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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바위/제주도-N·S 바다필드스탭 워크숍 동행기 가파도가 버려도 섶섬이 구원
2016년 02월 5330 9327

갯바위/제주도


 

N·S 바다필드스탭 워크숍 동행기

 

 

가파도가 버려도 섶섬이 구원

 

이기선 기자 blog.naver.com/saebyek7272

 

엔에스 갯바위 필드스탭들이 제주도에 모였다. 겨울철 제주 벵에돔낚시 시즌을 맞아 엔에스 갯바위 스탭들은 12월 21일부터 23일까지 제주도에서 낚시를 겸한 워크숍을 열었다.
21일 오전 7시, 청주공항에서 제주로 넘어온 김영재 팀장, 서용순, 정철규씨와 제주의 원성조씨가 제주공항에서 만났다. 원성조씨는 “올 겨울 시즌 개막 후 제주도 전역에서 긴꼬리가 호황을 보이는가 싶더니 일주일 전부터 조황이 시들해져 걱정입니다. 하지만 이틀 전 프로낚시연맹 제주지부 회원들이 가파도 하동방파제 일원에서 제법 낚았다고 하니 가파도로 가봅시다”라고 말했다.

 

  ▲제주 원정 첫날 오후 N.S 갯바위낚시 필드스탭들이 마라도가 바라보이는 가파도 서쪽 두성갯바위에서 벵에돔을 노리고 있다.

  ▲정철규(좌), 한승헌씨가 섶섬 작은 황개창에서 낚은 대물 벵에돔을 보여주고 있다.

  ▲“저는 긴꼬리로 진한 손맛 봤습니다.”청주에서 온 서용순씨(KPFA 사무국장)가 45cm짜리 긴꼬리벵에돔을 보여주며.

  ▲N.S스탭들이 가파도 하동마을에서 갯바위를 향해 걸어가고 있다.

  ▲서귀포시 동흥동에 있는 목화낚시에서 밑밥을 갰다.

  ▲섶섬에서 스탭 중 제일 먼저 4짜급 벵에돔을 낚은 원성조씨가 환하게 웃고 있다.

  ▲취재팀이 하선했던 섶섬 남서쪽 황개창 포인트.

  ▲취재 둘째 날 섶섬에서 올린 마릿수 조과. 이날 테스트한 N.S로드를 함께 펼쳐놓았다.


가파도 남쪽엔 독가시치 바글바글

제주도의 엔에스 스탭인 이영언, 한승헌씨는 첫날 가파도 낚시에는 개인 사정으로 빠지고 공항에서 만난 4명의 스탭만 동행했다. 대정읍 모슬포항으로 이동한 뒤 12시 30분에 출항하는 가파도행 여객선 모슬포 2호에 승선했다. 가파도는 하루 세 차례(09:00, 12:30, 15:30) 여객선이 운항하고 있으며 요금은 1인당 편도 6700원이다.
20분 후 가파도 상동선착장에 도착하니 우리가 묵을 블루오션민박 정태형 사장이 마중을 나왔다. 가파도 남쪽 하동마을에 있는 블루오션민박은 재작년 겨울, 루어낚시인들과 넙치농어 취재를 왔을 때 묵은 적이 있다. 우리는 늦은 점심을 먹고 하동방파제와 연결되어 있는 두성 갯바위를 찾았다. 옛 지명 뒤성에서 두성으로 바뀌었다는 이 자리는 낮에 긴꼬리를 만날 수 있는 일급 포인트인데 낚시인들 사이에서는 냉장고자리로 많이 부르고 있다.
원성조씨는 “이 자리뿐만 아니라 가파도는 전역의 수심이 얕기 때문에 낮에는 크고 무거운 찌를 사용하여 최대한 장타를 날려야 벵에돔 입질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다 해거름이 되면 점차 어군이 가까워지므로 발밑 위주로 품질하고 공략해야 좋은 조과를 올릴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스탭들은 구경이 큰 제로찌를 사용해 먼 곳을 공략하기 시작했다. 다문다문 입질을 받았지만 잔챙이 벵에돔만 낚였다. 좁쌀봉돌을 달아 수심을 더 내려주니 독가시치가 연달아 낚였다. 해 질 무렵까지 서용순씨가 대형 벵에돔으로 오인한 60cm 부시리를 낚은 것 외에는 별 다른 소득을 얻지 못하고 민박집으로 철수.
다음날, 상동방파제에서 낚시를 하기로 하고 새벽 5시 일찌감치 일어났다. 그러나 상동방파제에 도착해보니 세찬 북풍이 정면에서 불어와 결국 다시 하동으로 돌아왔다. 어제 낚시했던 두성 포인트를 한 번 더 공략했지만 역시 독가시치만 낚였고 우리는 점심식사 후 12시 55분 배로 모슬포항으로 나와 서귀포로 향했다.

