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장바구니 주문배송조회 고객센터
과월호신청
Home> 호황낚시터 > 바다
대어 조행기-올해 가거도 첫 6짜 성건여 음지다래 61cm 감성돔
2016년 02월 3018 9331

대어 조행기


 

올해 가거도 첫 6짜 

 

 

성건여 음지다래 61cm 감성돔

 

 

김선교 인천서경낚시클럽 대표

 

 

12월 11일 저녁 8시 리무진버스에 정원을 채우고 인천을 출발, 새벽 3시 서망항에서 명인스타호를 타고 6시에 가거도에 도착했다. 짐 풀 겨를도 없이 아일랜드호로 바로 옮겨 태운 뒤 1구 오구멍을 시작으로 2구까지 하선시켰다. 사리물때라 그런지 기대 이상의 호황을 거두었다. 마릿수도 좋았고, 황 친 사람 없이 전원 손맛을 봤다. 단지 35~40cm급이 주종으로 씨알이 기대에 미치지 못한 게 아쉬웠다.
다음날은 육지로 철수하는 날이었기에 3구 일급 포인트들을 선점하기 위해 새벽 3시에 출항했다. 일찍 서두른 덕분에 손님들이 목적한 넙데기, 오동여, 벼락바위, 높담 등에 내릴 수 있었다. 나는 피곤해서 민박집으로 돌아와 쉬려고 했는데, 철수 도중 성건여 전체가 비어 있는 걸 보고 마음이 바뀌어 음지다래에 혼자 내렸다. 아직 밤이지만 날씨도 그리 춥지 않았다. 날이 밝기 전 두 마리를 터트리고 38cm 한 마리를 낚았다. 날이 밝아 본격적으로 낚시를 시작했다. 조금 있으니 들물로 바뀌어 왼쪽 오리똥싼여 쪽으로 흐르기 시작했다. 8~9m 수심을 주고 낚시 했는데 12시까지 4짜 1마리에 35~38cm급으로 5마리 더 낚을 수 있었다. 30분만 지나면 철수해야 했기에 두어 번 더 던져보고 낚싯대를 접을 요량으로 채비를 흘렸다.

  ▲필자가 철수하는 아일랜드호에서 6짜 감성돔을 들고 기념사진을 찍었다.

  ▲61cm를 가리키는 계측자.

  ▲이날 6짜를 비롯해 총 6마리를 낚았다.

조류는 약했지만 예상지점에 다다랐을 무렵 찌가 잠방잠방하더니 이내 쏙 빨려 들어갔다. 챔질 순간 욱~ 하는 강한 저항에 낚싯대를 곧추세웠다. 대형 참돔일 것으로 직감하고 터질 테면 터져라며 강제집행을 했다. 녀석은 생각보다 빨리 수면에 떠올랐고 은빛 어체를 본 순간 깜짝 놀라 그때부터 조심스럽게 다뤘다. 그 순간 옆으로 처박는 바람에 하마터면 놓칠 뻔했다. 다행히 2호 목줄이 버텨줘 가까스로 뜰채에 담는 데 성공하고 쾌재를 불렀다. 배에 올라 줄자에 올려보니 정확히 61cm를 가리켰다. 10년 전 국흘도 작은여에서 낚은 6짜에 이은 두 번째 6짜 감성돔이었다. 아일랜드호 임세국 선장은 ‘올해 가거도 첫 6짜’라며 축하해주었다.
필자의 채비는 1.5호 구멍찌에 1.5호 수중봉돌을 달았으며 원줄 3.5호와 2호 목줄, 목줄 중간에 2B 봉돌을 물렸다. 
■출조문의  아일랜드호 임세국 선장 010-6780-7971



※ 낚시광장의 낚시춘추 및 Angler 저작물에 대한 저작권 침해(무단 복제, 전송, 배포 등) 시 법적 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댓글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