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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G FISH-음성 원남지에서 58cm 배스
2016년 01월 3399 9245

BIG FISH


 

 

음성 원남지에서 58cm 배스

 

 

홍원구 경기 이천 낚시인

 

11월 22일. 카톡을 하던 중 갑작스럽게 번개출조가 이뤄져 음성 원남지를 찾게 되었다. 낚시 장비와 버너, 코펠 등을 챙겨서 아침 9시경 집합장소인 저수지 중류의 남촌교로 향했다. 나를 포함한 세 명은 물을 보자마자 무한 캐스팅 반복에 돌입했다. 간간히 끄리가 낚이더니 나를 제외한 두 명은 30~40cm급 배스를 낚아냈다. 옆에서 낚시하던 덕기가 쓰고 있는 크로우웜을 빼앗아 내가 사용할 프리리그에 세팅했다. 
네 번의 숏바이트가 이어졌지만 챔질로 연결되지는 않았다. 다시 캐스팅해서 호핑 액션을 주었는데 갑자기 무언가 덜컥하는 느낌이 들어와 나도 모르게 후킹했다. 좀처럼 얼굴을 보여주지 않고 차고 나가는 녀석. 덕기는 옆에서 “여기 5짜도 있으니 나올 수 있겠다”하고 말했다. 뒤로 물러나면서 끌어내는 데 성공. 계측을 해보니 54cm였다. 함성이 절로 나왔다. 올해 첫 런커였다. 사진을 찍고 고마운 마음에 씻겨주고 몇 번 쓰다듬어주었다. 

 

  ▲필자가 음성 원남지에서 낚은 58cm 배스를 들어 보이고 있다.

  ▲줄자 위에 놓인 원남지 58cm 배스. 


가물치인가? 아니 6짜급 배스다
런커를 낚은 흥분을 가라앉히고 다시 무한 캐스팅 모드에 돌입했다. 옆의 두 친구는 하드베이트로 루어를 바꾼 뒤 4짜 배스를 한 마리씩 낚아냈다. 나 역시 빨간색 하드베이트로 교체. 별 반응이 없어 등 쪽이 푸른 바이브레이션으로 바꿔주었다. 리프트앤스테이 액션을 주며 감아주는데 무언가 묵직한 느낌과 함께 라인이 흐르고 있었다. 후킹! 순간 미디엄헤비 로드가 활처럼 휘기 시작하는데 와우! 힘이 대단했다. 옆에서 “드랙을 풀어요”하고 말한 것 같았다. 한 번도 잡아보지 못한 가물치가 이 정도 힘을 쓸까? 아무튼 엄청난 파워였다. 연안에 끌어낸 녀석은 6짜 정도는 돼보였다. 심장은 빠르게 뛰었고 계측을 해보았다. 줄자에 올려보니 60cm에서 2cm 모자란 58cm. 생애 최대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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