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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어 조행기-새해 첫날 110cm 삼치, 완전 좋아!
2016년 02월 3435 9355

대어 조행기


 

새해 첫날 110cm 삼치, 완전 좋아!

 

 

최운정 NS 바다필드스탭

 

선상낚시를 다니면 일출을 자주 보지만 1월 1일 뜨는 해는 꼭 바다 위에서 보고 싶다는 생각에 NS 스탭 황윤창 프로와 완도루어패밀리 회원들과 빅마마호를 타고 지깅 출조를 떠나는 계획을 잡았다. 요즘 완도에는 부시리 방어 외에 삼치까지 들어와 연일 호황이라고 했다. 새해 첫날 첫 출조라 그런지 너무 설레는데다 날씨마저 겨울답지 않게 포근하여 마치 봄처녀가 된 듯한 기분이었다.
멋진 일출을 보며 소원을 빌고 낚시를 시작했다. 조금물때라서 큰 욕심 없이 낚시를 시작했다. 첫 포인트는 완도에서 1시간 거리에 위치한 여서도 앞 수심 30m권인 딴여 주변. 눈으로는 보이지 않지만 수중에 큰 여 하나가 있고 여서도에서 떨어져있다고 해서 딴여라고 부른다고. 수면위로 대상어들의 입질이 파악되지 않고 조류가 약한 30m의 깊지 않은 수심이라 NS 케이프코드 슬로우피치 B-581H3R 지깅 로드에 합사 2호가 감긴 지깅 전용릴 그리고 70lb 쇼크리더로 채비를 하여 슬로우지그와 트윈 어시스트훅을 달아 슬로우 지깅을 했다.

 

  ▲새해 첫날 여서도 지깅에서 110cm 삼치를 낚은 필자.

  ▲계측자에 삼치를 재보니 110cm가 나왔다.

 

훅 하나는 삼치 이빨에 잘려나가
 입질 없이 10여 분이 지나서 다시 배를 포인트 위쪽으로 이동해 흘리기를 반복, 지그를 내리는 중 바닥에서 확실한 입질을 느낄 수 있었다. 잽싸게 챔질을 하고 올리는데 무게감은 보통 사이즈가 아님을 직감할 수 있었지만, 무게에 비하여 스풀이 역회전하는 힘이 부족하여 부시리나 방어가 아니고 삼치구나 싶었다. 역시나 수면에 가까이 띄우는 순간 대형 미터 오버 삼치가 물보라를 일으키며 숨 가쁜 저항을 시작했다.
삼치는 다른 어종과는 다르게 수면에 가까워지면 그때부터 차고 나가며 힘을 쓰기 시작한다. 희미하게 비치는 어체의 크기에 주체할 수 없는 희열이 느껴졌다. 딱 봐도 미터가 넘는 삼치였기 때문이다. 혹시라도 삼치의 무서운 이빨에 쇼크리더가 끊기지 않을까? 조마조마 했지만 선장님의 신속한 뜰채질로 랜딩할 수 있었다.
랜딩 후 채비를 확인해보니, 다행히 깊이 먹지 않아 쇼크리더가 이빨에 쓸린 흔적이 없었고, 다만 훅 하나가 끊겼지만 다

른 하나의 훅에 걸려서 올라왔다. 원래 노린 대상어는 아니었지만 새해 첫날 첫 고기가 미터 오버 삼치라니! 올해 대박 조황을 살짝 기대할만한 순간이었다.
지면을 빌어 2016년의 시작을 함께 해주신 빅마마 선장님과 NS 황윤창 프로님 그 외 낚시인분들께 감사드린다.  
완도 YC루어패밀리 010-4003-6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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