어찌된 영문인지 내 자리에서는 빈작을 보였는데, 새벽에 겨우 34cm 붕어 한 마리를 낚아 체면을 살렸다.
이날 밤 중상류에 앉았던 낚시인들은 3~5마리씩 낚아 황정수씨와 대조를 보였는데, 황정수씨는 옥수수를 사용한 반면 다른 낚시인들은 글루텐을 사용한 게 그 이유가 아니었을까 짐작된다. 글루텐을 사용하던 낚시인들 중 일부는 옥수수로 바꿔 사용했는데, 확실히 다음날 좋은 조황을 일궈냈다. 소규모의 저수지에 많은 낚시인들이 모여 낚시를 하다 보니 짧은 낚싯대보다는 긴 대를 사용한 낚시인들이 잦은 입질을 받았다.
나는 둘째 날 밤에는 철수한 낚시인의 자리를 이어받아 제방 우측 무넘기 옆에서 1박 낚시를 더했는데, 15마리의 월척을 낚을 수 있었다.  
한 단골낚시인은 물이 빠지기 전에는 상류에서 새우에도 잦은 입질을 받았다고 말했다. 배스가 서식하지만 아직까지 채집망에 새우가 들어온다고 했다.  

 

가는 길 - 중부고속도로 대소IC에서 내려 음성읍까지 간다. 음성에서 음성천을 끼고 불정면 방면으로 가다 불정면소재지 500m 직전에서 좌회전하면 창산리 마을. 남창교를 건너 800m 오르면 좌측에 요골지 제방이 보인다.

내비게이션 주소 - 불정면 탑촌리 산 9-4

 

 

 

Tip

 

도보 진입하는 도로 건너편이 명당

 

 

요골지를 찾은 낚시인들은 주차 후 바로 앞에서 낚시할 수 있는 도로변에 주로 앉는다. 그러나 도로 건너편(우안)이 한적하고 조황도 앞선다. 문제는 도보로 진입해야 하는 거리가 제법 먼 것이다. 최고의 명당은 우안 중하류와 무넘기 주변으로 수초도 잘 형성되어 있다.
제방의 경우 낮에는 차량 진입이 자유롭지만 밤에는 밭농사를 하는 마을 주민이 집으로 가는 길에 차단막을 내리고 열쇠를 잠가버리기 때문에 진출입이 불가능해진다. 그리고 아침에 밭으로 다시 가기 위해 문을 연다. 따라서 밤에 철수하는 낚시인이라면 제방 바깥에 주차해야 한다. 마름은 중상류권에 분포해 있으며 제방에서는 다소 긴 대로 공략하는 것이 유리하다. 낮에도 다문다문 낚이지만 밤낚시 조황이 앞서는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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