 

섶섬 작은 황개창에서 화끈한 손맛

이날 오후 5시 김정구 대표이사를 비롯해 N·S 갯바위부문 전 스탭이 서귀포시 서귀동에 있는 죽림횟집(064-733-7688) 2층에 모였다. ‘입질의 추억’ 이란 블로그로 잘 알려진 김지민씨도 도착했는데 그는 최근 엔에스 갯바위 스탭으로 영입되었다.
김영재 팀장의 사회로  워크숍이 진행되었다. 김정구 대표이사는 “루어낚시계에서는 국내 최정상을 달리고 있는 엔에스가 갯바위에서는 아직 걸음마 단계에 머물고 있습니다. 그래서 갯바위낚시 제품으로도 인정받는 기회를 만들어보고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입니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올 한 해 스탭들의 활동 상황과 홍보계획 등에 대한 토론이 이어졌으며 그 뒤에는 김정구 대표의 건배 제의에 이어 술잔을 나누었다. 
다음날 아침 7시에 김 대표는 서울로 돌아가고, 스탭들은 보목항에서 배를 타고 섶섬으로 들어갔다. 섶섬은 원성조 회원이 추천한 낚시터다. “요즘 수온이 떨어져 전반적 조황이 좋지 않은데 이럴 때 몇 번 섶섬 황개창에서 재미를 본 적이 있습니다. 특히 작은 황개창의 경우 대물급 긴꼬리가 빨리 붙는 곳인데 이때 찾아가보면 손맛 볼 확률이 높습니다”하고 말했다.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가운데 보목항에서 한승헌씨가 모는 보트를 두 번에 나눠 타고 섶섬 남서쪽 작은 황개창에 내렸다. 요즘 조황이 없어서 그런지 포인트가 비어있었다. 원성조씨는 “지금은 활성도가 떨어져 있어 투제로나 쓰리제로찌를 이용해 바닥층을 노려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 시간 동안은 중치급 벵에돔만 낚이더니 밑밥이 어느 정도 들어가자 중대형급 벵에돔이 낚이기 시작했다. 뾰족여 바로 옆에 서서 깊은 수심을 노리던 원성조씨가 제일 먼저 입질을 받아 첫수에 40cm급 벵에돔을 뜰채에 담았다. 쓰리제로찌로 8m 수심층에서 입질을 받았다고 했다. 5분쯤 뒤에는 뾰족여 우측에 섰던 서용순씨의 낚싯대가 활처럼 휘었는데 뜰채에 담고 보니 45cm급 긴꼬리벵에돔이었다. 곧이어 원성조씨의 쓰리제로찌가 쏜살같이 빨려 들어갔다. 조금 전에 낚은 녀석보다 굵은 준수한 씨알의 벵에돔을 낚고 즐거워했다.
맨 우측에 섰던 한승헌씨와 정철규씨는 썰물에서 들물로 바뀐 뒤에야 입질을 받았는데 4짜 중반의 긴꼬리와 일반 벵에돔을 낚고 체면을 세웠다며 기뻐했다. 김지민씨는 낚시 중 자신의 블로그에 올리기 위해 여러 가지의 사진을 찍느라 분주했다.
4짜급으로만 10여수의 조과를 올린 스탭들은 오후 1시경 철수했고 보목동 항구로 돌아온 스탭들은 현수막을 들고 기념사진을 찍으며 2박3일 일정을 마무리했다. 

 

  ▲필드스탭 팀장인 김영재씨가 부시리를 걸어 파이팅을 펼치고 있다.

  ▲크기에 비해 추진력이 일품인 줄삼치.

  ▲벵에돔보다 손맛이 당찬 독가시치.

  ▲낚시인들이 해거름 피크타임을 노려 가파도 남쪽 자장코지 일대에 올랐다.

  ▲N.S 갯바위낚시 스탭들이 제주도 2박3일 일정을 모두 마치고 보목항에서 기념촬영을 했다. 좌측부터 한승헌, 김지민, 김영재, 원성조, 서용순, 정철규씨.

 

 


 

 엔에스 갯바위낚시 필드스탭 4명 보강


지난 10월 30일 인천 로얄호텔에서 열린 N·S 창립 27주년 기념식에서는 갯바위, 계류, 배스, 바다루어 등 전 낚시장르에 걸쳐 필드스탭 조인식을 가졌다. 갯바위낚시 부문에서는 김영재 팀장과 이영언, 한승헌씨 등 기존 스탭에 이어 젊은 네 명의 유망주들을 스탭으로 보강했다. 제주 원성조(KPFA 회원)씨는 2014년 6월 거제도에서 열린 N·S컵 KPFA 랭킹2전에서 우승한 고수이며, 청주 서용순씨는 KPFA 사무국장으로 활동하고 있고, 고창 정철규씨 역시 KPFA 전북지부 회원이다. 그리고 서울 김지민씨는 ‘입질의 추억’이란 블로그로 낚시인들에게 인기가 높고 낚시잡지 기고가로도 활동하고 있다.

 

   ▲N.S 필드스탭들이 김정구 대표(왼쪽에서 두 번째) 건배 제의 선창에 따라 술잔을 부딪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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